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오억 [756136] · MS 2017 · 쪽지

2023-02-05 19:05:23
조회수 2,644

국어는 자기가 약한 부분을 캐치하는 게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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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이걸 잘한다고 보는데

일단 화작/언매 중에 뭐가 자신이 있는가? 를 생각하면

문법은 토나오는 사람도 있을 테고 반대로 화작에서 시간 끄는 게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독서의 경우 제재가 법, 경제, 철학, 예술, 기술, 과학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면 자기가 약한 쪽을 골라 더 많이 풀고

문학도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산문 중 약한 파트를 많이 풀면 두려움이 사라짐

그래서 기출문제집 살 때 모의고사 형식으로 된 것보단

한 지문 or 한 작품씩 따로 풀 수 있는 형식이 낫다고 봄


경험상 실력이 부족한데 모의고사를 FM대로 80분 안에 풀려고 하면

시간 압박 때문에 텍스트를 꼼꼼히 읽는데 방해가 되기도 했고

피드백 할 때도 양이 많아서 지치더라고요

물론 실전 연습은 어느 시점부터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건 최소 기출을 다 끝낸 시점?

9평 이후부터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안배하는 연습은 실력만 갖추고 있으면 적응이 빨리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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