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능 망하면
잠수타고 졸업식도 안가고 그냥 연락다 끊고 기숙갈거임
애들보기 너무 쪽팔려서..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대학 내가 내맘에드는데까지 못가면 말 한마디도 못해보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였던 것임 ㅋㅋ
반면에 수능 잘보면 수능 성적표로 카톡프사해두고
망한애들 ㅈㄴ 놀리고 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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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재수를 시작했는데 졸업식은 가봐요
쪽팔린 것도 쪽팔린 거겠지만 졸업식은 인생에 한 번이더라고요
인생에 한번뿐인데 그게 고통이면 안겪어도 되지않을까요..
왜요?? 이유라도 알 수 있을까요 어짜피 친한친구들은 만나고 싶으면 만날수 있는데..
애들 졸업식 끝나고 사진 찍고 그런 시간들에 전 없었거든요…? 그랬더니 고등학생으로의 마지막이 너무 초라했어요… 본인이 그게 고통으로 다가올 것 같으면 안가도 되겠지만 겪어본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고통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넹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졸업식안가고 기숙갔는데 지금도 후회중입니다 졸업식은 꼭 가세요
제가 생각이 좁아서 그런데 이유알수있을까용
그냥 나중에 친구들 연락오면 그때 못본게 후회더라고요
그렇군요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어도
막상 졸업식날 가보면 재밌어요
시험 좀 못보면 다시 해보면 되죠
1년 더 투자하는거 그렇게 손해보는거 아니에요
너무 부담갖지 말아요
조언감사합니다
물론 현역으로 잘보는게 젤 좋죠ㅋㅋ
홧팅하세요!!
넵 님도 화이팅 하셔요
님아 만약 재수하더라도 졸업식은 무조건 가야됨 글구 학교도 꼭 가셈 짧지만 학창시절 친구들이랑 마음껏 놀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임
제가 재수하면서 제일 잘한게 재수전에 친구들이랑 후회없이 놀았던거 그게 큰 원동력이 됨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