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 언어이해 리뷰] 2020
현재 필자는 09 예비부터 23까지 1회독을 마친 상태이며 2회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디까지나 심심해서 써보는, 그러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주관적 리뷰입니다.
별의 의미는 수능 대비에 적합한가, 즉 평가원스러운가를 나타냅니다.
1. 유체물 ☆☆☆
통시적 구조에 ab 대립 코드
조금 까다로운 지문이고 전체적인 내용이 까다롭다기 보다는 중간 중간에 끼어들어 있는 문장이 까다롭다.
핵심은
유체물인 저장 매체는 압수하지 말고
무형의 정보 자체만을 압수하자
예를 들면 성범죄자의 usb를 압수해버리면 그 usb 속에 야동 말고 다른 사생활 정보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야동만 끄집어내서 압수하고 조사하자는 것..
까다로웠던 부분은 2단락의 마지막 부분 자기 디스크 관련 문장, 마지막 단락의 장물 관련 부분들
일각에서
민사 소송에서는 문서는 정보를 담고 있는 저장 매체인 유체물이라고 하니
무형물인 자기 디스크도 정보 담고 있으니 이거 유체물 아녀?
이런 논란이 나니까 374조에 정보를 담기 위한 물건만 유체물이야~ 그러니 자기 디스크는 정보 담긴 했는데 물건이 아니니까 유체물이 아니라 무형물이야~
근데 여전히 (저장)매체 중심의 태도(자기 디스크=문서=유체물)
전 이렇게 이해 했는데 반박 환영~
장물 관련해서는 형법에서는 동력=/=재물이지만 판례에서는 동력=재물
마지막 문제는 그냥 어휘 문제라 허무할 수도..
2. 처첩의 토지 봉작 ☆☆☆
통시적 구조와 나열 구조
시대가 흐르면서 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이효손의 상복 문제에 각 신하들이 어떻게 주장했는지 잘 파악하면 끝!
3. 오믹스 ☆☆
ab 대립에 약간의 과정 지문
마지막 문제 ㄷ선지가 좀 거시기 했을 수도 있었는데
마지막 단락에서 실제로 단백질체를 분석한 데이터는 펩타이드의 분자랑 값으로 나타난다고 했으니
서로 다른 단백질인데도 같은 분자량이면 설득력 약화됨
4. 탁류 ☆☆
주구장창 과정 구조에 마지막에 글쓴이 견해 살짝
걍 쭈욱 읽으면서 초봉이 망가지는 과정을 파악하면 됨
약간 문제들이 문학 문제스러웠음
5. 토지가치세 ☆☆☆
ab 대립에 주장과 비판 코드
첫번째 문제의 4번 선지는 낚시 선지
효율성->공정성이 아니라 그냥 각각이다. 그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다.
지문에 한편 토지가치세는 초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이기도 하다. 라고 되어 있다.
마지막 문제 4번지 관련해서도
지문에 탄력도가 낮은 쪽에서 많은 납세 부담을 지게 된다고 나와 있다.
6. 근대적 지식인상 ☆☆☆
주장 코드와 통시적 구조
만하임 그람시 사르트른 모두 지식인상으로 보편성을 언급하고 있다만 주의하면서 읽으면 될 듯
7. 시간 여행 ☆☆☆
ab 대립에 ps 구조
다수의 현재주의자가 제기하는 도착지 비존재의 문제를
소수의 현재주의자가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출발지 비존재의 문제가 다시 발생하고
이걸 또 소수의 현재주의자가 출발지 미결정의 문제로 바꾸어 해결하는게 핵심
미결정 문제에서 시간여행 하면 미래 결정되고 안 하면 미결정 ㅇㅇ
8. 선의지 ☆☆
약간의 ab 대립 코드
생윤러들은 날로 먹는 지문
의무에 맞다고 해서 그것이 꼭 의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비롯될 수도 있고~
9. 랑데부 ☆☆☆
주구장창 비례 반비례 코드
이 지문이 왜 어렵냐면 정리한 것들이 상충되는 것처럼 보여서 그럼
이게 무슨말이냐면.. 지문 속 비례 반비례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데
a. 지구에 가까워짐=중력 위치 에너지 작아짐=속력 커짐
b. 후방 분사=속력 커짐=지구와 멀어짐
ab가 상충됨
but a는 중력만으로 궤도 운동 할 때이고
b는 중력+속력으로 궤도 운동 할 때이고 속력 커진다는게 잠깐 커진다는거 ㅇㅇ
정리해보면 후방 분사하면 속력 잠깐 커짐 그래서 지구와 멀어짐 그러면 a에 의해 중력 에너지 커짐 속력 작아짐
이거 파악하는 것도 일인데 이것 보다 더 중요한거는
4단락의 또한 원 궤도에서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가 클수록 속력이 빨라진다.
이거를 a와 비교해보면 중력 에너지랑 크기는 부호가 반대인 다른 개념인 것을 알 수 있을거임
괜히 지문에서 U=마이너스 뭐시기 였겠음?
10. 나이테 ☆☆
약간의 ab 대립 코드
딱히 코멘트할게 없고 두번째 문제가 살짝 재미 있는 추론 문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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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풀면서 비슷한 지문 봤던거 같은데 하는 기분이 들었었는데 여기 지문이였군요
밋딧도 푸시는군요.
저도 겨울에 한번 풀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