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3 6평 33번 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2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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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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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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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17
애니프사=아이돌프사 라고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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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나 고대 서강대 한영대중에서 장학금 퍼주는 대학 있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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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서 수능 직전에 도지(Doge) 모의고사 생명과학1 현장 응시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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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안 나 약간 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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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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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78점 32번을 풀때 제가 1번으로 고른 기억이 있는데 가채점에는 3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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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미지를 써주신다면 32
추첨을 해서 10000덕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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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순우리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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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를 바꾸지 않는다면 메패 끊어봤자 별로 듣는 것도 없을 것 같은데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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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볼때 0
논술시험시간에 에너지드링크 마시면서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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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수도 스킬이 어느정도 싱중에 가고 다시 사야겠구만.......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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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결혼할거냐 이런 글에 댓글들이 많이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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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가 별로면 7
얀데레로 업종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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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사탐 선택자인데 공대에 물리미적 노베인 상태로가면 힘들다고해서 미리 공부해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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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때 학생이셨던 분들 수행평가 어떻게 했어요? 18
갑자기 궁금해서 물어봐요 저는 자퇴생이라 집에서 공부했었습니다 예체능..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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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
공하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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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바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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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주말이다 1
눈만 오지 말자꾸나 부탁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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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입니다 수학 다시 공부할라는데 겨울방학때 수상 수하부터 개념 다잡고 수1 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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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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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미적 쌍지 87 84 2 43 43입니다 경시 낮 써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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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5년전보다는 확실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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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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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차가워도 좋아하는 사람이 위기에 빠지면 전투기정도는 탈취해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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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 미적으로 돌리고 탐구는 사탐 계속 해도 될까요? 아님 사탐1 과탐1로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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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노동의 현장으로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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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아니였으면 1컷43-44는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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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반영대학인데 작수보다 컷이 높음 칸수 올라가는게 더 현실성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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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1과 물2, 지2를 선택하지 않는다. 2. 난 대깨설이다 ->3-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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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나,, 2주일동안 아침에 3시간씩 버스타고 가서 수업들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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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모집정지, 의사시험 자격박탈 그렇다면 정부가 추진하는 의평원 무력화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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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식 7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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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을 하면 0
집나간 덕코가 마중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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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첫 알바하구 1
삼수하기루 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하고 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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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 결혼한대요 5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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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줄 아는분 생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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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뒷북이긴한디 제가 경희 신소재공을 논술로 썼는데 2-2를 판별식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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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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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경제 생윤 사문 역사 이런거는 진짜 하나도 모르는 과목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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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내놔싀발 1
내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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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도 따고 원서도 넣고 그러다 밀린 연계도 하고 수특도 풀고 기출도 돌리고… 실모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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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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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살 찌나 5
유투브에 하도 산낙지 나와서 지금 미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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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순위 8
1위 미사카 미코토 2위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라 발리에르 반박 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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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안하고 풍선만 백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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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번씩 메들리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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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가 어떻게 역배를 타도 갈수있는 대학이 어디인가요 경약 경한 경희치 각각...
흐엉 스앵님 문학 서술상 특징 문제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번 6모 89점에 비문학 첫 문 다 찍고 나머지는 다 맞, 문학 2틀 언매 1틀 입니다...
저는 상위권 노리는 재수생 친구들에게 시중에 나온 모든 '언매 N제류 교재들' 매 달 한 권씩 풀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언매'영역 어렵게 내고 있고, 오답률 상위권에 언매 영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orbi.kr/00063186210 여기 참고해 보시구요.
언매 꾸준히, 많이 하셔서 1틀도 0틀로 바꾸고, 언매 시간도 줄여 나가시는 게 비문학 첫 지문을 안 찍고 풀 시간 여유를 만들어줄 겁니다.
1. 서술상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어 및 표현 예컨대, '자연물을 대상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 '인용', '점층적인 표현', '회상 장면 병치', '묘사', '장면의 현장성', '풍자적 어조' 등의 의미 자체를 잘 몰라서 틀리는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야하고, 수험생이시라 시간이 없으시면 간쓸개 현주간지 상상력 등 주간지에 서술상 특징 문제 '해설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틀리는 것 관계 없이 해설지를 다 읽다보면 개념도 풀 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서술상 특징 문제 공부용으로 풀고 오답하실 때, 해당 선택지의 서술상 특징이 구체적으로 지문에서 어디에 나왔는지를 연결지어 보세요. 즉, 감으로 풀지 마시고 지문 표현과 선택지 표현을 연결해 보세요.
3. 지문 읽을 때, '설의적 표현' '서술자가 하는 논평' '대구법' 등등 표현법이 나오면 체크해두세요. 굳이 설명해보고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있고 내가 설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아껴야 하니 체크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거구요. 특정 표현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면 스스로 설명해보고 생각해보고 넘어가야겠죠. 그러면 서술상 특징 문제 풀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문학 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볼 예정인데요
기출 공부 다시 할 때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한거십팔곡에서 ‘자연물을 대상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떠한 자연물’ 과 같이 자연물의 상태를 설명하는 거면 다 대상화라고 하는 것인가요?
33번 5번 선지 (가) 부분에서 붉은마음이 숯으로, 숯이 재가 될때까지 영원한 사랑을 한다는게 붉은마음을 바치는거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시험장에서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덕분에 본인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의 근거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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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전 사고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택지 : 5번 (가)의 화자는 '붉은 마음'을 바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린다
-> 지문 '9연'이 떠오릅니다.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모든 것 다 잊고라도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날까지
그 숯이 되살아 다시 재 될 때까지
: 이 파트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의 다른 파트도 떠오릅니다
-> 지문 4연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모든 것 다 잃고라도
흰뼈가 되는 먼 훗날까지
그 뼈가 부활하여 다시 죽을 날까지
: 형식적 유사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거죠. 이 두 파트를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붉은 마음'은 숯이 되고 뼈가 되는 죽음까지도 각오한 희생정신에다가 되살아나고 부활하는 순환성, 영원함까지 있다는 생각이 날 수 있죠.
+ 거기에 문제33번 <보기>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라는 표현까지 더한다면 5번의 앞진술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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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거죠.
중요한 건 그 느낌에 대한 확신성이 높지 않고 애매하다면,
그 근거를 찾아보려고 하셔야 실수를 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낌만 가지고 풀다가 실수했는데 운 좋아서 맞힌 건 아닐까?'
라고 겸손해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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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근거와 사고 과정을 통해 푸셨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위에 해설이 '다수론'일 것 같기는 한데, '소수론'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