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유형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개념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유형별 문제를 풀면서 사고방식을 체화시켜가고 익히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1 그럼 쎈 같은 기본유형서를 3회독 하는 경우도 유형풀이의 체화를 위해서인가요?
2 다른 문제집을 풀 때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를 아예 못 풀겠는 경우에는 10-20분 정도 붙들고 있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아예 접근법을 모르니 그냥 풀이를 바로 보는게 나은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하 함수와 그래프 단원 유무리 함수 일대일 함수 등등 나오는 그 파트 모르면...
-
얼버기 2
얼버기
-
얼버기 0
얼리버드기절
-
딸버기 0
기상
-
얼버기 2
오늘 하루도 영차 영차
-
얼버기 0
개운하다
-
얼버기 2
지방이가 시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러 간다!
-
슈냥 1
슈크림 냥이
-
뭘까요
-
ㅎㅎ 참고로 화기생지임
-
고1수학(질문 답변시 선착순 1분께 제 덕코 다드림) 4
고2 3월 학평에서 3점짜리 전부 풀수 있으면 앞으로 수능 수학 범위에서...
-
잡니다 1
피곤하군
-
이미 철두철미 교재 구매했는데 한종철 완자 강의로 들어야할까요? 찍먹 해보니까 철철...
-
다른건 아니고 (가)조건을 기울기꼴로 변형해서 준다면 현장에서 풀어낸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까요?
-
있으면 댓글좀.
-
여러분은 어떤 학교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
으어 3
와타시노 코이와
-
무잔이다!! 5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말걸으조 19
다받아줄텡게
-
솔직히 걍 양치기 벅벅해서 여러 유형 접하는게 요즘 기조에 맞는거같은데
-
지금까지 남르비라고 속여 죄송합니다.
-
ㅇ
-
지방인데 주변 사람들 거의 다 서바 있음 ㄷㄷ 나만 없지
-
탕! 탕! 투투투투
-
ㅇ
-
영어 공부 3
고2인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영어 ㄹㅇ 손도 안 대서 모고가 2가 뜹니다..ㅠ 이대론...
-
음..
-
드림
-
네~
-
진로로 전문경영인을 목표로 할 때 경영대학원에 가는 것이 필수적일까요? 그리고...
-
배맛은 갈배맛 살짝나고 유자가 아주 맘에 든다 옛날에 원소주에 유자차 타먹는 레시피...
-
3시 기준, 한명당 첫 댓글만 댓글로 취급함
-
밤이 되었구나 4
-
*안내문* 16
진다가위바위보 ♥ ♥
-
안 자면 7
야메추
-
아직 반수할까말까 고민중인데 수시 지역인재로 의대 치대 쓸 생각인데 최저가 수학...
-
영어 막장구원 1~10일차 복습 TEST 스피드보카 3일차 사문 스피드개념 9~10강
-
간쓸개랑 그릿밖에 없네 허수는 표지 이뻐야 공부할 맛 난다구요 ㅠㅡㅠ
-
지금 7모2등급이고 6모3등급인데 뉴런을 다시한번들어야할까요 기출은 다시 안플어도 되겠죠
-
100일 넘은 커플인데나는 본프사에 여친이랑 논 것들, 여친, 나 사진 올려둠여친은...
-
본문 확인을 위해 XDK를 입금하세요. 1,000 XDK
-
블라인드 처리되지 않은 게시글입니다
-
수학 못해서 1주에 한권은 무리야
-
기출 풀고 N제를 풀지 아님 모고를 풀지 고민되네요 좋은책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생명지문 많던데…. 비문학 3-4분씩 초과되고 내용도 어렵던데 어려운거 맞나요..???
-
이번에 반수준비하려고 했는데 포기하게 되어서 대성마이맥19패스 양도합니다. 강좌를...
-
구합니다!!!!시험지 인증 가능......
-
수학 n제 풀때 며칠에 한권씩 처내시는걸까
1.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작업을 해보면 좋다'와 같은 논리를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결국 개념 학습 이후의 수학 공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재능이 있으면 암묵지로서 이러한 것들이 이미 체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그렇지 않은 이들은 명시지로 이러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머리에 넣을 필요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가 보이면 적절한 수를 대입해 적분 구간을 0으로 만들어보고 양변을 미분해보자'
2.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풀이를 보다 보면 수능에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풀이를 봐야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당연한 말이지만 수능에서는 풀이를 볼 수 없기에 결국 문제를 못 풉니다. 따라서 최소한 10-20분 정도는 고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풀릴 때까지 1달은 잡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실제로 그랬습니다) 또한 과거의 수능 수학 문항과 달리 요즘 수능 수학 문항은 핵심적인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려야하는데 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가 어려운 문항보다는 풀이의 전체적인 그림이 보이지 않아도 일단 첫 번째 사고과정만 떠올리면 다음 길이 보이는 문항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사고과정을 익히면 그것이 다양한 문제의 다양한 순간의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에 잘 모르겠는 문제를 고민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저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쎈 B단계 문제들은 한 달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고 3일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C단계는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떠올리기 어려운 게 많아서 안 푸는 것을 권하는 편입니다.
이해원 선생님의 '한 권으로 완성하는 수학'에 나온 문제 접근법? 을 소개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상세하고 정확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