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빛근육 [1044970]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8-16 23:41:53
조회수 2,280

약사직능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4098732

원래 그냥 지나가는편인데 주기적으로 끌올되서 생각나는대로 대충 적습니다


약사가 다루는 약은 인체의약품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인체의약품 말고도 동물약품 식물약품 농업약품(농약) 

화학약품 등을 모두 다루고 관리 유통 검수 권한을 부여받은 직업이 약사입니다.


직능으로는 대략

매약- 흔히 아는 단순처방 및 약품판매


약품관리 조제 상담 처방검수 약품유통 복약지도 약품검수

1차의료기관으로서 역할

비상시 공적의료품분배(마스크) 등이 있겠죠


대다수는 근무약사지만 처방전없는 쪽으로는

연구 학계 기업 정계 품질관리 유통 공직 전문약사 bps나 전문약사분야로 세부전공 살리기 등등 선택하면 됩니다


약사 AI대체나 없어진다고 하는 아만보들이 많은데


책임소재  

생명윤리

법으로 보장된 약사직능

협회반발

정치인분포 정도로 5중 나생문 못뚫는다 보면됩니다


전문직이라 인원수라던지 직능 수가는 정부에서 포괄적으로 관리및 보장하고있구요 


다수 증원이유도 2020년부터 30년동안 장년층 이상 인구가 3배증가함에 따라 기존 약사인력으로는 도저히 충당불가능하다고 여겨져 복지부에서 충분히 검토후 내린 결과입니다. 


증원 전후로도 통계상 약사페이는 타격 없었습니다. 2000년대부터 증원약사 배출된 10여년포함 꾸준히 20여년간 항상 우상향해왔구요. 서울풀타임페약 350 이런건 20년전 이야기인데 아직도 돌아다니네요


ai대체는

언급한 다섯가지가 없는 직업이 먼저가 되겠죠. 대체우선순위인 텔레마케터 서비스직 생산직 사무직 세무회계 법조계 다돌고 의약계 돌기시작할겁니다. 책임소재 생명윤리는 최후의 보루니까요

 

그렇다고 키오스크니 대체도입된곳을 살펴보면 자동화기가  도입된다고 사람을 안쓰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약사의 경우엔 그 기계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독자적인 권한을 갖는 쪽이죠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쭉 그래왔구요


얼마전 전공자라고 용어까지 써가면서 

'ai tasking 대체정확도는 약사가 가장높았다 곧 사라질직업 대체될거다'며 확언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몇마디하고 질문했더니 결국 답변하나 못하고 글삭튀하더군요 주장하던 근거로 썼던 연구통계의 ai tasking,은 단순 처방전투입시 '매약'파트만 실제자판기형태로 단순업무만 반영한 결과라 다른 직능이나 역할은 전부 배제되있었으니 그럴 수 밖에요


타 전공자와 대화하며 전공용어 남용하더니 정작 연구내용은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고 더욱이 매약을 제외한 직능은 잘 알지도 못한 케이스였죠


아무튼 이런 안정적인 상황에서 약업계는 올해 전문약사제도의 도입과 3차병원에서의 협진참여 세미나 토론 발표회 연구회 제도개선 인식개선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생존과 다방면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대충 생각나는대로 휘갈겨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기타사항과 언급되지 않은 직능은 약사법검색해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약사법해봐야 100조(항) 정도밖에없어서 날잡고 읽어볼만  합니다 저도 모르는 직능이야 읽어보면 더 많이있겠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