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대 정원 2배로? N수생 늘리는 결과만 나올 것”
2023-11-22 21:12:09 원문 2023-11-21 19:00 조회수 14,080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의사 수 부족 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수능 지원자의 3분의 1 가량이 N수생이 돼가는 상황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면)N수생을 늘리는 결과만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2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의대 정원을 두 배로 늘린다고 기피과나 지방 근무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전체적으로 대학 정원을 10만명 이상 줄여야하는 상황 속에서 의대 정원을 3000명 이상 늘린다는 건 액셀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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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의대 정원 확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인데 이런 얘기 하는거 보면 확실히 특이한 정치인이기는 함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봄
애석하게도 유권자들이 미래를 생각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양쪽 다 포퓰리즘에 미쳤고 심지어 우파들도 전체주의 사상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참 힘듦
우파들도 재앙정권때 욕해놓고 항이 똑같은 거 하고 있으니까 덮어두고 억쉴치고 있고, 정치인이 국민을 보호해야지 ㅅㅂ 국민들이 누구누구 수호, 지켜줘야 한다~ 답없는 시궁창의 순환고리가 반복되는 중
이준석은 기질부터가 반골이라서.. 지니어스같은 방송 나와서 하는것도 보면 정치랑 똑같음
그냥 권력에 줄서서 어떨때는 저기갔다 또 이럴때는 여기로 왔다가 줄타기 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걍 애는 진짜 윤석열 보다 나쁜 놈 같음..
그렇게 국힘 까고 욕하면서 또 탈당은 안하는걸 보면
흠…그리고 이번에 신당 만든다고 또 하고있는데 신당 안 만들면 애는 진짜 그냥 사기꾼밖에 안되는 놈임
이준석이 권력에 줄 선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
윤석열이랑 각세우다가 당대표직까지 쫓겨난 전형적인 역배충 아님? ㅋㅋㅋㅋ
그리고 신당은 어차피 99%라
권력에 줄선다는 시각은 ㄹㅇ 놀랍네 이준석이 뭐 장관직이라도 받았냐?
정치를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준석이 하는 말은 공감돠는게 참 많은듯
내가 이준석이였으면 컨설팅 회사같은거 해외에 취직해서 커리어 쌓으면서 여기저기 옮겨다녀서 몸값 올리고 경험 쌓을텐데 조선이라는 정치 지옥도에 온 거 보면 보통 정신머리는 아닌듯
개인적으로 호감인데 헤어스타일만 더 정돈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확신함 제발
스타일은 그래도 당대표 경선때보면 단정하게 하던데
일단 살부터 좀 빼자….
약간 너저분한게 그 이대남 평균이라고 프레임 씌워 놓으면 답도 없는 외모여서…
본인이 하버드에 있을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있었다함
그러다가 한국에서 배나사라는 단체 운영하다가 박근혜 비대위에 컨택되면서
정치를 자기가 한 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는거 보면 그냥 좀 신기한 인간이긴한듯ㅋㅋㅋㅋ
무려 수십 년 동안 동결된 의대 정원은 이제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대폭 늘릴 때가 되었음. 의사 단체들만 반대할 뿐, 대부분 전문가들과 지식인들, 국민 여론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적절한 수치의 증원은 필요할수 있다고 봄 근데 3000명 같은 아무근거없이 도출된 숫자와 필수의료를 살리기위해 증원 같은 거짓말, oecd 평균의사수 같은 선동은 하지 말자는게 제 생각임
변호사, 약사, 간호사, 회계사 등 다른 모든 직역이 수요에 따라 공급을 늘려 왔는데 의대 정원만 의사 단체의 완강한 저항으로 수십년간 묶여 왔음. 이에 따라 의사의 독점적 지대 수입이 극대화되고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 발생. 노령화와 건강 관심 등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지금까지 수십 년간 묶여서 잃어버린 의사 수를 생각하면 대폭 증원은 시급한 문제임.
유승민이랑 갈라섰나
같은 얘기잖아요…. 뒤에까지 읽어보세요
원래 둘이 정책적인 면에서 의견 다른 경우 많음
유승민 의견이 맞다고 봄. 경제학자의 통찰력.
원래도 이준석이랑 유승민은 여러부분에서 충돌함
갈라서고 말게 아니라 어차피 이 둘은 같이 감
그 과정에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는것일뿐
근데 의대생이나 현직 의사들 말고
반대하는 분들의 마인드가 궁금하긴 함
ㄹㅇ 의대 진학 보장된 예비의대생이신가…
2배까지 늘리겠누.. 2배 늘리면 그렇다는거지
서울대 인문계열 최초 석좌교수를 역임한 저명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의 일침.
[송호근의 세사필담] ‘연 1500명 의사 증원’ 즉각 못 박아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18116?sid=110
공공의료의 대명사인 영국과 스웨덴의 의사는 봉급생활자다. 의료시설 전부를 국가가 제공한다. 일반의(GP)가 무의촌에 가도 월급은 나온다. 모든 개원 비용을 개인이 책임지는 한국의 의료제도는 혼합형이다. 국립병원을 제외하고 의료시설과 고용은 의사와 민간재단이 책임지고 의료비는 건강보험공단이 규제한다. 사적 투자에 공적 규제, 이런 나라가 없다.
문제는 의료이용을 손 안대고 의사 늘려버리면 대책이 없다는거죠… 제가 보기엔 총액계약제로 가고 의사 증원할거 같긴해요
아 살이 빠진다
의대 증원 반대에 대해서
의대 교수도 설득 못시키면서
국민들은 어떻게 설득 시키려고? ㅋㅋ
지방에 의사가 없는게 제일 문제인듯
의사 공급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본질이죠.
재수생 증가 때문에, 의대 정원 늘리는 걸 반대하는 건 좀~
최근 이분 행동에 실망하는 중...
전국민을 의사화해도 필수 의료는 계속 부족할듯 싶은데..마치 서울대 갈 실력 가지고 지방대육성을 위해 순천대나 선문대나 전문대 가야한다는것과 같음. 뭔가 필수의료를 하는사람들에게 줄 낚시밥이 없음. 그냥 많이 뽑아놓으면 알아서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거 와 다를바 없음.
1. 모수를 충.분.히. 늘리면 당연히 그 안의 부분들도 늘어남. 의대 정원 2배로 늘려도 필수의료 지원자 안 늘어난다는 것은 통계 법칙을 무시한 의사들의 궤변일 뿐, 같은 조건에서 비례적 증가 효과가 없을 수는 없음.
2. 필수의료 하는 사람들이 돈을 적게 버는 것도 아니고 내외산소 의사들도 일반 직장인에 비하면 압도적 고소득임. 그런데 일부 인기과 의사의 수입이 그것보다도 훨씬 더 높아서 필수의료 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인센티브를 줘서 메꿔줄 수 있는 범위를 이미 아득하게 넘어서 버림. 인기과 의사 수입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근본적인 이유는 물론 의사 공급 부족임. 필수과 기피, 의대 쏠림, 이공계생 의대로 탈주 등의 현상은 전체 의사 수를 늘리지 않으면 근본적 해결이 어렵고, 이는 경제학으로는 당연한 이야기임.
몸값이 너무 높게 책정된 한국 의사들 [한국의 창(窓)] (서울대 경영대 교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70295?sid=110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일뿐. 의사를 어느정도 늘려야 하는건 맞음.
저런 멍청한 말보고 빨아주는 오르비 수준 참 ㅋㅋ
알빠노?
애초에 2천이상을 어케함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스타일 보면 옆에 사람이 안 모여서 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