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Mind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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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는 장기전을 잘 이겨내는 법
이번 수능 치며 느낀 점.
휴식을 취하는 데에 너무 인색하지 않았으면 해요. 휴식 이후의 학습의 효율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도 풀리니까요. 다만 휴식과 노는 것을 나름대로 분명하게 구분하길 바랍니다.
쉴 땐 확실히 쉬고, 공부할 땐 확실히 하고. 설 연휴 동안 공부해야 되는데... 하며 시골 내려갈 때도 제대로 쉬지도 못했던 제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목표와 마지노선
오르비 수험생 여러분들은 다들 나름의 목표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서울대에 가고 싶다거나, 의대에 가고 싶다거나...
오랜 기간 오르비 글들을 보다 보니 드는 생각이 있어 몇 자 적어 보겠습니다.
간혹 보면, 그 목표라는 게 "이루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루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목표라는 게 "이루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서울대가 아니면 죽음 뿐" 이런...
경험상 저런 마인드는 공부하면서 스스로를 옥죄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늘 불안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주죠. 공부할 때 이런 건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분명 누구라도 나름의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제 논지는 결코 마지노선을 정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노선과 목표는 다르잖아요. 여러분이 아직 다다르지도 못한 곳을 가리키며 "저기를 가지 못하면 실패야."라고 하는 것과, 여러분이 스스로의 능력을 생각해 봄으로써 "이 정도는 가겠지."라고 하는 것은 다릅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사고방식이 다르기에 저의 주장이 절대적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문제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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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감사합니다형님 혹시 실례지만
현역때 성적때가 어느정도셨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안알려주셔도 되요!
정시 원서를 안 내봐서 기억은 안나는데, 서성한 자연대쯤 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와아.. 그냥
본질부터 갓이였군요..
역시 카이스트 의학부는 ..
신의 범주 인거 같아요
전 오늘부터 고졸이 될꺼 같아서
집 앞에 있는 하이닉스 공장 채용 공고를
살펴봐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