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참 [1020565] · MS 2020 · 쪽지

2023-05-28 23:51:33
조회수 5,761

여러분은 공부 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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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분들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대학생 분들이면 학점을 챙기는 이유


둘에 속하지 않지만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있는 분들의 경우 왜 그것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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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감쟈튀김 · 900976 · 23/05/28 23:52 · MS 2019

    성취욕? 정복감?

  • 책참 · 1020565 · 23/05/29 00:09 · MS 2020

    공부를 하며 무언가를 완료하고 깨닫는 순간으로부터 오는 성취감, 저도 공부를 할 때의 건강한 동기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구름밑을쏘다니는개 · 1128503 · 23/05/28 23:52 · MS 2022

    똑똑해지고 싶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29 00:09 · MS 2020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하고 그것을 내 삶에 적용시켜 더 많은 것을 바라보기 위해, 의견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고렙유프사 · 1075201 · 23/05/28 23:52 · MS 2021

    직업이 재수생이므로...

  • 책참 · 1020565 · 23/05/29 00:09 · MS 2020

    대학 합격을 목표로 수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응원합니다!!

  • 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 · 1067992 · 23/05/28 23:52 · MS 2021

    1. 남들의 시선 및 기대를 만족시켜야한다는 의무감
    2. 긱사 살고 싶음

  • 책참 · 1020565 · 23/05/29 00:10 · MS 2020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 기숙사 생활하기 위해서.. 의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공부はぎしろ · 1057029 · 23/05/28 23:53 · MS 2021 (수정됨)

    중고딩땐 애니보고 먼치킨뽕차올라서
    대학땐 학점공부안하고 교과외(한의학)공부하는데 도달하고싶은 경지가 있어서

  • 책참 · 1020565 · 23/05/29 00:10 · MS 2020

    멋있어보여서, 이루고자 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 카바니 · 1198203 · 23/05/28 23:53 · MS 2022

    저새끼보단 내가잘가야지

  • 책참 · 1020565 · 23/05/29 00:11 · MS 2020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내가 더 나은 곳에 가고자 하는 마음,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빗자루쟝。 · 1204634 · 23/05/28 23:54 · MS 2022

  • 책참 · 1020565 · 23/05/29 00:11 · MS 2020

    짱이 되기 위해서! 직관적이고 좋네요 ㅋㅋㅋㅋ

  • 약연 · 1217741 · 23/05/28 23:54 · MS 2023

    세상엔 내가 쓸모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기 위한 행위

  • 책참 · 1020565 · 23/05/29 00:11 · MS 2020

    자존감 향상을 위해서,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빗자루쟝。 · 1204634 · 23/05/30 23:24 · MS 2022

    와...지린다

  • min1018 · 1175651 · 23/05/28 23:54 · MS 2022

    주변 기대랑 뭔가 아쉬워서

  • 책참 · 1020565 · 23/05/29 00:11 · MS 2020

    타인의 평가와 스스로의 불만족,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전기쥐 · 1231699 · 23/05/28 23:56 · MS 2023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는걸 증명하고 싶어서
    말로만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나름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증명하려고

  • 책참 · 1020565 · 23/05/29 00:12 · MS 2020

    나에 대한 증명 지표로 활용, 감사합니다

  • 나도밤나무 · 1206590 · 23/05/28 23:57 · MS 2023

    세후 월천 쉽게 벌면서 선생님 대접 받고 싶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29 00:12 · MS 2020

    안정적인 경제력과 배운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 서민탈출넘버원 · 965629 · 23/05/28 23:57 · MS 2020

    무너진 자존감의 회복

  • 책참 · 1020565 · 23/05/29 00:12 · MS 2020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감사합니다

  • 화조 · 1186403 · 23/05/28 23:59 · MS 2022

    그냥 공부하다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서?
    순수 재미만 보면 게임 같은 활동이 더 재밌기는 한데
    지속성,보람 종합적으로 고려하니 그나마 공부가 젤 재밌음
    아 근데 수능 공부는 재미없음 특히 과탐 그저 j.o.a.t

  • 책참 · 1020565 · 23/05/29 00:13 · MS 2020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람과 재미,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맛좋은설인문 · 1041054 · 23/05/28 23:59 · MS 2021

    딱히 뭐 다른 거 할 게 없어서 ㅇㅅㅇa;;;

  • 책참 · 1020565 · 23/05/29 00:13 · MS 2020

    딱히 다른 할 것이 없어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결합한 재수생 · 1227158 · 23/05/28 23:59 · MS 2023

    그래도 부모님처럼은 해야지....

  • 책참 · 1020565 · 23/05/29 00:13 · MS 2020

    타인으로부터 확인한 최소한의 무언가를 지니기 위해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설의법! · 1034079 · 23/05/29 00:10 · MS 2021

    내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솔직히 경쟁을 붙여놔서 그렇지 그냥 공부하는 게 생각보다 재밌기도 함

  • 책참 · 1020565 · 23/05/29 00:14 · MS 2020

    공부함으로써 얻는 재미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시대인재전액장학금을목표로하는현역이 · 1165158 · 23/05/29 00:17 · MS 2022

    대학을 잘가면 머리 좋고 본받을 동기들,선배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으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서.그리고 내 가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 책참 · 1020565 · 23/05/29 01:57 · MS 2020

    똑똑하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들을 만날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확률을 높이며 내 가치 또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잘 들었습니다!

  • 어너러 · 1227650 · 23/05/29 00:17 · MS 2023

    시작은 부모님의(사실상 강제) 권유였는데
    지금은 자발적인 이유가 한 90퍼 돼요

    뭔가에 개쩌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것도 있고
    목표 대학이 어떤 곳일지 궁금하기도 해요

  • 책참 · 1020565 · 23/05/29 01:58 · MS 2020

    어떤 분야에서 나름의 업적을 보유한 사람이 되고 싶고 대학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진리의 빛 · 1212776 · 23/05/29 00:20 · MS 2023

    철학을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 책참 · 1020565 · 23/05/29 01:58 · MS 2020

    너무 마음에 드는 답변!! 저도 철학적인 고민들을 하며 제가 살아있음을 실감합니다

  • 김재훈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 · 1181484 · 23/05/29 00:27 · MS 2022

    고3때까지도 하는 시늉만 하고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었기에 과정 상으로는 뭔가 하나에 진심을 다해서 몰입해서 준비해본 경험이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물론 부모님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긴 하시지만 제 노력으로 뭔가 이뤄내본게 없어서?

  • 책참 · 1020565 · 23/05/29 01:59 · MS 2020

    내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어보고 싶어서, 건강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끌리는 분야나 타고난 재능이 없을 때 공부만큼 낮은 접근성으로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목표 대학 합격 후에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도 한 번 읽어보셔요!

  • 조정석의 문단속 · 999642 · 23/05/29 00:29 · MS 2020

    그냥 결과 토해내는 것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껴서

  • 책참 · 1020565 · 23/05/29 02:00 · MS 2020

    어떤 계기로 느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조정석의 문단속 · 999642 · 23/05/29 02:03 · MS 2020

    여러가지 상황이죠
    과정보다 결과가 더 빛나고 그게 성공한 사람의 과정을 채워주는 느낌이요

  • 책참 · 1020565 · 23/05/29 02:07 · MS 2020

    결과에 따라 과정이 저평가되거나 고평가되는 상황으로부터 결과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결과를 우선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이자' 입장이신지 '잘못 되었다, 과정 중심으로 바꾸어가야한다' 입장이신지 혹은 다른 생각을 지니고 계신지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조정석의 문단속 · 999642 · 23/05/29 03:35 · MS 2020

    후자가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개인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전자의 마인드로 살아가는게 본인이 편하다고 봅니다

  • 물먹는개구리 · 1004225 · 23/05/29 00:32 · MS 2020

    하면서 지식이 쌓이는기분이 재밌긴하고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를 굴려야 운동이든 자기계발이든 하더라구요 공부를 안하면 게을러져서 시간이 남아도 암것도 안하더라구여

  • 책참 · 1020565 · 23/05/29 02:00 · MS 2020

    지식을 확장하는 것이 즐겁고 최소한의 자기 발전을 위해, 잘 들었습니다

  • 토마토개구리 · 869256 · 23/05/29 01:07 · MS 2019

    먹고 살려고

  • 책참 · 1020565 · 23/05/29 02:00 · MS 2020

    생존을 위해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이분의일의제곱 · 1112905 · 23/05/29 01:08 · MS 2021

    서울대에서 행동경제학 공부가 하고싶습니다

  • 책참 · 1020565 · 23/05/29 02:01 · MS 2020

    목표 대학과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부럽네요!

  • 물리 좋아 · 991948 · 23/05/29 01:24 · MS 2020

    물리하는게 너무 재밌어서ㅓ>.<

  • 책참 · 1020565 · 23/05/29 02:01 · MS 2020

    특정 과목에 흥미를 느껴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micle 0483 · 816938 · 23/05/29 01:28 · MS 2018

    경제적 수입

    노가다 알바 하루라도 해보면 왜 해야되는지 알게됨

    남한테 무시 안당하려고


    연대 다니는 양반이 정해저 있는 답을 굳이 물어보는게 아이러니함

  • 책참 · 1020565 · 23/05/29 02:03 · MS 2020

    안정적인 경제력을 보다 편하게 갖추기 위해, 남들에게 무시받지 않기 위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대학에 오고자 했던 동기가 약했습니다. 그저 고3 때 딱히 할 건 없고 수능 만점 받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 공부하다보니 연대 와서 경제학 전공하고 있는지라 '왜 사람들이 대학에 오고 싶어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계속 다양한 사람들에게 물으며 듣고 있습니다. 전 대학에 왔지만 왜 대학에 와야하고 와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것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며 제 이유 또한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리 '정해져 있는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황제 · 1052830 · 23/05/29 01:31 · MS 2021

    주변의 기대

  • 책참 · 1020565 · 23/05/29 02:03 · MS 2020

    삶의 기준을 타인에 두었기 때문,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latebud · 1125306 · 23/05/29 01:31 · MS 2022

    자존감? 때문이 제일 큰 것 같네요.
    지금 재수를 안 한다면 앞으로 20년은 미련 남을 것 같아요

  • 책참 · 1020565 · 23/05/29 02:04 · MS 2020

    자존감 향상과 후회 없는 삶의 순간을 위해서,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 의대김동욱 · 998033 · 23/05/29 01:35 · MS 2020

    장학금?!

  • 책참 · 1020565 · 23/05/29 02:05 · MS 2020

    대학에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 저도 이 이유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제 과거를 돌아보면 고3 때도 메가스터디 환급 받고 대학 가서 과외해 부모님께 빌렸던 돈 갚을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은데 같은 이유로 대학 공부를 할 명분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던 듯하네요. 다행히 1년 보내고 바로 정신 차려서 다행인 듯! 생각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Myelin · 1052197 · 23/05/29 01:54 · MS 2021

    현역 수시일때 정시를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주변 눈치보느라 못한것 핑계대느라 공부를 안 한것에 대한 결핍을 채우고 가야겟음
    공부하몀서 열심히 한다는 것을 연습하고 사회에 나가고 싶다 틀에 갇혀서 열심히 한다는 걸 배우고 대학에 가서 자유로움과 세상을 배우고 싶다

  • 책참 · 1020565 · 23/05/29 02:06 · MS 2020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타인을 의식해 도전하지 못한 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공부를 통해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태도를 익히고 자유와 세상에 대한 본격적인 배움을 시작하기 전 훈련 단계 느낌! 인상깊네요

  • Myelin · 1052197 · 23/05/29 02:21 · MS 2021

  • 청서 · 805796 · 23/05/29 02:15 · MS 2018 (수정됨)

    절벽의 마지막 동아줄

  • 책참 · 1020565 · 23/05/29 02:23 · MS 2020

    스스로에게 주어진 무언가를 향한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희망없는학교 · 1143538 · 23/05/29 02:30 · MS 2022

    아카라카 보고 싶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29 02:40 · MS 2020

    대학 문화 경험을 위해서, 아카라카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행사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 유생 치하야 · 879650 · 23/05/29 02:37 · MS 2019

    불로불사 연구를 위하여

  • 책참 · 1020565 · 23/05/29 02:41 · MS 2020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이 대학에 가 하고싶은 연구를 하는 데에 몰입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되어야지 본인의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와는 무관히 무작정 전문직 타이틀 하나 보고 의대 지망하는 초등학생 분들이 늘어가는 것은 그리 건강하지 못한 사회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 초코뭉망이 · 1092035 · 23/05/29 03:00 · MS 2021

    명의가 되기 위해서랄까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0:53 · MS 2020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춰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의대 간 분들 중에 오랜만에 들은 대답이라 마음에 들어요

  • Kurt covein · 1096810 · 23/05/29 03:03 · MS 2021

    좋은 환경으로 가기 위해서, 약간의 미련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이랑 교류할때 제 자신이 발전되는걸 저 스스로 체감을 많이 해서 배울점이 많은 곳으로 가고싶네요
    사실 제가 딱히 메디컬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저 스스로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이유라면 1년 투자할만하다고 판단했어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0:55 · MS 2020

    공부를 하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혹시 저는 내신이 좋거나 수능 성적을 잘 받았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진 않는 편인데 당신께서 여기시는 최소한의 기준이 있을까요? 이 정도는 되어야 내가 교류함으로써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저는 개인적으로 중앙대도 충분히 잘 간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 문과한의대가즈아 · 1197773 · 23/05/29 07:09 · MS 2022

    꿈을 이루기 위헤서

  • 책참 · 1020565 · 23/05/29 10:51 · MS 2020

    꿈이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문과한의대가즈아 · 1197773 · 23/05/29 18:08 · MS 2022

    한 때 진짜 많이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 아픔을 겪고 나니까 다른 사람들은 그 정도의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심리치료사를 꿈꾸게 되었네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8:35 · MS 2020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심리치료사로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빡! · 1220239 · 23/05/29 07:19 · MS 2023

    공부를 하는 이유는 딱히 없는데
    공부는 그냥 생물이라면 하게 되는
    필연적인 과정인것 같음
    선천적인 특성이랄까...

  • 책참 · 1020565 · 23/05/29 10:51 · MS 2020

    무언가를 학습하고자 하는 본능이 이어지기 때문,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차일진 · 1233370 · 23/05/29 08:22 · MS 2023

    약대가고싶어서여
    약대가면 약사되고싶어서요
    약사되면 제가 평소에 좋아했던 지리공부 하고싶어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0:52 · MS 2020

    일하고 싶은 분야가 명확하기 때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으먄 · 1170498 · 23/05/29 12:42 · MS 2022

    연구하고 싶어서긴 한데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네요 ㅋㅋㅋ

  • 책참 · 1020565 · 23/05/29 14:28 · MS 2020

    간절히 원하신다면 어떻게든 길이 만들어질 거예요!! 어떤 분야를 연구하고 싶으신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으먄 · 1170498 · 23/05/30 13:17 · MS 2022

    정치학 연구에 흥미가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로스쿨 준비하지 않을까 싶네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4:17 · MS 2020

    변호사 자격증 따고 정치학 연구 하셔도 되죠! 당신처럼 연구에 흥미 있어 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 경상남도소방본부 · 963791 · 23/05/29 13:41 · MS 2020

    먹고 살기 위해서요 ㅋㅋ

  • 책참 · 1020565 · 23/05/29 14:28 · MS 2020

    생존을 위해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지누리 · 1080693 · 23/05/29 14:02 · MS 2021 (수정됨)

    고등학교때는 의무감, 지금은 어쩌다 보니 시작을 했는데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 책참 · 1020565 · 23/05/29 14:29 · MS 2020

    하다 보니 더 깊이 파고들고 싶어서, 저도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에 지금도 수능 수학 공부하고 있는 듯

  • 도파민중독자 · 1229565 · 23/05/29 14:32 · MS 2023

    안하면 x될것 같아서

  • 책참 · 1020565 · 23/05/29 14:36 · MS 2020

    왠지 모를 압박 때문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Amamya · 1099303 · 23/05/29 14:42 · MS 2021

    할게없음

  • 책참 · 1020565 · 23/05/29 15:34 · MS 2020

    공부 말고 딱히 할 것이 없기 때문에,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꿀벌응애 · 1147702 · 23/05/29 14:45 · MS 2022

    고등학교 관성인거가타요...ㅠ

  • 책참 · 1020565 · 23/05/29 15:34 · MS 2020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 관성에 의해서,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 사람들 보면 보통 관성에 의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뭔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거나 꿈꾸는 세상이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특히 의치한수약sky로 갈수록 관성에 의한 이들을 많이 보는 듯

  • 연의가보자고 · 1172340 · 23/05/29 15:15 · MS 2022

    연의대 가고싶어거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5:35 · MS 2020

    왜 연세대 의예과에 가고싶으신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연의가보자고 · 1172340 · 23/05/29 15:36 · MS 2022

    의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의예과 진학을 희망하고요 , 연세대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연대 의대를 희망합니다!

  • 책참 · 1020565 · 23/05/29 15:39 · MS 2020

    희망 진로를 따라가기 위해서, 대학 문화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연의가보자고 · 1172340 · 23/05/29 15:48 · MS 2022

    연고전같은 것에 대한 로망과 그리고 사회적 인식도 한몫하는 거 같아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5:55 · MS 2020

    동의합니다! 아카라카, 입실렌티, 연고전 모두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삶의 이벤트라 생각하고 한국은 아직 학벌주의가 짙기 때문에 어디 가서 '저 연세대 나왔습니다'라는 말 한 마디가 줄 효과도 작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환경운동가 · 1053460 · 23/05/29 15:43 · MS 2021

    1. 현 시점에서 수능이 내 인생을 바꿔줄 파격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2. 자기계발 1년동안 하면서 가치 향상, 지식 습득, 성취감, 주변 환경의 영향의 중요성, 메타인지의 가능성 등 많은 깨달음을 얻어서.

    3.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그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수능인거 같아서 ( 아직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서 그런 걸지도.. )

    Ex .서울에서 서바이벌 게임하기, 건샵 차리기, 국내, 해외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 하루종일 읽기, 한강 공원 매일 달리기, 책 출판해보기, 교육 사업해보기, 각종 자격증 다 취득해보기 등

  • 책참 · 1020565 · 23/05/29 15:58 · MS 2020

    수능을 통해 좋은 대학에 가면 내가 사회에서 누릴 수 있을 것들이 많아질 것이라곳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며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삶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계시군요! 무엇을 하든 좋은 대학을 나왔을 때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도움이 되면 되지 해가 되는 때는 적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목표 대학 합격하셔서 꼭 해보고자 하시는 것들을 모두 해보며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 환경운동가 · 1053460 · 23/05/29 16:22 · MS 2021

    응원 감사합니다! 간만에 다시 수능에 대한 목적을 생각해보면서 기분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더욱 시각화 되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 책참 · 1020565 · 23/05/29 18:34 · MS 2020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오늘 저녁도 파이팅입니다!

  • 서울약너구리 · 1220422 · 23/05/29 15:48 · MS 2023

    약대에 가고파서...ㅠ

  • 책참 · 1020565 · 23/05/29 15:58 · MS 2020

    왜 약학을 전공하고 싶으신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늦깎이재수능준비 · 1235095 · 23/05/29 16:16 · MS 2023 (수정됨)

    시야를 넓히고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요.
    사람이 시야가 좁고 지식이 얕으면 이용당하기 쉽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예시로는 정치 세력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나치스, 공산당이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8:34 · MS 2020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며 시야를 넓혀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이어가기 위해서, 좋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24정시대성공 · 1171006 · 23/05/29 17:47 · MS 2022
  • 책참 · 1020565 · 23/05/29 18:33 · MS 2020

    특별한 이유 없이 관성으로, 저도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 겨울누나 · 965621 · 23/05/29 19:00 · MS 2020

    한국을 떠나기 위해서 공부합니다. 윗분들 중에서 나온 의견처럼 그만큼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싶어서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9:25 · MS 2020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 건가요? 그렇다면 요새는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겨울누나 · 965621 · 23/05/29 20:12 · MS 2020

    JLPT+TOEFL+수능 공부중입니다. 수능은 일본 일부 대학에 보조자료로 제출하기 위해서 응시합니다.

  • 책참 · 1020565 · 23/05/29 21:28 · MS 2020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한국 대신 일본으로 가시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 겨울누나 · 965621 · 23/05/30 13:33 · MS 2020

    일본에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지구수호대 · 1229344 · 23/05/29 19:03 · MS 2023

    목표의 한 과정일 뿐

  • 책참 · 1020565 · 23/05/29 19:26 · MS 2020

    목표가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지구수호대 · 1229344 · 23/05/29 20:22 · MS 2023

    우주과학 박사과정을 밟고 싶습니다!
    인생 말년엔 작은 천문대에 근무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힘을 실어주고 싶네요…
    우주를 너무 사랑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29 21:29 · MS 2020

    자신이 사랑하는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너무 멋지십니다

  • llIlIlIlIIIlllII · 1104863 · 23/05/29 19:09 · MS 2021

    반대로 책참님의 공부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9:30 · MS 2020

    대학에 오기 전에는 다음의 것들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1타 강사의 도움 없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선행 학습을 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한국 대학 입시 교육은 무언가 잘못 되었다"

    그러려면 공부를 깊이 해봐야했고 수능 때 좋은 성적을 받아야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고 앞의 두 가지는 증명했으며 마지막 한 가지는 계속해서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을 찾기 위해 관련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학과 수업을 듣는다거나 다른 나라는 어떻게 교육 시스템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논문과 영상을 찾아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 llIlIlIlIIIlllII · 1104863 · 23/05/29 19:33 · MS 2021

    정말 멋지십니다... 책참님 글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 지구수호대 · 1229344 · 23/05/29 20:23 · MS 2023

    존경스럽네요…

  • 책참 · 1020565 · 23/05/29 19:35 · MS 2020

    대학에 온 후에는 이유를 잃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대학에서 시키는 공부를 해야할 이유를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하는 데에 필요한 지식이라면 검색과 유튜브,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홀로도 습득할 수 있고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으며 세상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대학이라는 공간 내에서 주어진 일정에 맞추어 주어진 것들을 해나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오고 1년 동안은 학교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학습 방식을 대학에서 시키는 것들에도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시경제원론을 공부한다면 단순히 주어진 강의를 듣고 과제를 마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서를 구해 읽어본다거나 주어진 주제와 관련한 다른 자료들을 찾아 접해보고 내 생각을 정리해본다거나, 공부하다가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내 경험과 연결지어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내게 도움이 될 말들을 보관해본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이제 다음의 것들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한국 대학 교육은 무언가 잘못 되었다"
    "성실하지 않아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음에 대한 답을 찾아 보이고 싶습니다.

    "더 나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한 모습을 갖춰야한다"
    "성실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받을 수 없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 책참 · 1020565 · 23/05/29 19:37 · MS 2020

    음 근데 성실성에 대한 말을 비롯해 아직 증명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목표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말을 떠올리다보니 생긴 문제 같습니다. 대학에 온 이후에 대학에서 시키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 나름의 결론을 내린 후에 관련한 가시적인 무언가를 들고 오겠습니다. 후에 기회가 되면 관련 글을 또 남겨둘게요!

  • hanuysa · 1230335 · 23/05/30 08:23 · MS 2023

    저는 늦은 나이에 하고 싶은 것이 생겨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목표가 있지만, 너무 높아서 힘드네요. (시작한지 별로 되지는 않았지만,,,) 꿈이 생겨서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3:00 · MS 2020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에, 멋집니다! 현재의 순간에 몰입해보아요

  • 직딩맨 국어 · 1003664 · 23/05/29 19:23 · MS 2020

    세상이 너무 빨리변하고, 따라잡고 적응하려면 공부가 필요함...

  • 책참 · 1020565 · 23/05/29 19:38 · MS 2020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학습이 필요하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요새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직딩맨 국어 · 1003664 · 23/05/29 20:34 · MS 2020

    AI 자동화, 데이터 처리

  • 책참 · 1020565 · 23/05/29 21:39 · MS 2020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어떠한 자료로 학습하고 있으신지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도 인공지능과 데이터 처리에 관심이 있어서요

  • 직딩맨 국어 · 1003664 · 23/05/29 21:46 · MS 2020

    혹시 파이썬이나 C언어 하실줄 아시나요?

  • 책참 · 1020565 · 23/05/29 21:51 · MS 2020

    건드려는 보는데 형편 없습니다. 올해 여름 지나기 전에 빠삭하게 공부해서 뭐 하나 만들어보려고요!

  • 직딩맨 국어 · 1003664 · 23/05/29 21:59 · MS 2020

    으음 그럼 노코딩으로 AI로 앱만드시는게 더 동기부여도 되고 좋을 것 같아요! 성과물이 나오다보면 생각보다 속도도 붙고 언어도 공부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니까, 조코딩이라는 분이 있으신데 이분꺼 따라하면서 성과위주로 공부하새요. 나중에 좀 실력이 붙으시면 긱뉴스랑 깃허브 들어가셔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화이팅!!

  • 책참 · 1020565 · 23/05/29 22:17 · MS 2020

    오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학습 이어가보겠습니다

  • ca16kim · 1136159 · 23/05/29 20:02 · MS 2022

    옆에 친구들에 뒤지고 싶지 않아서

  • 책참 · 1020565 · 23/05/29 21:39 · MS 2020

    타인과의 비교가 개입 되어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악질한까 · 1162741 · 23/05/29 20:10 · MS 2022

    후회없는 1년을 보내고싶어서

  • 책참 · 1020565 · 23/05/29 21:39 · MS 2020

    삶의 후회없는 순간들을 위하여! 좋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dttiioo · 1050090 · 23/05/29 20:14 · MS 2021

  • 책참 · 1020565 · 23/05/29 21:40 · MS 2020

    공부를 잘 하는 것과 (아는 것이 많은 것과)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보통 다른 분야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안정적인 경제력을 위해 공부를 하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 호시노 아이 · 1137376 · 23/05/29 20:14 · MS 2022

    재미, 성취욕, 성적표 나왔을때 1등 적혀있는 뽕맛

  • 책참 · 1020565 · 23/05/29 21:41 · MS 2020

    공부를 함으로써 얻는 성취감과 좋은 성과를 내었을 때 오는 기쁨 덕분에, 사람은 누구나 내가 잘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기 쉽다는 점에서 공부도 일단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점점 가속이 붙는 것 같아요

  • 물리5050 · 954393 · 23/05/29 20:27 · MS 2020

    저도 고1 때 공부 스트레스로 인해서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그래서 고3 때 공부가 아닌 이토록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해야 하는 공부라는 것의 의미, 나아가 나의 인생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했슴니다. 지금은 그 업보를 재수로써 치르는 중이고요… 각설하고, 저는 여러 고민을 하면서 ‘상대주의’ 라는 것에 대한 저항이 곧 제대로 돤 삶으로 이어진다고 느꼈어요. 좀 먼 소리같지만, 여러 사람들은 타인들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계속 재정의하고, 그를 통해 본인의 삶과 자신의 근본적 가치를 정의내리게 된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결국 타인과의 끝없는 비교를 통한 삶의 재정립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삶의 평균값으로 수렴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더라고요. (이 부분은 주관적일수도 있어요) 저는 나름대로의 생각과 독서 끝에 저는 사람들이 각자의 절대적인 길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길을 묵묵히, 타인에 굴하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가장 인간답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저의 경우에는 정말 감사하게도 그게 공부인데, 돈과 권력같은 것 보다 인류의 새로운 지식을 개척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숭고하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공자 말씀과 같이 학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평생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더 나아가는 자세로 사는 것이 저로서는 정말 후회없는 삶이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최근 정말 제대로 된 ‘공부’라는 것은 참 힘든 것이라고 느끼기도 해서, 이런 생각이 더 들기도 하고요. (수능에 국한하지 않고요.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이해도 부족한데 가볍게 페이지를 넘기는 저를 보며…) 저는 학교 교육이 개개인의 이러한 길을 찾아봐 주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겠죠? 요즘은 사회가 계속 ‘일반적인’ 가치를 많이 투영하고, 저희도 거기서 자유롭지는 못해서 저도 힘든 시기를 겪고 나서야 이런 생각이 겨우 든 것을 모면 말이죠. 너무 주제넘는 이야기일 수도 있었지만, 필자께서 교육 및 삶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모습이 저와 정말 비슷한 모습으로 보여서 제 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렸습니다.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참 · 1020565 · 23/05/29 21:46 · MS 2020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내 삶을 바라보다보면 평균으로 수렴하게 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학교 교육이 개인이 각자의 삶을 멋지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렇게 변화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을 바라보면 어려워보이지만 또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사람들을 설득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다보면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상상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말씀해주신 바에 깊이 공감하는데, 저 또한 타인과의 비교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까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것이 심했던 것 같은데, 이러다보니 내 삶의 방향에 대한 자신감도 잃어가고 또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져가는 나를 바라보니 나를 잃어가는 기분이 들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생각이 든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항상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만 초점을 두어 내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든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길로 나아가자는 태도!

    박성혁 작가 님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라는 책에 보면 스스로의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본 사람만이 삶의 순간들을 소중히 대하고 스스로 공부도 하려 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스스로의 삶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보고 그것을 하루하루의 일상에 적용한 멋진 분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깨달음 잘 지니고 나아가 올해 수능에서 좋은 성과 내시고 앞으로도 '나는 나다'라는 문장 아래에 행복한 순간들로 삶을 채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시간 내어 생각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슬픈 마후유 · 1177093 · 23/05/29 20:28 · MS 2022

    부모님한테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공부합니다..
    우리딸 00대 갔다고 자랑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 책참 · 1020565 · 23/05/29 21:47 · MS 2020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욕구 때문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어디로가야하조아저씨 · 1166940 · 23/05/29 21:04 · MS 2022

    1. 압도적인 성취감
    2. 타인의 시선
    3. 하고싶은 일이 있는데 이 일을 성공해내기 위해 내가 지금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해봤을때 학벌을 올리는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내림
    4. 인맥을 위해

  • 책참 · 1020565 · 23/05/29 21:47 · MS 2020

    성취, 타인의 평가, 학벌, 인맥. 모두 직관적인 이유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뭐뭐뭐뭘봐 · 1195156 · 23/05/29 21:52 · MS 2022

    커서 하고 싶은 일들과 꿈이 너무 많아서 거기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도약이라고 생각합니닷

  • 책참 · 1020565 · 23/05/29 22:21 · MS 2020

    스스로의 성장을 통해 후에 하고싶은 일들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healin2 · 1003829 · 23/05/29 22:33 · MS 2020

    베타메일이라서 합니다 ㅜ

  • 책참 · 1020565 · 23/05/29 23:24 · MS 2020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해도 자신감이 없으면 베타 메일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셔요!!

  • 재수생3 · 1235206 · 23/05/29 22:40 · MS 2023

    압도적 승리감

  • 책참 · 1020565 · 23/05/29 23:25 · MS 2020

    우주의? 최첨단? 내가 간다 같은..

  • 의사주회 · 1072477 · 23/05/29 22:49 · MS 2021

    게임하다 질림

  • 책참 · 1020565 · 23/05/29 23:25 · MS 2020

    재미를 느끼던 대상이 질려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드라이브 · 1187819 · 23/05/30 01:42 · MS 2022

    좋아서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2:54 · MS 2020

    공부가 좋아서! 바람직한 답이라 생각합니다

  • بِجِدٌّ وَ نَجَهٌ · 876323 · 23/05/30 02:04 · MS 2019

    학과가 통폐합당했습니다.

  • 책참 · 1020565 · 23/05/30 12:55 · MS 2020

    유감입니다, 그렇다면 학과가 통폐합당했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 B-162 · 1228090 · 23/05/30 06:59 · MS 2023

    당연히 내 꿈을 이루기 위해,내가 웃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아니겠습니까.

  • 책참 · 1020565 · 23/05/30 12:56 · MS 2020

    배워서 꿈을 이루고 웃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좋습니다! 다만 저는 요새 대학 입시든 대학이든 교육을 보면 배움을 위한 공부를 시키는 것인지 시험을 위한 공부를 시키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가 있어 아쉽네요

  • Potato.jm · 1167539 · 23/05/30 08:10 · MS 2022

    지금 재학하고 있는 학과가 저랑 잘 맞는거 같고 재밌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2:57 · MS 2020

    전공과 잘 맞고 재밌어서! 부럽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전공이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거나 배우는 내용이 재미없다 느껴질 때면 '한 번 좋아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자기암시 해보는 것도 스스로를 위한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 05검고생 · 1233167 · 23/05/30 08:19 · MS 2023

    제가 한 행동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2:59 · MS 2020

    응원합니다!! 좋은 과정과 그에 따른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imaginary · 1152117 · 23/05/30 08:57 · MS 2022

    아직 진로가 불확실하지만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2:59 · MS 2020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 대학보내줘보내달라고 · 1056331 · 23/05/30 12:52 · MS 2021

    제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 간절히 바라는 꿈을 이루고 싶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2:59 · MS 2020

    간절히 바라시는 꿈이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sydbarrett · 1216725 · 23/05/30 13:54 · MS 2023

    현재는 물지러로서 수능을 위한 공부를 하지만 수능이 끝나면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재미와 실용성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공부를 할 것 같아요. 진지하게 경제 세지 한지 물2 지2 수특을 사서 EBS로 공부할 겁니다( 생2랑 화2는 학교에서 함). + 정말 내 마음에 드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기본을 쌓고자 화성학 공부

  • 책참 · 1020565 · 23/05/30 14:15 · MS 2020

    저도 수능 준비할 때 수능 끝나면 다른 과목들 수능특강 사서 공부해야지 했는데 해보니 좋더라고요! 짧은 시간 내에 핵심적인 내용들을 파악할 수 있기도 하고 관련한 책 찾아 읽어보거나 검색도 적절히 활용하면 배경지식도 늘릴 수 있구요 ㅎㅎ 저도 음악을 좋아해서 내 마음에 드는 음악 만들기 위해 종종 악기 잡는데 재즈 화성학 책 사놓고 몇 달째 유기중,, 이번 여름에는 꼭 공부해야겠어요

  •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 1160829 · 23/05/30 14:08 · MS 2022

    하고 싶은 게 생겨서
    이걸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서

  • 책참 · 1020565 · 23/05/30 14:16 · MS 2020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 1160829 · 23/05/30 14:17 · MS 2022

    쪽지 가능할까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4:18 · MS 2020

    네!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 남겨두겠습니다

  • 탄천용 · 1214193 · 23/05/30 14:56 · MS 2023

    생존본능

  • 책참 · 1020565 · 23/05/30 15:21 · MS 2020

    생존하기 위해 학습한다, 이 정도의 맥락으로 받아들여도 괜찮을까요?

  • 탄천용 · 1214193 · 23/05/30 15:46 · MS 2023

    그것도 있고 공부말고 다른 장점이나 재능이 없어서요

  • 책참 · 1020565 · 23/05/30 17:19 · MS 2020

    공부 말고 다른 장점이나 재능이 없다고 판단하신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 행복공부 · 1014331 · 23/05/30 18:29 · MS 2020

    장학금+내 인생을 뒤바꿔준 가장 큰 계기가 공부여서...
    공부하면서 공부 외적으로도 많이 깨달았음

  • 책참 · 1020565 · 23/05/30 19:35 · MS 2020

    어떻게 인생이 바뀌게 되었다고 느끼시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공부 외적으로 깨달으신 것들 중 몇 가지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 행복공부 · 1014331 · 23/05/30 20:56 · MS 2020

    1. 중학교 때까지 무기력하게 살았는데 제대로 된 "노력"이라는 걸 공부하면서 처음 하게 됐어요. 그리고 일정 부분의 고지까진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도요. 그냥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점에서 인생이 바뀐 것 같네요.

    2. 공부 외적으로 깨달은건 "기본에 충실하는 것의 중요성"과 "메타 인지와 자기객관화"인 것 같네요. 자신이 뭘 잘 하고 뭘 못 하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길러지니까 다른 부분에서도 개선점이 보이게 됐습니다.

  • 책참 · 1020565 · 23/05/31 17:47 · MS 2020

    "공부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완전히 바꾸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아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겠군요!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수능을 준비하며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를 바꾸어본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느끼곤 해요, [무언가에 치열하게 열중하는 경험]도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 듣다 보니 더 무언가들에 깊이 빠져보고 싶어지네요!! 이제 수능 수학 말고 경제학 공부에 좀...

  • 행복공부 · 1014331 · 23/05/30 20:58 · MS 2020

    깨달았다기보단 얻은 것인데.. 무언가에 치열하게 열중했던 경험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사실 이때 아니면 매일 아침마다 6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12시에 자는 걸 언제 해보겠어요.(물론 본과 올라가면..ㅠㅠ) 어쨌든 그 경험이 얻은 것 중엔 가장 컸습니다.

  • 사자에서호랑이로 · 1158157 · 23/05/30 19:32 · MS 2022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개인적인 지난 수능에 대한 패배감,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제 게으른 습성이 고쳐지지 않을 것 같아 수능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책참 · 1020565 · 23/05/30 19:35 · MS 2020

    사람마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난 안된다' 싶은 때가 몇 번 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도망치지 말고 맞서 싸우는 것이 자기 발전을 향한 쭉 뻗은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멋지십니다!!

  • 사자에서호랑이로 · 1158157 · 23/05/30 19:54 · MS 20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ㅎㅎ
  • 우진송 · 1235426 · 23/05/30 19:42 · MS 2023

    수험생이긴 한데 수능공부도 나름 재미는 있어서 할만하고 수능공부 아니어도 뭔가 식견이 넓어지는게 느껴져요

  • 책참 · 1020565 · 23/05/31 17:56 · MS 2020

    공부하는 내용이 나름 재밌고 무언가를 배우는 것 자체로도 내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pII · 1189646 · 23/05/30 21:26 · MS 2022

    공부는 대학원가서 하는거고 지금은 밑바탕이 되는 기본적인 전공 지식 정도 베이스 깔고 교양 공부와 사교활동에 집중해야죠. 독서 많이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경험 쌓아 나가고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윤곽 그려나가면서 대학 내외로 인적 네크워크 형성하고.. 혹여나 지금 내가 하는 전공이 나랑 안 맞는다 싶으면 당연히 스탑하고 편입이든 수능을 치든 신념대로 방향 전환할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가지고 남들이랑 비교하다 보면 근본적으로 모든 게 다 상대적인거라 한도 끝도 없고..

  • 책참 · 1020565 · 23/05/31 18:07 · MS 2020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실 수험생이나 대학생 수준의 사람들이 공부라고 표현하는 것들은 모두 주어진 것을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훈련' 정도이고 무언가를 탐구하고 발전시켜나가고 없던 것을 떠올려보고 하는 것들이 진정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나는 이미 공부 잘하는 애들과 너무 다른데 내가 공부한다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싶었지만 아버지께서 '수능은 성실함을 묻는 것이지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을 묻는 것이 아니다. 대학에 가 무언가를 연구할 때는 개인 간의 능력차가 절대적으로 작용하지만 수능 정도 수준에서는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라고 말씀해주셨던 덕분에 잘 버티고 지금 대학 다닐 수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흥미가 생기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하고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어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수험생 분들뿐만 아니라 대학교 1, 2학년 분들도 꼭 마음에 담아두어야할 말이네요!

  • 관악으로 달리기 · 1128715 · 23/05/30 21:40 · MS 2022

    패배감에 쩔어있는 나를 자신감 있는 세상으로 구출하고 싶어서

  • 책참 · 1020565 · 23/05/31 18:28 · MS 2020

    스스로를 더 나은 상태에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dvyb · 1127726 · 23/05/30 21:49 · MS 2022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 책참 · 1020565 · 23/05/31 18:28 · MS 2020

    나의 능력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증명해보이기 위해서, 멋지십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내 손을 잡아 · 1103998 · 23/05/30 21:57 · MS 2021

    그냥 살면서 별로 재미없지만 해야하는 것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 책참 · 1020565 · 23/05/31 18:29 · MS 2020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조금 더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성야 · 1214629 · 23/05/30 22:27 · MS 2023

    내 자신을 극복해보면서 내 안의 자랑스러움을 확인하고자.

  • 책참 · 1020565 · 23/05/31 18:29 · MS 2020

    내 스스로를 극복해내며 자랑스러움을 확인하기 위해, 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

  • 실수 · 1076253 · 23/05/30 22:31 · MS 2021

    수능 공부는 나름 재미있고 내 삶을 나아지게 한다고 생각해서 했던 것 같네요

  • 책참 · 1020565 · 23/05/31 18:30 · MS 2020

    공부하는 내용이 재미를 주고 그것을 공부하는 것이 내 삶을 낫게 만든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누ㅤ오 · 1190997 · 23/05/30 23:17 · MS 2022

    그나마 이거라도 해야 먹고 살수 있어서

  • 책참 · 1020565 · 23/05/31 18:30 · MS 2020

    생존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감사히 들었습니다

  • 플로버어 · 1052265 · 23/05/31 11:21 · MS 2021

    1.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인정 받고 싶어서
    2. 대한민국 학생 중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라서
    3. 잘 살고 싶어서

  • 책참 · 1020565 · 23/05/31 18:31 · MS 2020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욕구,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는 대중적인 길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 서한이 · 972071 · 23/06/05 12:38 · MS 2020

    1. 반수반수하다가 진짜 대학교 1학년 조져서 복구하기가 쉽지않음
    2. 과(간호)는 마음에 드는데, 학교가 광주에 잘 있다가 화순에 갈 위기에 봉착했다가..어떻게 잘 타협해서 본캠으로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그 과정에서 학교 에타에서 싸우고 학교랑 타협볼려고 교수님들이 뭐 하고 보다보니까 그렇게 학교가 호감가지 않더라고요.
    3. 제일 중요한 이유였는데, 지금밖에 기회가 없더라고요 사실상. 지금 수능치고 1학년되면 원래2학년올라갈사람이 군대다녀와서 사람이 1학년으로 입학하는건데 디메리트보다 메리트가 더 높다고 생각했어요.

  • 책참 · 1020565 · 23/06/05 22:46 · MS 2020

    2024학년도 수능을 준비 중이신 듯하네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효과적인 학습 이어나가 올해 만족스러운 결과 얻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