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발 황사' 표현에 불쾌감…"몽골에서 시작"

2023-04-16 13:53:08  원문 2023-04-16 10:41  조회수 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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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을 강타한 대규모 황사가 한반도와 일본을 덮친 가운데 중국이 '중국발 황사'라는 한국과 일본의 표현에 발끈하고 나섰다.

16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중앙 기상대는 올해 가장 강력한 두 차례의 황사가 수도 베이징에서 600㎞ 이상 떨어진 몽골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황사의 발원지가 중국이 아닌 몽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자국도 피해자라는 주장이다.

글로벌타임스는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의 일부 언론은 황사가 자기 나라로 퍼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도했다며 한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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