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메디컬 및 서울대 질문드립니다
개편된 수능에 진입을 고민하는 늙은이입니다…
(기하와벡터 세대)
내년부터 메디컬 라인(의치한약수) 정원 모집폭 및
사회탐구 공과대학, 메디컬 개방 확장에 따라
수능을 준비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학부 재학생인 관계로 학업을 그만둘 여유는 없을 것 같아
대학과 수능을 병행하는 무휴학 반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탓에
화작+확통+사회탐구 사탐 조합으로
문과 메디컬(문디컬) 과 서울대 상경계를 목표로 시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사정상 문법은 원래 취약했던 요소라 배제했으며
미적분은 대학 공부와 병행할 순 있으나 시간을 크게 잡아먹는
탓에 위의 조합대로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저 위 조합으로
국어 화작 2등급 중반 (백분위 90~92)
수학 확통 안정적 1등급 (원점수 96~100 사이)
영어 1등급
사회탐구(한국지리, 세계지리) 만점이라 가정할 시
한의대 및 건국 수의대, 서울대 상경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지 의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오르비에 상주하시는 전문가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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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협한 생각일 순 있으나 최소한의 공부량으로 최대 시간을 내는 것이 무휴학 반수에서 큰 효율을 낼 수 있다 생각하기에… 확통으로 맘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올해 수능 기준 확통이 너무 불리했어서, 제시해주신 점수와 거의 비슷한, 아니 조금 더 나은 점수를 받았는데 (국어 백분위 93, 확통 원점수 100, 영어 1, 경제/사문 백분위 100/98) 서울대 상경에 약간 못 미칩니다.
올해수능 기준 화작확통쌍지라면 거의 만점에 준하는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내년 수능에도 이럴 거라는 보장은 없기에,, 누구도 100%의 조언을 해드릴수는 없다는 점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해주신 사례 잘 참고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미 서울대에 계시지만 해당 점수로 예상되는 학과는 서울대 사과대나 농경제 정도가 안정이 될까요?
한지, 세지의 경우 표점에서 불리한 탓도 있기에 저 점수대에서 한지, 세지로 바뀐다면 서울대 인문대까지 추락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연세대, 고려대 통계학과나 공과계열이 안정이 될 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수시로 합격했어서,, 만약 수시 불합으로 정시 원서를 써야하는 상황이었다면 서울대 사과대 (심리나 정외) 썼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셨듯이 쌍지였으면 인문까지 내려갈 것 같구요,,
공대쪽은 내년부터 열리는거라 입결 예측이 잘 안되네요...!
그리고 저같은 국망수잘 점수가 서울대한테 유리하고 연고대한테 불리한 점수여서, 저는 연고대 통계가 서울대 상경이랑 확률이 비슷하네요.
감사합니다. 입시란 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ㅠㅜ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입시 끝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추후에 모르는 분야가 있을 때 한번 더 찾아와도 괜찮을까요?
넵!!
이과출신이신가요?
이과 출신은 맞습니다. 다만 과학탐구에서 현저히 낮은 성적과 미적분2 개념도 가물가물하고… 확률과 통계에서 생각보다 두각이 있다고 보기에 확통을 응시하려고 합니다. 진도 차이는 덤이구요..
국어가 저정도면 확통으로는 빡세구요
저정도 성적에 미적만 저 점수면 지방한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한의대나 서울대 상경은 힘들어 보일까요?
혹자는 연고대까지도 감정 부탁드립니다
올 수능기준 저 점수로 대구한, 설상경 힘들고 연고대는 가능할것같네요
서울대 사과대까지는 가능하다 보시나요?
제가 나형 사탐하다 미적 과탐으로 왔는데
결과적으로 사탐에서 과탐으로 바꾼 건 점점 공대사탐이 열리고 표본+개념 양을 경험해보고 내가 잘못된 선택을 했구나 생각하는데, 확통에서 미적으로 바꾼 건 잘한 선택이라고 보거든요.
이번에 공통 다 맞았다 가정했을 때 확통 다 맞은 것과 미적에서 10점 나간 게 동일하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공통+확통 만점일 때의 얘기긴 하지만.
그리고 올수능 기준으로는 필자님 말대로 확통 사탐 만점시 국어가 최소 1은 나와야 쓸 수 있는 곳이 생기기도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미적에서의 불안감과 확통에서의 점수가 안정적으로 잘 뽑혀서 해당 선택을 하였구요… 메디컬은 힘들어 보이지만 일반 스카이에선 어느 선까지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예상은 아니구 얘기해주신 점수 토대로 예측기 돌려보는 건데 연고대는 웬만한 과들은 다 되는 걸로 나오네요! 물론 말씀해주신 과목 국어빼고 다 만점 가정으로요!!
오 예측기까지… 훗날 궁금한 점이 있을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첨언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국1을 만들고 영2가 차라리 가능성 더 나아보여요
올수 기준 화작 백분위 92 확통 만점이라고 쳤을때 백분위가
92 98 1 96 99일텐데 이 성적으로는 서울대문과 모든과나 지방한 다 힘들어여 ㅋㅋ 물론 내년엔 지리랑 확통이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지만 암튼 저성적이라면 통상적으로는 다 불합권이에요
확통하시고 시간을 아껴서 국어를 올리시든지, 미적을 고르셔서 점수를 엄청 잘받으시든지 하셔야할거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