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 질문 받아용
19 현역 정시 화석입니다 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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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수학 무지성 그1타 풀커리타다가 망하고 강사만 바꿨는데 같은 과목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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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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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중언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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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여름방학 1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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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올해부터 시작해서 그런가 자꾸 까먹어서 미치겠음 0
눙지 이슈인가 생명은 양이 적어서 그런지 많이 해서 그런지 까먹진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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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 많냐? 1
얼굴 이쁘면 갑자기 좋아짐 혼자 좋아하다 1주 지나면 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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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줄 알았냐 난 잘태니 어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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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방정식 만들어놓고 인수분해할때 한번에 안보이면 되게 불편하고 시간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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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라도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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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
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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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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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가 되고싶당 3
나랑 맞팔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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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 1.54고 최저맞추는거에 자신이 있는데 작년에도 수시에서 정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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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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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21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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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기출 사올걸 동네 서점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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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지금 박대준t 현강만 쭉 들었는데 안가람t 현강 이번주부터 서바 시작인데 옮길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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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배송 왔는데 0
꼭 필요한 구성품은 아니지만 빠진게 있는데 며칠 조금 걸리더라도 교환신청해서 똑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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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서론3분 언매 15분 비문학 35분 문학 17분 정도 17
걸려서 마킹 제외 70분컷 하는데 문학에서 한문제 절면 박살나버림.. 언매 시간을 줄여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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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지막시간이라 집중 ㅈㄴ알될텐데 진짜 좀만 느슨해지면 의문사 ㅈㄴ당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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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증은 3
ㄹㅇ로다가 대학 가서 할거 진짜 사진 찍을일이 없다보니까 인증 할만한게 고1,2때 사진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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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 쌤 리밋으로 개념 끝냈는데 검더텅 속지가 너무 별로라 윤성훈 쌤 엠스킬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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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과애들 제1선택 (물화생) 푸느라 정신없이 계산하고 있을 때 제1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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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함 저런삶도 있구나 부럽다 질투난다 이런 구체적인 느낌이 아니라 찝찝함을 동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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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3
거기 숨지 말고 얼~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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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으로 드릴 들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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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합8 맞추기 내일부터 오르비 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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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원 상병님 0
잘되셨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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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키? 기획사 명함도 받아보고 했지만 노력없이 주어진 것이 인간의 욕망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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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4규 담에 머하지 10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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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7모 후 0
인사이드 아웃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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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론 학고분들만 보내는게 종이가 덜 아까울듯한데 아 물론 서강대는 익히 들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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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진짜야 9모까지폐관수련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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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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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짤리니까 수업도 못하고 문제도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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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과학 문제 답이 5번이 맞는 걸로 나왔는데 내가보기엔 5번도 틀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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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ㄹㅇ 걱정하던데... 얼굴에 살이 점점 빠진다고... 병원에서는 문제없다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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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제집에 가장 어려운 문제들 빼면 삑사리도 거의 안 나는데 그 킬러들이 개빡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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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현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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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이면 다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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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등학생은 만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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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겁나 추천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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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프리티걸 미스터 루팡 허니 숙녀가 못 돼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 솔직히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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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연구원? 이거 많이 하시나요 어려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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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게 하면 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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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많은 챔피언들이 인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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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영문과 학종 동국대 영문과 학종 숭실대 영문과 학종 숭실대 영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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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혼자 거울보면 잘생긴것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물론 지금도 그럼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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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날 안믿어주고 존중안해주는거만큼 서러운것도 없을듯 엄빠사랑해 부끄러워서 말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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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퀄 어때요? 좆구리다는설이 대세던데
동물을 좋아하긴 하는데 동물을 무서워하면
수의대를 진학하거나 수의사가 되는건 어려울까요..
어떤 동물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일단 수의대에 오면 살아있는 마우스, 레트, 기니피그, 햄스터, 토끼, 닭, 개, 소는 만나야 해요
무섭더라도 용기내서 다가가 볼 수도 있는거구요!!
대체로 동물을 무서워해서 힘들다기 보단 내가 잘못해서 이 동물들을 아프게 할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그 부담감이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대처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거구요.
동물을 좋아한다는게 동물의 어떤 점이 좋은지, 동물이 무섭다는게 동물의 어떤 점이 무서운지 스스로 충분히 생각해보고, 그 내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듯해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감사합니당넵넵 화이팅입니다!
대학원 가고싶슴돠 거기학교도 대학원 많이 가는 추세인가요?
저희도 전체의 1/3 정도는 대학원 생각 있는듯 해요.. 저도 컨택 넣어놨어용
컨택 넣으신거면 군대는 현역으로 다녀오셨나요
아뇽 전문연 생각중이에요!
원하는 과 정하셨으면 그과 유명한 병원으로 실습 많이 가보셔요~~ 생각보다 인맥으로 얻는 정보가 엄청납니다..
+본2과목 개노잼
인정합니다ㅠ 제일 재미 없었던 것 같아요..
반가워용
반가워요~~
오오 공부끝나고 물러볼어옴 예약
네네~ 담에 또 뵈어용
미국 수의사 하고 싶은데 많이 어려울까요? 해외로 진출하는 비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하나도 안 어려워요~ 크게 PAVE, ECFVG과정 / AVMA과정(설수)을 거쳐 NAVLE이라는 미국 수의사 국가고시를 쳐서 합격하면 됩니다. 자세한 부분은 따로 찾아보시면 자료가 많이 나와요!!
일반적으로 알기 힘든 정보들만 좀 알려드리자면,
Zuku review라는 사이트 가입하면 무료로 매일 NAVLE 문제 한 문제씩 메일로 보내주고, 돈 내고 구독하면 자유롭게 문제들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IVSA라고 국제수의대생협회가 있는데, 여기 돈 조금 내고 가입하면, 해외에서 하는 강연들, 콩그레스, 심포지엄, GEP(교환학생) 등등 해외랑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아요~ 이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동물병원 실습생도 모집하더라고요.
그 외에 한국인 미국 수의사분들 오셔서 강연도 많이 해주시고, 미국 수의대 교수님들도 오셔서 컨퍼런스에서 강의도 해주시구용.
전문의 같은 경우는 로테이팅 인턴 -> 스페셜티 인턴 -> 레지던시 과정을 거치는데, 학점은 3.0~3.5 정도 되면 대부분 큰 문제는 없다고 하고, 원하는 과나 교수님 계시면 그 분 강연 따라가서 질문 하나라도 더 하고, 얼굴 비추는 등등... 인맥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투버분들 중에서 클레어쌤(미국수의사)이랑 수의사여네쌤 추천드리구요!!
사실 조건이나 자료등은 정말정말 충분하고, 미국에 나가계시는 한국인 수의사 선생님도 정말 많구요!! 열정 + 영어실력 + 돈만 있다면 전문의 할게 아니라면 미국수의사 되는건 정말 충분합니다. (미국 생활 자체가 더 신경써야할게 많을거에요...)
해외 진출 비율은 아직 제가 수의대생이라 잘 모르는데, 대략 한 학번에 5프로 내외 정도가 관심 있어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화이팅 하시고!! 더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주세요~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꼭 수의대 붙어서 미국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넵넵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