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T] 2025수능준비 시작해봅시다.정규반 및 공부법특강 안내.
안녕하세요. 강윤구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드리고 싶은 글을 남겨봅니다.
시험준비라는 것.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 보통은 재능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야
결과에 만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작 대다수의 학생들은 재능을 뛰어넘을 수 있게 공부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념을 배우고 바로 문제를 많이 푼다. 이것이 대부분 수학공부를 하시는 방법일텐데요.
이러한 방식은 마치 공만 많이 차면 자연스럽게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공차면 뒤로 가기 때문에... 공을 단순히 많이 찬다고 해서 손흥민선수처럼 못되겠죠..ㅠ
이런 사람은 당연히 공을 차는 방법부터 배워야합니다.
심지어 재능도 없기 때문에 상황별로 어떻게 차야 하는지도 암기해야겠죠.
재밌는 것은 방법론을 언급할 때,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문제 많이 풀고 점수 올랐는데?
문제만 풀면 점수가 안 오른다가 아닙니다.
축구도 차다 보면 잘 차질때가 있겠죠. 그 때까지의 시간싸움, 그리고 고점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법에 기반한 훈련이 필요함은 당연합니다.
나는 태어날때부터 축구왕이었고 그냥 축구를 했을 뿐인데 세계최고가 되었다고해서
평범한 사람에게 그를 따라하라고 하면 해낼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죠. 이것은 한명 한명의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헬스를 할 때도 피티샘에게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요리를 할 때도 레시피를 통해 방법을 배우고
미술, 작곡 무엇이든 공부할 때 다 방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 실전으로 들어가는 것이 기본 단계이고 정상적인 과정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천재가 아닌 이상 무조건 필요하며, 천재도 좋은 방법에 기반하면 더 큰 빛을 볼 수 있겠죠.
세상사 무엇을 배우든 다를 것은 없습니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도 결국은 방법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고
자기 스스로 문제를 풀기 전에 문제푸는 법을 배운다면 당연히 더 빠른 시간에
안정적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겠죠.
즉, 시험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의 머리를 뛰어넘는 사고과정을
생각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특히, 지금 수능수학은 지식이 어려운 시험이 아닙니다.
이번 수능 역시 그러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수능수학은 사고과정이 어려운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의 한계를 느끼는 학생이 많은 것이구요.
내용보다는 추론의 상황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적합한 사고과정을 시험 시간 내에 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어서 은연 중에 익히기를 바란다?는 좀 아쉬운 선택일 수 있겠죠.
문제를 많이 풀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명시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면
시간도 아끼고 더 높은 확률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사고방식을 배우고 문제를 푼다면, 그 문제 하나하나가 자기의 점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개념 -> 지식추가 -> 문제풀기
의 구조가 아니라
개념과 지식(소위 얘기하는 실전개념) -> 시험에 맞는 지식 활용법 -> 그에 대한 적용연습
으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시험준비겠지요.
특히, 이렇게 사고과정을 측정하는 시험은 자신의 능력에만 의존하기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6, 9에서는 100점이다가 수능만 보면 80점 나오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위권도 방심하지 않고 활용법을 명시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또한, 시험이라는 것은 창의력 측정이 아니다보니 정리하기 좋게 같은 방식만 출제합니다.
수능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수능수학은 변별력을 확보하는 주제로
그래프, 항등식, 자연수정수 조건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방식도 정해져 있지요.
결론도 정해져 있습니다.
(올해 22번도 그래프+자정상황은 경향성 변화 주변수가 제시된다를 참고하면
0과 1, -1 위주로 봐야 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듯이)
학습의 근본적인 방식과 시험에서 요구하는 사고방식을 결합하여 공부를 하면 좋겠죠?
이것이 바로 제 수업, 4점 공략법의 목표입니다.
또한 학습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기 위해 공부법 특강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공부법 특강은 공짜입니다^^
1. 4점공략법 스타터 - 12월 30일 개강
1) 대상 : 수학1, 수학2 공통과목에 대해 기초지식을 학습한 학생
교재에 개념 설명이 없음을 인지하시고 강의 신청해주세요.
개념은 다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활용에 대해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2~3등급 추천합니다. 1등급은 인강으로 4점공략법 -> 고난도공략법 들으시는 것 추천.
앞으로도 현강은 최상위권보다는 2~3등급학생 위주로 진행합니다.
2) 학습목표 : 왜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수업.
문제의 목표확인, 식과그래프 선택하기, 식의 처리방식, 그래프의 해석방식을
체계화하여 정리.
3) 교재 : 4점공략법 스타터 + 주간지
4) 관리 :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 매주 복습과제를 확인하고 미진할 시 탈퇴처리
(1회경고/2회탈퇴) 관리를 통해 복습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움.
5) 시간 토요일 저녁 6시반-10시
신청링크 :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475
2. 공부법특강(무료특강)
1) 대상 :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
2) 학습목표 : 시험을 잘 보긴 위한 학습의 자세
3) 참여하신 모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ㅎㅎ
4)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한시반-4시
신청링크 :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474
공부법 특강은 니가 뭔데 공부를 논하냐 할까봐... 말씀드리자면
회계사합격, 회계법인 휴직하고 100일 준비해서 디트 80등 정도 했습니다.
머리만 가지고는 모든 시험에서 결과를 균일하게 내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디트는 신분증 안 들고 가서 심장이 쿵쾅거리는 상태에서 시작했는데도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의 컨디션, 심리적인 상태를 뛰어넘는 규칙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은 분명 있으며 이렇게 시험에서 성공해본 분들은 다들 비슷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생이 메디컬을 갈 수는 없겠지만
제대로 공부하면 그 확률을 높일 수가 있겠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는 방법.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마 많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공부랑 반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인데,
이것을 단편적으로 보지 마시고 전체를 다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강윤구는 문제를 풀지 말라더라 라는 프레임이 있는데
저는 필수유형에 해당하는 루틴문제를 수능 전까지 꾸준히 풀라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연습용 문제를 퍼주기도 하구요. 계산을 못하면 답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점 문제는 위의 언급대로 시험에 맞는 사고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문제를 무지성으로 풀지 말고
풀기전에 방법론 배우고 그 다음 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자기가 꽂히는 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왜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허~
좋은 태도를 풀버전으로 들어보시는 것도 정말 귀중한 시간이지 않을까 싶네요!
ps. 그리고 올 한해 제 수업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위기의 순간에 도움이 되신 분이 있었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0 XDK (+10)
-
10
-
삼수요 삼수 수특도 샀다구요
-
연구소 연구자나 개발자하면서 수학연구할 가능성 꽤 있음?
-
지구과학2 0
지구과학2 할라고 하는데 타임어택이 심한가여??
-
180넘어...!
-
시대 현강은 처음이라서요 다른 학원에선 자체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시대는...
-
대학이 중요할까 17
주변분들 중에 학벌 없이도 잘 사시는 분들이 거의 다라서 그런지 솔직히 별로...
-
그 사람들이 수준이 떨어지고 문해력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학생들이...
-
딱히 별생각없이 그냥 푸는데
-
방학때부터 김승리t 현강 들었습니다. 독서와 문학 모두 실력이 증가하긴 했는데 독서...
-
할아버지 185 아빠 188 본인 179.7..
-
허.. 강제 응시인데
-
음바페가 유로결과 상관없이 발롱확정임?
-
다들 연휴 잘 마무리하세요 :)
-
이럴수가 2
냉장고에 두유가 없다니..
-
1. 매주 이감국어간쓸개 제공 2. 매주 constant&solid 수학모의고사실시...
-
어느정도 되야 풀수 있으려나 내 책장에 작년부터 쳐박혀있는데...
-
뭐가 더 어려움?
-
아 진짜 먼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음 왤케 표현들이 하나같이 장황하고 그러냐 좀...
-
이온표 찢어버리기 11
양적관계를 죽인다
-
자료마다 말이 조금씩 다른것 같아 개념을 확실히 하고 싶은데요, 크게 나눠서...
-
할복
-
ㅈㄱㄴ
-
친구들이랑 농구하러 가는 현역 ㅁㅊㅌ?
-
글 양이 뭐이리 많노 이거
-
하 진짜 슬프다 3
머리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노베인데요.. 현실적으로 어디 학과를 목표로...
-
리로직은 몇등급이 듣기에 맞는 강의라고 생각하시나요?? 2
3등급인데 들어도 괜찮을까요??
-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없어 보인대 맨날 학교와 집만을 왔다갔다 한다면서......
-
변별이 되는가? ->4,5등급들도 엥간하면 다 맞춤. 실생활/대학교육에 도움이...
-
그래도 수학도 행동영역 체화하고 꼼꼼히 읽고 중간에 뇌 안빼먹는 연습 하면서 엄청...
-
영어 워마 중등 Day7~8 복습 예의상 아주 조금 공부^^
-
선생님?
-
과외 문의가 쏟아지는구만 하나라도 성사됐으면
-
반수 시작하는 학생인디 현역 재수 때 기정환 김종익 들었음 사실 생윤 공부를 마니...
-
삭제된글인듯 찾아도 안나오네 ㅡ 여름에 옥상가서 핸드폰을 부쉇다 ㅡ 이게 참
-
화1에서 올해 물리 완전 처음시작했고 반수지만.. 2월달부터 물리는 조금씩해서 이제...
-
아니 진짜 개빡치네엥어아아네난
-
아 자존심 상해 14
중력끄기, 축돌리기 <-얘네 싫어해서 안 썼는데 결국 오늘 오르비에 올라온 자작...
-
사실 누군가는 나를 알아봐주기를 은근 바랐는데 아직까지 딱히 특정됐다는 신호가 오질않아
-
t^4+8t^2-48t+64=0의 실근이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판단하려면 어케해야할까요
-
사인 7분에파이 뭐 어쩌라는 거지 한참 생각하다가 그냥 각변환 하니까 아. 소리 나옴ㅋㅋ
-
난 아니라고 본다 야망있는 오르비언들아
-
칼럼 주제 추천좀 13
듣고싶은 주제나 ‘나는 네놈에게서 이게 듣고싶구나’ 같은거 추천해주세요
-
다 맞아도 보는게 맞는거임?
-
게임 닉으로 쓰게 (뭔가 엘리트같은 이름이면 더 좋습니다!)
-
아파서 잠만 자고 암것도 못하네 ㅠㅠ 중간고사 끝나서 재미없고 지겨운 내신공부...
-
강민철 현강 2
가게됐는데 자리는 어디앉는게 제일 좋나요? + 커피같은거 가져가면 쫓겨나나요
-
대학가면 영어강의도 은근 들어야 하는데 수능 영듣은 마지막 2문항짜리 빼면 거의...
-
군수 중이라 공부시간은 있어도 인강을 들을만큼의 시간이 있는건 아니라서.. 수1수2...
사랑해용
수능의 신
대 윤 구
닉 드릴까요?
오우ㅎㅎ저는 T가 붙은 것이 더 좋습니당ㅎㅎ
올해 4공 에센셜 수1수2미적 기출구, 체크포인트 했는데
결국 모르는문제 틀린문제는 모두 4공법에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결국은 4공법..ㅎㅎ4공법 단권화가 많이 중요합니다.
유튜브에서 올린 영상들 잘봤습니다~~
아무도 강윤구를 모르면 좋겠다
반수할때 쌤 에센셜 공통 2회독한 학생인데 현강 추천하시나요? 등급은 미적 간신히 2 받았어요
으음...만약 이해도가 있었다면 인강복습을 추천하고 조금 어려웠다면 현강 추천합니다.
인강현강은 기호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수업때 뵈어용
작년 고공법 인강 남겨두실 생각 없으신가용?ㅠ
네 없습니다
쌤 수업 잘 들었습니다만,, 강의력 최곱니다
미적 쉽게 나온담서요ㅠ
ㅋㅋㅋ... 저랑 같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