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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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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하면서 이런소리 하는게 좀 창피하긴한데 10시간만해도 충분히 성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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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6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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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 있는 학과들하고 성향이 많이 다른가요? 결 자체가 다른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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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점수대로 뽑으면 되는 걸 왜 그 난리법석을 떠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스탠스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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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반영) 고마 치아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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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1
GUTEN N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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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나 쳐 잘래 ㅅㅂ 오르비 노잼이다.
작 69수능 96점입니다
킬캠 80점대 후반 이상 나온 적이 한번도 없었고
사설실모 11~14번 맨날 신나게 막혔습니다
와....멋지네여
ㄹㅇ
근데 고정100이어도 시간 많이 쓰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 같은데
평균적으로 그속도인거지 한두개씩은 웬만하면 걸릴때 있는듯
ㄹㅇ 90점대랑 고정 100은 천지차이임
준킬러애서 걸린다 쳐도 넘어간 뒤
1. 적정한 시간 내에
2. 남은 문제(킬러라던지... 뒷번호대를) 다풀고 돌아와서
3. 결국 그걸 풀어낸다는게 차이점인듯
반면 나같은 경우엔 안풀려서 넘어가도 남은 문제들을 풀때
1. 시간이 오래걸림 (아무래도 뒷 번호대다보니)
2. 남은 문제들을 다 풀지도 못함
3. 결국 시험장에서 준킬러 막힌 그 문제 못 풂(다시 못 돌아옴+시간있었어도 시험장에서는 풀기 힘듦)
그럼 결국 남은 문제를 풀 실력이랑 킬러를 적당한 시간에 풀어야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건 시험지 운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닌거같음 그냥 아는게 많아져야지 해결이 되는거지
그냥 병신임… 시간적 측면이랑 실력적 측면이 같이 가줘야되는데 시험지 운용으로는 시간적 측면 그것도 아주 조금밖에 시간을 못 벌고 맞출라녕 실력이 있어야되는대 그게 안됨
사설 고정 100은 시대에서도 본 적이 없음..
생각보다 막히는거 많아요
막히더라도 다시 돌아와서 풀면 풀릴거라는 확신으로 그냥 넘기는 거죠
기원햄은 시계보지말고 완전 시험지에 몰입하라고 하셨어용 대신 안풀리는거 붙잡지말고 1~30 넘기는거 없이 쭉가라고 하심 저도 이렇게 하니까 점수 잘 나오더라구요
작수 100인데 한번에 안풀리는거 많어요
그냥 넘기고 다시와서 풀어요
다들 답변감사합니다 막히는게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국 해내신다는거군요...
아 그리고 전 고정100은 아니고 대충 100분안에 겨우 다 풀어내는정도긴 한데
준킬러를 막힘없이 3,4분컷 내는거보단
22.30같은 킬러를 10분안에 풀어내는 느낌인 듯 해요
전 항상 14번까지 오는게 제일 힘들었고 14번까지만 오면 술술 풀리는.느낌이었어요
작수 제일 많이 시간썻던 문제도 11번꼬여서 거의 20분 썼던거였구요
만덕 감삼당
제가 네이버 카페에 쓴 글의 일부예요.
''나는 수능 문제를 풀 때 솔직히 말하면 모든 것이 새로움. 나는 뭐 보자마자 이건 이렇게 풀고, 저건 저렇게 풀고 다 보이냐? 절대 아님. 나도 여러분이랑 똑같이 막힘. 그냥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생각을 해봄.
대신 나는 생각할 때 잘못된 접근을 빨리 손절하고 올바른 해법을 빨리 찾음. 또 풀이를 진행하면서 신경써야 될 포인트들을 자연스럽게 짚어냄''
한 줄 요약: 막힘 있이 2-3분
와..이건 뭘까 하고 30초 정도 고민하는 것 같아요.
이게 되는 이유가 수능 문제라서 그래요. 설계 자체를 조금만 고민해서 포인트를 잡으면 쉽게 풀리도록 출제했기에, 이걸 알아서 처음 보더라도 당황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선생님 댓글을 이제 봤네요
막힘있이 2~3분이라니...경이롭군요...
저는 막히면 빠르게 손절하고 패스하는게 기세 유지에 중요한것 같아요!
평소 빠르게 넘어가서 돌아오는 연습하면 효과가 좋더라고요 :D
작수 100인데 ㅈㄴ 막히긴 하는데 최종적으로 다풀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