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지원시 장래희망을 금융인이라고 적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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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 입시때문에 오랜만에 오르비에 들립니다.
동생의 수시 자소서를 좀 봐주고 있는데, 동생이 경영학과를 지원하는데 생기부나 자기소개서에 꿈을 금융인으로 적었더라구요.
저야 대학생활을 해 봤으니 경영학과나 경제학과나 금융학과나 금융인 되는건 어짜피 어렵고 ... 큰 차이가 없음을 알지만 걱정이 되는건 교수들이 보기에 얘는 금융인이 목표라며 왜 경영학과 지원했지? 라고 느끼면 어쩌나 싶어서요. 어떤 대학은 금융학과가 따로 있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래희망을 금융인으로 적어야 할까요? 혹은 다른 경영학과 지원자 분들은 어떻게 희망을 쓰시나요? 경영학과 나와도 피경영인으로 귀결되는 사회 속에서도, 자소서는 항상 경영인으로 밀어붙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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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이라는거 자체가 모호하게 보여서 별로같아요..
금융인이 뭐하는건데? 라는 질문에 대답할수 있을지부터 의문..
그거야 제가 열심히 주입식 교육을 하면 면접때는 대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자소서 질문들이 직접적으로 장래희망을 묻는게 아니라, 학업에 기울인 노력/교내활동 3가지 이런걸 쓰라고 해서 곁다리로 장래희망을 언급하게 되어서 자세히 못 썼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은 자세히 장래희망을 적으시나요? 제가 요즘 추세를 잘 몰라서... 정시로 대학갔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