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26학번 [1229917] · MS 2023 · 쪽지

2023-04-28 22:00:55
조회수 2,112

심심해서 부랄친구한테 통수맞고 고백했다 차인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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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있었던 일임

어린이집때부터 계속 연락하고 놀던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서어느날 갑자기 미쳤는지 고백빵 내기를 하자고 함. 그리고 그 내기에선 내가 이겨서, 친구가 진고를 하게됨.


근데 왠걸? 이새끼 고백 성공하고 연애를 시작함. 나한테 알콩달콩 채팅내용 보내고 아주 난리가 났음.


근데 걔가 부러우면 너도 고백해 라고 나를 살살 꼬드김.


그래서 나도 참지못하고 초6부터 고1까지 오래  좋아하던 누나한테 고백을 해버렸지.


물론 진짜 1의 망설임도 없이 존나 시원하게 차였음



그리고 나 차이고 그뒤에 친구놈이 한다는 말이

 사실 나 연애하는것도 구라고, 애초에 고백도 한적없음 ㅅㄱ ㅋㅋㅋㅋ


 이래서 그즉시 손절 치려고 했는데, 뉴런 사준다길래 봐주기로 했음.

 지금고 잘 지내고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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