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lulu [1222390] · MS 2023 · 쪽지

2023-03-28 23:02:46
조회수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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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loshayk · 1220482 · 23/03/28 23:04 · MS 2023

    아직 많이 남았어요! 너무 낙담 하지 말고 끝까지 승리 합시당 ㅎㅎ!!

  • little lulu · 1222390 · 23/03/28 23:46 · MS 2023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해볼게요 ㅎㅎ

  • Tide · 1220244 · 23/03/28 23:05 · MS 2023

    약 섭취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파이팅 하세요

  • Tide · 1220244 · 23/03/28 23:05 · MS 2023

    편안하시길 바라요

  • little lulu · 1222390 · 23/03/28 23:27 · MS 2023

    약 오랫동안 먹었는데, 딱히 달라지지 않아서 안 먹어요 ㅎㅎ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삐삐 · 1220214 · 23/03/28 23:06 · MS 2023

    대학입시만이 인생의 유일한 성공 기준이 아닙니다

  • 김삐삐 · 1220214 · 23/03/28 23:07 · MS 2023

    뱃지달고 오르비하면서 시간 태우는 저같은 사람을 보십쇼. 허들달리기라 생각해보면,, 입시는 수많은 허들 중 하나일 뿐이고, 허들에 걸려넘어졌다고 실격을 주는 그런 경기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 little lulu · 1222390 · 23/03/28 23:45 · MS 2023

    짧은 글이라 오해가 있었나보네요ㅎㅎ 대입을 인생의 유일한 성공기준으로 삼은 게 아니에요. 대학이 인생에 그리 엄청나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보지도 않구요. 그래도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거예요. 문득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사회에 나와서 일을 했어요. 작지만 제 장사도 했구요. 그렇게 모은 돈을 얼마전에 가족을 위해 썼습니다.ㅎㅎ 그런데 이번에 또 큰 돈 나갈 일이 생겨서요. 아버지는 제가 초6 때 자살을 하셔서 가정을 책임 질 사람이 저랑 어머니 뿐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조그마한 가게를 하시는데 잘 안돼서 힘든 상황이라.. 여튼 신경써서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하나가 힘들다면 어떻게든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 하기에 아직 젊고 나아갈 날이 많다는 거 알지만, 많은 것들이 무너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좀만 더 그런 감정들을 유예해보고자 글을 적었어요. 어디다 딱히 말할 데가 없거든요.. 제 일에 묻혀 사느라 친구들과 멀어진 지 오래여서요. 이런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구요. 친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제 스스로가 그렇네요..ㅎㅎ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한때는 친구들이 많고 인기도 많아서 그걸로 자존감을 채우던 때도 있을 정도였지만, 다 과거일 뿐이네요. 여튼 이렇게 글로 적으니 마음이 한결 나아지네요. 생각할 거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 쿠도 히나 · 1172249 · 23/03/28 23:07 · MS 2022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꼭 성공하십시오 !

  • little lulu · 1222390 · 23/03/28 23:47 · MS 2023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약연 · 1217741 · 23/03/28 23:24 · MS 2023

    응원합니다...
  • little lulu · 1222390 · 23/03/28 23:47 · MS 2023

    으쌰으쌰, 덕분에 기분이 한결 따뜻해지네요 ㅎㅎ
  • 아라벨라 · 1212354 · 23/03/29 00:13 · MS 2023 (수정됨)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이 고통의 시간 잘 견디셔서 좋은 결과 얻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원래 절대자는 선물을 주실때 시련이라는 포장에 감싸 주신다고 하시니.. 잘 보필하시고 견뎌내시면 나중에 보상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