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논술 학과
경영 (많은 인원 뽑음) vs 어문계열 (인원 적게 뽑음, 대신 논술 잘하는 애들 보단 못하는 애들이 많은 듯) 님들이라면 어디 씀? 어떤 게 더 붙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을까요
원래 무조건 먾이 뽑는 경영 쓰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학교에서 어문 계열로 3논술 써서 3개 다 합격했다는 얘기 듣고 고민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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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따라 다름.
어문 유리)
연대 -> 어문계열 지원이 유리함. 최근 몇 년간 연대 사회계열과 인문계열 간에는 유의미한 수준의 합격점수 차이가 있었음.
외대 -> 학교에서 공개하는 합격점수를 보면 아시아어문(서울캠) 지원이 압도적으로 유리함. 타 학과들 합격점수 670점대일때 이쪽 계열 학과들만 640점대임. 단 메이저 어문은 크게 유리하지는 않음.
상경 유리)
경희대 -> 수리논술의 존재로 인해 수학을 보지 않는 서울캠 국문/영문의 실질경쟁률이 45:1을 넘어가는 데 비해 수학을 보는 경제, 무역의 실질경쟁률은 20~25:1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서강대 -> 여기는 경영경제 선발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은데다, 사회과학계열 경쟁률 및 표본수준이 상당히 높으므로 경영경제가 가장 유리함. 그러나 올해는 원서접수 기간 경쟁률상승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인문, 영문, 미디어계열 시험시간이 경희대와 겹치는 관계로 경희대 지원 수험생들이 대거 경영경제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차이 별로 없음)
성대 - 입학사정관 분께 직접 물어본 결과 계열별 논술 합격점수 차이는 미미하며 붙을 사람은 어느 계열을 지원해도 붙는다는 답변을 들음.
중대 - 어문이 좀 더 유리해보이긴 하지만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해준다면 경제경영이 크게 불리해보이진 않음. 물론 수학이 안 된다면 어문 지원이 무조건 유리함ㅇㅇ
최저보는 높은 학교말고 최저없는 학교만 중비하고 있는데 그럼 어케 생각하세요
이런 학교는 무조건 최저 점수가 낮은 곳으로 써야 하나요? 경영 같은 대형과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돌고 어문같은 겅우는 3명? 이렇게 뽑으니까 아예 예비가 안돌더라고요 어떤 선택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상경계열도 5-6명 돌지 한바퀴 도는 것도 아니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