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vs 군수 질문
친형은 3수를 해서 불태우라고 확신하듯이 권유하고..
저는 몸과 마음을 좀 회복하고 (자격증 놀기 알바 공군준비 헬스장 면허 세계사 독서 개념등)
8 9월에 공군을 운전병으로 가서 26년도 수능을 집중공략, 5 6월 전역 후
그때도 아쉽다면 27수능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충 4, 3 따리이고 목표는 문디컬 지방한입니다
형은 배수의 진을 쳐서 간절하게 불태워야 한다고 말하네요.
근데 저는 기름없는 자동차가 굴린다고 굴러가냐는 생각이구요.
지쳤거든요. 체력도 정신도 기운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힘든거 아는데 그래도 버텨서 해야한다네요. 형은 수능판 사람이 아니긴 합니다.
제 생각은, 성공의 여부를 떠나.. 본인이 하고자 하는 수능이면, 본인이 여러 방법중 선택을 스스로 하여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고 , 자신이 고른 길이기에 더 잘 버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7수능까지 봤으면 그냥 어찌되든 수험생활은 끝낼것입니다.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달렸다면 과정의 후회는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다 차치하고.. 이정도 읽으셨으면 무슨 상황인지 아시는 분이 계실텐데
조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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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치셨으면 군대를 다녀오는 것도 좋죠
3,4등급 베이스면 군수보다 삼수 추천드립니다 너무 지치셨다면 1월 한달을 후회 없이 노는게 나을 거 같아요 11월까지 1월의 추억으로 버틴다는 마인드로
쌩삼수까진 ㄱㅊ
본인이 원하는대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