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판 떠난 틀딱인데 메인글 보고 느낀점
내가 수험생일땐 못느꼈는데 지금 나이 먹고 군대까지 갔다온 후 생각하고 느끼는건
이 수능시장은 고객을 을로보고 강사(상품 제공자)가 갑이 되는게 너무 당연시 된거같음.
수능판을 벗어나서 다른 모든 부분을 넓게 보셈. 고객이 상품을 사용했으면 커뮤니티든 상품 구매 사이트든 리뷰를 올리는거에 대해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그 사람의 능력과 배움이 얼마나 뛰어나든 부족하든, 상품을 구매해서 사용했으면 그 사람은 고객임.
물론 무분별한 악플은 비판받는게 맞음. 그러나 메인글 킬캠 수험생이 악플을 쓴것도 아니고 자기가 풀어보고 느낀점을 커뮤니티에 '리뷰'한건데 왜 이게 글쓴이가 욕을 먹는건지 모르겠네.
이게 수능 시장이 아니고 다른 시장이었다? 이런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임. 심지어 상품 제공자가 인스타에 저격까지 한다? 마치 배달의 민족에서 별점 5점 아닌 사람한테 사장이 욕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음.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나면 모든 커뮤에 다 퍼지고 그 사장 욕처먹는건 알거임.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 모의고사에 대한 리뷰를 하는건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거임.
여기 오르비에는 나보다 학력 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 많을거임. 그 때 수험생들은 눈에 보이는 모든게 학벌이고 성적이긴해. 하지만 똑똑한 만큼 세상을 좀 넓게 바라봤으면 좋겠음. 이걸로 리뷰 작성자가 욕먹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상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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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니까 아닌거같았음. 그 나이대 애들은 성적이 전부니까 이해는됨
음식점가서 후기 남기니까 인스타팔로워 30만짜리 주방장이 ‘음식에 대해 ㅈ도 모르는 놈이 품평을 하네 ㅋㅋ’ 이랬으면 진짜 논란거리였을텐데...ㅋㅋㅋㅋ
일단 '쉽다' 자체가 자기입장에서 얘기한 걸텐데 굳이 스토리에 올린 것도 이해가 안 가고 그걸 굳이 찾아서 댓글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메인글 댓글에 말도 안되는걸로 까내리는 것도 신기해요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