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휴학하는 법...
지금 다니는 과가 저와 안 맞기도 하거니와
이상한 선배한테 너무 시달리고 있어서 반수하려고 준비중인데 저희 과는 휴학할때 교수님이 무조건 부모님께 전화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부모님 두 분을 설득하시기엔 부모님은 이미 제가 다니는 과를 너무 마음에 들어하시는데다 옛날분들이라 더 나이 들기 전에 빨리 취업하고 애 낳으라는 주의셔서..ㅠㅠㅠㅠ 부모님 몰래 휴학하는 분 없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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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포털에서 휴학할 수 있을 거에요...
어떤 구시대적인 대학교가 그러나요? ㅋㅋ
저희학교가요ㅋㅋㅋ......
전문대라 그런가봅니다.....
아마 부모님한테 연락이 가는 게 아니라, 거주지를 본가로 해두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거주지나 등록된 전화번호를 바꿔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래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휴학할때도 부모님 동행해야 휴학 가능하게 했다가 작년인가 제작년부터 휴학시 부모님께 전화 가는걸로 바꿨다고.....
ㅇ잉 저희학교는 연락 안 하던데..
저희는 연락 하더라고요ㅠㅠㅠ....
연락이 무조건 가는 거라면 학교 째고 학고반수하는 방법은 있겠네여..ㅠㅠ
문제는 학교를 째도 부모님께 연락이 가요ㅠㅠㅠ
몰래 못할걸요..?
헐 어쩌죠ㅠㅠ
하 무휴학반수는 진짜 버거운데...
1학년 1학기에 바로 일반휴학하려 하셔서 그런 거 같아요..
아아뇨 1학년 2학기부터 가사휴학 쓰려고 준비중입니다ㅠㅠ.... 문제는 가사휴학은 무조건 교수 상담중에 전화를 하시는데다 안 받으면 그냥 휴학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저희 학교가 노답인듯합니다....
일반 휴학은 없으신가요?
네 가사휴학 신병(질병)휴학 군입대휴학밖에 없습니다....ㅠㅠ
아..
걍 학고 반수 가시져
군수 ㄱㄱ
여자에용ㅠㅠㅠ
학고반수를.. 하기엔 휴학하는데도 전화할정도면 학고맞아도 부모님한테 전화걸 거 같은데 ㅋㅋㅋ 한번 알아보세여 학고맞아도 연락가나..
허허허 혹시 몰라 알아봣는데 학고맞아도 부모님께 전화간다고 합니다...... 다른 과로 전과헤서 1년뒤에 수능봐야하나.......
그럼 정공법으로 부모님을 어떻게든 설득할수밖에요.. 정말 발표 준비하듯이 진지하게 준비하셔가지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며 설득해보세요 여기 글처럼 이상한선배.. 과가 안맞는다.. 나의 장래 등 이런거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