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틱 [116168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9-01 00:50:45
조회수 1,960

혜윰 1-1 67점 받은 쌉허수 후기...? + 간단한 오답 정리 (개인기록용이라 난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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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화작 93점/ 반수 6평 90점/ 이감 강k 같은 실모는 80 초중반 정도 뜨는 그냥 저냥 하는 허수 (솔직히 그래도 내가 타 과목에 비해 국어는 나쁘지 않게 치는 줄 알았음) 인데...


혜윰 <<<<<< 이거 왜 이렇게 빡셈 ㅠㅠ? 어려운 건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박살 날 줄은 몰랐읍니다...  

시간 80분 기준으론 심지어 64점 엌ㅋㅋ 93분 정도 써서 마지막 지문 까지 읽었는데...
독서에서는 굉장한 추론 능력이 요구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작이 너무 무거워요 ㅠㅠㅠㅠ 이런 식으로도 출제 될 수가 있나요?? 언매 표점 맞추려는 의도 감안 해도 그냥 독서 문제 푸는 느낌 ㅠㅠㅠㅠ


화작 문학 독서 순으로 풀었습니다!


독서 5 7 8 11 12 16 틀 -14
문학 20 23 28 34 틀 -9
화작 36 39 42 45 틀 -10


----독서---- 48분 정도 소요

  5번 - 4번 픽 하고 틀
A는 2008년, B는 최근의 양적완화 이후 인데 아무생각없이 B도 2008년라고 생각하고 풀었음 ㅋㅋ
  7번 -  ㄱㄴ 3번 찍고 틀 

추론 미스..? ㄷ 선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지문에 있는 ''은행이 보유한 가치 이상 빌려주는게 금지''=>>(은행은 가치이상의 화폐를 보유는 하고있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야 하는듯? 

  8번- 2번찍고 틀
사실 이때부터 급박해서 걍 맞는 말 같은 선지 고름...

버냉키 > 전통이론과 달리 물가하락 > (그럼 전통이론은 물가상승?) > 펜데믹 사태 이후 물가상승을 설명 할 수 있는 건가? ----로 추론 했어야 하는듯?
  11번 - 3번 찍고 틀 (답이 안보여서 그냥 하나 고름)

2번 선지의 ''필연적인 존재내포''라는게 "계속 소급 하다보면 필연적인 존재가 나옴" 이랑 같은 말로 생각해서 틀리단 걸 눈치채지 못했음... 지문의 "양태는 실체의 변용이자 일부이다"를 보고 실체의 범주 안에 양태가 있다는걸 확인하고 '인간이 신을 내포하고 있다'가 아닌 '신이 인간을 내포 하고있다'고 생각 or 해설지에 나와있는 인간의 본질인 '욕구'가 신을 내포 한다는 거에서 눈치 챘어야 하는듯..

  12번 - 지문 초반의 ''기존 종교에 대해 비판적 이었다" 만 기억하고 2번 찍고 펑@@@
2번 선지 <==가톨릭교와 구분 인지는 언급 없어서 몰?루 + 데카르트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독창적이라고 말할수는 없는듯? (본인은 데카르트를 바탕으로 했다길래 이정도는 독창적일거라 생각...)

4번 선지 <<<지문에 그대로 나옴! 해설지 추론 과정을 살펴보면 선지의 "신에 대한 인식" = 지문의 "사물의 내적원인" 과 같은 말 임을 확인해서 맞다고 판단 했어야 하는듯!

  16번 - 5번 찍고 틀 

정답은 약간 허무한데... 보기의 두 경우 모두 '프리휠이 피동축과 구동축의 연결을 끊는다' 는걸 충분히 파악 했을법도 한데 그걸 생각을 못함... 후반 집중력 저하 + 이미 여러군데서 줘터져서 피폐해진 뇌가 놓친듯...


----문학---- 30분쯤...? 소요

  20번 - 5번 찍고 틀 <<<태자가 바비도 살려준걸로 생각함!! 해설지 보고서야 지문의 "잘가거라" 확인... 바비도는 살아있어서 바비도 = 후스가 같지 않다고 생각...
근데 알았어도 정답인 3번 선지는 사실 고르기 힘들었을듯... 성경을 '영역'이 뭔지도 몰?루
☆☆☆☆☆☆☆☆ 

23번 - 4번찍고 틀

☆☆☆☆☆☆☆☆
이건 좀 이해가 안가는 게... ㄷ 은 "집"을 뜻하는데... 이걸 포기 하고 못 하나 위에서 버틴다는 문장이니 집은 희망을 상징 한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 해설지의 설명은 ㄷ인 ''집''만을 말하는게 아닌 그 밑 문장까지도 있어야만 성립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이젠 안정 2도 아닌 ㅂ신이니 내가 잘못한듯 ㅇㅇ

  28번- 2번 찍고틀. 그냥 지문 대충 읽어서 틀린듯. + 3번선지인 ㄷ에 해당하는 지문의 문장을 너무 과대해석 한 듯함. 그냥 인식이지 '불만'이라고 까지는 허용 할 수 없는 듯.
  34번--고민고민하다가 1번 찍고 펑펑
정답인 3번 선지의 "왕이 죽은 뒤 -- 흥망성쇠..."를 보고 지문에선 왕이 살아있을 때 부터 기울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판단 했어야하는 듯 함.

----화작---- 15분쯤 소요
ㄹㅇ 씹불. 첫 페이지 보자마자 개 당황... 괜히 샀나 생각 x9999 던지고 강k나 풀까 생각 x 9999
그냥 당황스러움.. 앞서 서술했듯 이런 식의 문제가 기출에서 나오긴 했는지 궁금함.... 이렇게 나오면 ㄹㅇ 화작이 표점 더 높을수도? 본인 그래도 현역때 기준으로 이감 화작 정도는 8분 컷도 할 정도로 완전 허수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혜윰이거 여러모로 충격적...

  36번 - 다 파악 해놓고 지문에 "굴심방결절"에 네모까지 표시 해놓고 1번을 안고르고 5번을 고름...시험지가 아니라 내가 훨씬 더 큰 문제인듯...
  39번 - 풀때부터 틀릴 것 직감 후 별표 표시. 그 후 4번 찍고 장렬히 전사.
이 지문 문제들 자체가 그냥 가 나 인문 복합지문 같음. 다신 보기 싫음.
정답은 철수는 긍정적으로 지문에 나온 인물을 평가 해야 하는데 선지는 부정적으로 평가. 그래서 틀린 듯.

  45번 - 이건 정답인 2번 골랐다가 5번으로 바꿔서 틀렸는데... 5번선지에 대한 해설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음..x축이 보수 쪽으로 갈수록 ㄷ 그래프만 커지고 나머지 ㄱ ㄴ 그래프는 줄어드는거 아닌가...? 뭐 그거 아니더라도 해설지에서 서술하둣 이것만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라고 판단 할 순 없으니 반쯤은 납득 감.

 난이도 11/10

총평+후기...?
22국어 처음 풀때 물론 집에서 편하게 보긴 했지만 화작 4개 틀 - 8 하고도 71점 인거 감안 했을 때, 물론 난 씹 허수라 내가 기준선이 될순 없겠지만 이게 22국어보다 훨씬 어려운듯... 독서는 비슷하다 쳐도 문학 화작 난이도가 어나더 같음. "평가원스럽다" 인지 아닌지 난 판별 할 수 없기에 그냥 22국어 보다 어렵다. 정도로만 평 하겠습니다. 


이런거 첨 써보고 오답 꼼꼼하게도 첨 하는 거라 글이 ㅂ신 같아도 '이 새끼 많이 힘들었나 보구나..' 하고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9평 보기 전에1-2 회차도 볼지 말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즌2 예약도 해서 앞으로 5회차 남았는데... 내 멘탈이 버틸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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