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어.추.썰 15수 썰 이야기 후기 2 kbs출현+노베를 위해
여러분 뜨거운 무더위 잘 지내셨나요?
저도 바삐 지내고 있습니다.
우선 저도 공부를 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속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하며 지냈네요.
그사이 kbs 9층 시사국에 수능에 관한 주제로 한 내용에 참여하게 되었고
많이 즐겁게 보냈습니다.
우선 수능 창시자 박도순 교수님을 뵈었던 건 상당히 영광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수능을 이렇게 많이 보면서 수능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누가 만들었는지 전혀 몰랐네요.
그리고 이 만들어진 비화를 들어보며 결국 좀 현타도 많이 왔습니다.
결국 교수님이 원했던 건 약간 아이큐 테스트 같이 언제 봐도 결과가 동일하게 나오는
노력보다 조금은 선천적?인 지능을 테스트하고 싶었던 게 초기 설정이 아니였나 싶네요.
생각보다 분량이 길어져서 공부했던 추억들을 찾다가 개웃긴 사진도 찾았네요.
어쨌든 지금 계속해서 2028입시와 수능에 관한 정부 발표는 미루어지고 있으니
그저 쉽게 나와도 어렵게 나와도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요즘 오프라인 업무가 너무 바빠서
현생 사느라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다 못 전하네요...
여러분 이제 곧 8월인데 사실 그냥 언제 시작해도
정확히 시작하는 사람은
정확한 길을 갈 수 있어요.
여러 중복되는 질문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1. 유명 강의 (1타 강사 강의)가 중요한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가끔 보면 1타 강사들도 하는 오류도 많고
인기 순위 같은 느낌이라.... 그리고 아무리 그 사람이 똑똑해도 나랑 안 맞으면 끝이기 때문에
내 공부에 지속성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사실 강사가 정말 큰 오류를 범하지 않는 이상 수능이라는 시험은
자신의 공부가 지속되고 그 퀄리티가 내 성장을 넘게 하는 데까지 양이 미치면
누가 어떻게 가르쳐도 어느 정도 간다고 봅니다.
2. 수학 노베 지금부터 뭘해야할까?
그냥 노베다 싶으면 딱 세개만 정확히 보고 갈것
하나. 교과서
둘. 3개년 교육청, 평가원, 수능기출
셋. 3개년 사관학교, 경찰대 기출
이거 세개를 무한 돌려서 하루 날잡고 저 세개를 한번에 풀었을 때
틀린게 과목당 15개 이하면 얼추 어느정도 답이 나온다.
이걸 빨리 할수록 대학문이 넓어진다는 것만 알아두면 좋다.
만약 이걸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실모를 풀 수 있다면
나는 무조건 설맞이만 팔꺼다.
(설맞이 관계자와 아무 관계 없음. 그냥 그게 제일 수능과 근접했고 설맞이를 5번 정도 반복하고
좀 아니다 싶은 문젠 내가 변형해서 풀어보기도 함.)
6월 28번보다 9모 이후 9모 수학 지학 리뷰나 하러 올게요~
여러분 열공하시고 궁금한점은 언제나 쪽지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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