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 · 900828 · 23/02/05 00:55 · MS 2019

    포기하는게 많으면 얻는것도 많겠죠

  • 게딱지 · 875705 · 23/02/05 00:55 · MS 2019

    대학들어가면 진짜 하죠
  • 1243 · 1152161 · 23/02/05 00:56 · MS 2022

  • 연세대학교 입학호소인 · 1107942 · 23/02/05 00:56 · MS 2021

    설물 과동아리 가면 되죵

  • 마카오 황 · 1101771 · 23/02/05 00:56 · MS 2021

    선생님 응원할게요

  • 1번 바보 · 1077930 · 23/02/05 00:58 · MS 2021

    진심 응원합니다

  • 목성. · 1155675 · 23/02/05 00:58 · MS 2022

    음 형님말을 듣고 제자신을 되돌아 본거 같습니다. 저도 수능준비를 하고 있지만 대학가서 하고싶은게 참많기도하고 어쩌면 미루거나 하지못하거나 혹은 하기힘들수도 있는 일이 몇개가 떠오르는데요. 예를들면 연애라던지 혹은 대학에 가서 독서나 교육봉사 동아리 가입이라던지 혹은 어릴때 꿈꿔왔던 대학원 이른 나이게 간다던지 등등 어쩌면 수능이 그만큼 저에게 중요하고 다 각자 시기가 있기도 하고 혹은 수능을 준비하면서 겸사겸사 하면되니 제 자신의 마인드를 바꿔주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젠가는수능이고뭐고다씹어먹을또치 · 965515 · 23/02/05 00:59 · MS 2020

    이번 수능에서 역대급 커하를 찍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시죠. 그 후엔 하고 싶으신 취미를 즐기는 겁니다.
    저문 태양을 등진채로 야구를 하고 나날이 변하는 몸을 보며 헬스를 즐기는 거죠.
    항상 화이팅입니당

  • 가세연 애청자 · 1186443 · 23/02/05 00:59 · MS 2022 (수정됨)

    꼭! 최고가되시길....내년 서울대에서 보면 밥한끼 사주시죠

  • 가세연 애청자 · 1186443 · 23/02/05 01:00 · MS 2022

    저도 설물리 설수리가 젤 가고싶은데 과탐이 무서워서ㅠㅠ

  • Anya Forger · 834542 · 23/02/05 00:59 · MS 2018

    원래 인생이라는 것이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고, 모든걸 가질 수는 없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죠. 아무튼 항상 응원합니다.

  • 스물다섯번째밤.. · 1212354 · 23/02/05 02:06 · MS 2023

    그리고 청춘을 바쳐야한다는게 눈무리 남

  • 2수현2 · 1202189 · 23/02/05 02:10 · MS 2022

    술 먹고 글쓰는데 진짜 님을 닮아가는것 같다 나도.. ㅋㅋㅎㅋㅎㅋㅋ홐ㅋㅋㅋ 이 빌어먹을 명예와 허세 그리고 과거에 대한 한탄과 환경이 주는 영향을 아직도 생각하는 내 자신이..

  • 별의조각 · 1140761 · 23/02/05 02:30 · MS 2022

    그 마음가짐 끝가지 가져가십쇼

  • wishcometrue · 1032584 · 23/02/05 02:38 · MS 2021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히나모♡ · 1148206 · 23/02/05 02:56 · MS 2022

    저도 그럼.. 그냥 미뤄두는게 익숙해지고 이젠 괴롭지도 않음… 모든걸 다 포기하고 뭔가에 달려드는것 자체로 멋있고 후에 기억될거에요

  • 히나모♡ · 1148206 · 23/02/05 02:57 · MS 2022

    다만 요새 좀 슬픈건 이미 때가 늦어 놓친 감정들을 느낄 기회가 다시 있을지 모르겠어서 ㅎㅎ

  • 우리 u · 1197264 · 23/02/05 03:04 · MS 2022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법이죠

  • f(x)=∫ {|t-×|/t²}dt · 1123648 · 23/02/05 04:03 · MS 2022

    글쎄요,
    수능으로 인해서 잃는게 아닌거같은데요.

    "짧은기간동안 확실하게 수능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한 나 자신"으로 인해
    불완전 연소가 몇년간 이어지면서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계속된 것 같은데요.

    슈냥님 밤낮 바뀌고 며칠간 오르비에 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시며 우울감에 젖어지내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당연히 현재 몸상태도 마음상태도 엉망이시겠죠... 저도 작년 제작년 N수 실패하고 우울감에 젖어지냈던 시기가 있어서 정말 공감됩니다.

    이 상태에서 모든것(엉망인 건강상태, 우울감 등)을 '수능때문에 잃어버린것'으로 일반화하면
    결국 내 자신의 바꿔야 할 부분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수능을 위한 값진 희생'이라는 미명 하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헬스장 꼭 가야 운동할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푸시업바나 철봉만으로도 온몸 땀범벅 될 정도로 운동할수 있어요. 자기전 10분만이라도 땀 빼고 개운하게 샤워하고 잠들면 얼마나 상쾌한데요.

    아침이나 한낮에 햇빛 꼭 쐬면서 30분 이상 산책 꼭 하히고
    밤에 혼자 책상에 앉아서 일기 써보시는거 꼭 추천드려요.
    성찰, 재충전의 시간 없이, 무의미하게 관성에 젖어 수능판에 뛰어드는건 귀중한 1년을 허비하게 될 뿐입니다.

    진심으로 24수능 잘 보시길 기원합니다. 정말로요. 제발 이번엔 미련없이 입시판 뜨셨으면 좋겠습니다.

  • Yhuman · 849832 · 23/02/05 05:0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eatrix Kiddo · 1062926 · 23/02/05 10:14 · MS 2021

    대신 갤주의 자리를 꿰찼잖습니까

  • 피자공주떡볶이왕자 · 1211071 · 23/02/05 11:03 · MS 2023

    저래봤자 수능 망하면 다 노쓸모라는게 너무 슬픔

  • 서온 · 1177990 · 23/02/05 11:16 · MS 2022

    포기한만큼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시작한지 고작 3년 주 수입원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진 1년도 채 안되어서.
    이제 노만 저어주면 되는데

    아무리 고민해도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선 택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더라구요
    미래의 저를 위해서 완전히 접어두고 수능에만 매진하고 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일이라 속이 허할때도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두고 온 그 시간들이 아쉬움으로 남지 않게 더 하고 있어요

    화이팅

  • pryan · 1190924 · 23/02/05 11:27 · MS 2022

    저도 헬스하면서 몸만들고 싶었음ㅠㅠ

  • 비트코인 1억가자 · 965629 · 23/02/05 11:53 · MS 2020

    저도 재수 반수 군수 다 해봤는데 소득은 없고 건강만 버렸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