수학 문제 풀 때 계획(생각)을 왜 안해? (수능10번)
2024학년도 수능 10번
대부분의 풀이는 이렇습니다.
풀면서 이상함을 못 느꼈을까요...? 적분하고 다시 미분하고...? 풀이 계획을 세우지 않고 맨위에서 부터 그냥 풀이를 시작하게되면 불필요한 연산을 계속해서 하게됩니다.
문제를 읽고 풀이를 계획해봅시다.
1. 무엇을 묻고 있는가?
문제에서 묻는 것은 시각 t=a에서 t=b까지 점 Q가 움직인 거리입니다.
그렇다면 a와 b가 뭐인지 알아야겠죠?
2. 정보와 단서를 통한 해석과 연산
a와 b는 P, Q 사이의 거리인 f(t)가 감소하는 t의 범위 입니다. 그렇다면
에서 절댓값 안의 함수를로 표현하여 g(t)함수의 증감을 판정합니다.
문제에서 감소하는 구간이 [a,b] 밖에 없다고 했으므로 a=2, b=6으로
이렇게 답이 나옵니다.
문제를 풀이할 때 계획하지 않고 푼다면 필연적으로 시간이 모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하는 시간 | 계산하는 시간 |
1 | 9 |
2 | 7 |
3 | 3 |
문제를 어떻게 푸시겠습니까?
1탄 [글의 시작 - 묻는 것에 따라 어떻게 계획하고 행동을 할 것인가 생각하자]
2탄 [해설지가 뭐 이래...? 해설이 아니라 계산지 아닌가....? (feat. 수능 13번)]
3탄 [수능 5번, 맞힌 문제로 공부하기]
4탄 [추측과 정당화, 수능 12번 (부모의 마음을 가진 평가원)]
5탄 [강사 중 제대로 푸는 것을 본적이 없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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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주호 교전원이나 편입티오나 참 뭣같은 정책만 계속하는듯 0
예전에 이명박때 편입 박살내서 한번 지방대는 영원히 지방대 만든것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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