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카데미2 [69556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3-02-01 1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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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위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ft. 실전모의고사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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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 아카데미입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봄이 되면 개학을 하고, 3월 학력평가를 보게 됩니다.

특히! 이 글을 보고 있을 친구들은 어느덧 고3이 되어 대학 진학을 준비해야 할 친구들이겠죠? 후회없는 고3을 보내기 위해 슬프게도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3월 학력평가의 우수한 성적을 도와주고자 이번 글에서는 '고3을 위한 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법을 보기 전에 우선, 3월 학력평가가 언제 시행될 예정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3월 학력평가 예정일

3월 학력평가 예정일은 3월 23일 목요일로 출제 범위는 고1, 2학년 전 범위입니다!

또한, 5월과 8월, 수능을 제외하고 모의고사(학력평가)는 6번을 볼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이제 구체적으로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2. 국어 공부법


여러분들 다 알고 있겠지만,

국어 학력평가나 모의고사는 비문학,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 이뤄져 있습니다.

고3은 작년 시험과 동일하게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시험으로 치뤄질 텐데요. 따라서 선택 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공부법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공부법


1) 문제 유형 파악하기

<화법과 작문>

2021학년도

(화법) 계획이 반영되지 않은 것을 묻는 문제, 자료 활용 방법을 묻는 문제학생의 반응을 묻는 문제

(화법과 작문을 함께 묻는 문제) 특정 구절에 대한 이해, 특정 발화에 대한 설명, 화법을 바탕으로 작문 이해, 작문에 나타난 쓰기 전략을 묻는 문제

(작문) 작문 맥락초고의 내용 중 반영되지 않은 것, 점검 기준에 따라 초고 점검, 초안을 수정한 이유를 묻는 문제


2022학년도

(화법) 특정 화법에 대한 설명을 묻는 문제, 발표 전략을 묻는 문제, 학생의 반응을 묻는 문제

(화법과 작문을 함께 묻는 문제) 글쓰기 계획 중 반영되지 않은 것작문 맥락, 화법의 내용을 고려한 것, 특정 인물에 대한 설명, 특정 발화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

(작문) 글을 쓸 때 고려한 내용, 고쳐쓴 내용을 바탕으로 조언찾기자료의 활용 방안을 묻는 문제


화작 안에서 유사(볼드처리된 글씨)하거나 같은(파란 글씨) 유형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보기>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문제내용을 수정한 것을 토대로 특정 조언을 찾으라는 문제는 작문 문제에 빈출되는 유형이며 자료 활용 방안은 화작에 빈출되는 유형이므로 여러분들이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언어와 매체>

2021학년도

(언어) 형용사 형성 파생법(접두사, 접미사), 안은문장(겹문장), 중세 국어, 로마자 표기, 음운 변동(동화의 양상)

(매체) 각 매체에 대한 특징을 묻는 문제, 각 매체에 대한 반응을 묻는 문제, 댓글에 대한 설명을 묻는 문제, 대화의 내용을 묻는 문제, 대화의 내용 중 반영되지 않은 것을 찾으라는 문제, 검토 내용을 토대로 내용수정을 묻는 문제


2022학년도:

(언어) 음운 변동(자음군 단순화), 서술어의 자릿수와 안긴문장, 품사, 명사형 어미와 명사 파생 접사, 명사형 어미와 명사 파생 접사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중세 국어 용언을 추측하는 문제

(매체) 매체를 시청한 반응, 의사소통의 특징, 시청자의 수용  태도, 직접 인용을 간접 인용으로 수정, 대화 참여자에 대한 설명, 회의를 토대로 발표 자료 수정을 묻는 문제


우선, 매체는 각 매체의 특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방향 소통인지 쌍방향 소통인지, 매체 생산의 방식은 어떠한지와 같은 특징을 묻는 문제가 하나씩은 출제가 되기 때문이죠.


언어는 공부가 끝난 상황이겠죠? 기본 개념을 공부한 후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언어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년 수능에서는 언매 35번이 오답률 TOP 2에 기록되었습니다. 언어를 한 번 공부했다고 마음 놓으면 안되고 지속적인 공부와 문제 풀이가 필요하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있으면 그 유형에 맞는 풀이법과 시간 절약 방법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나 과에 맞게 선택 과목이 달라지므로 미리 학교나 과를 선택하고 그에 맞게 선택 과목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공통 과목 문학과 비문학 중 문학 공부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학 공부법


1) 틀린 유형 다시 보기

고3 학생들은 개념어와 표현법 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틀린 유형을 다시 보면서 그 유형을 완.전.정.복하는 것이죠.


다들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주로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상황이라 믿고 싶지만, 혹시 모르니 2021학년도 3월 학평과 2022학년도 3월 학평의 유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학년도

(현대시+현대시) 두 시의 표현상의 특징, 두 시의 계절적 배경을 토대로 감상, 화자의 처지를 중심으로 시 감상, 특정 구절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

(고전 산문+고전 산문) 두 산문의 표현상의 특징, 인물에 대한 이해, 특정 구절에 대한 이해, 내용 이해, <보기>를 참고하여 두 산문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

(특정 소재가 쓰인 고전 운문 5개) 각 운문에 드러나는 특정 소재에 대한 이해, 각 운문에 드러나는 특정 소재의 의미, 두 운문에 대한 표현상의 특징, 다른 시에 나타나는 특정 소재의 기능

(현대 산문) 서술상의 특징, 내용 이해, 서술자를 바탕으로 감상, 특정 어휘를 통해 서술자를 이해하라는 문제


2022학년도

(고전 소설) 내용 파악, 특정 인물에 대한 이해, 특정 소재에 대한 설명, 환상담의 내용을 토대로 내용 감상을 묻는 문제

(고전 복합) 세 지문의 표현상의 특징, 특정 구절에 대한 설명 2문제, 특정 구절에 드러나는 화자에 대한 이해, 한 지문의 표현상의 특징, 상상력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내용 감상을 묻는 문제

(현대시+현대시) 두 시의 공통적인 표현상의 특징, 두 시에 대한 설명, 두 시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시적 공간을 바탕으로 각 시를 이해하는 문제

(현대 소설) 내용 이해특정 구절에 대한 설명, 특정 소재에 대한 이해, 액자 소설이라는 특징을 토대로 지문을 이해하는 문제


뮨학의 유형 안에서 유사(볼드처리된 글씨)하거나 같은(파란 글씨) 유형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보기>를 제시하고 이에 맞게 감상하라는 문제는 빠질 수 없는 단골 문제인 거 아시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기>의 내용과 지문의 내용이 적절하게 연결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3월 학평말고도 다른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 보고,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확인! 그리고 그 유형을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자신의 생각 중 어떤 부분에 오류가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수능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오답 노트를 꼼꼼히 하여 틀렸던 유형을 최대한 안틀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다양한 작품 해석해보기

기출 문제의 유형을 정리하고 틀린 유형을 공부했다면, 이제 우리가 모르는 작품이 나왔을 때를 대비해야겠죠?

다양한 작품을 해석하다 보면 '감'이라는 게 생깁니다. 어떤 작품이 나와도 어느정도 해석이 가능하다면 문학에서 틀릴까 봐 걱정할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특히, 고전 작품은 같은 경우에는 다뤄지는 주제가 현대시보다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고전은 한 주제를 두고 이에 맞는 다양한 시들을 찾아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의 시에 여러 주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시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현대 작품 같은 경우는 고전에 비해 주제가 다양하고 고전과 달리 계속 창작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한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정리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문제집이나 자신이 공부하지 않았던 교과서에 있는 작품을 해석해보는 연습이 더 효율적일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통 과목 문학과 비문학 중 비문학 공부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문학 공부법


1) 분야별로 공부하기

기술, 과학, 철학 등 비문학에는 여러 분야가 존재합니다. 이 분야에 따라 문제 유형도 달라지게 되죠.

또한, 여러분들이 특히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그 분야의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이나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또한, 분야별로 근거를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으니 고3 여러분들은 분야별 접근이 필요합니다.


근거를 꼼꼼하게 잡는 연습은 여러분들이 하고 있을 거라 믿고, 분야별로 여러분들의 약점을 확인 후 그 약점을 채워나가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2) 어휘, 선지 정리하기

또한, 아무리 내용 이해를 잘 해도 문제에서 인과 관계를 잘못 파악하거나 어휘를 헷갈리면 안되므로 어휘나 선지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휘는 모르는 어휘의 뜻을 정리하고 그 단어의 유의어를 파악하고 있으면 됩니다.

선지는 각 분야별로 주로 출제되는 선지의 구성 방식을 정리하는 것인데요.

2022학년도 3월 모의고사 오답률 TOP 1이었던 12번 문제의 1번 선지를 함께 보도록 합시다.


아래는 해당 선지의 본문입니다.

그렇다면, 선지 1번부터 보도록 할까요?

일단, 선지 1은 쉽죠? 본문의 예시를 보면 파악할 수 있는 선지였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보기>의 '검색어에 문장 부호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 문장 부호가 있 는 부분 문자열은 비교 대상에서 제외한다.'라는 <조건>인데요.

일단, <조건>을 생각하지 않고 비교 대상을 찾으면,

'글:⏘우', '에서⏘창', '제된⏘우' 이렇게 3개가 나옵니다.

여기에 <조건>을 고려하면, 검색어(우리⏘글)에 문장 부호가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글:⏘우'를 제외한 '에서⏘창', '제된⏘우' 이렇게 2가지의 비교 대상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렇게, 1번 선지는 <보기>를 중심으로 풀어야 해결할 수 있는 선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2번 같은 경우는 거의 <보기>를 중심으로 풀어야 하는 선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달리 다른 문제에서는 본문을 중심으로 풀어야 하거나, 본문과 <보기>의 내용이 섞여 있는 선지의 구성이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인과가 바뀌어 있어서 오답인지, <보기>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 본문의 부분과 연관성을 설명하고 있어서 오답인지 등 오답의 이유와, 그 오답을 구성하고 있는 선지를 정리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자, 우리는 3월 학평 대비 공부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은 학생들도 있겠지만 아직 공부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은 조급해하지 말고 공부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부터 도전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수능이 288일 남은 이 시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언제든 결과는 바뀔 수 있는 것이므로 다들 파이팅하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한 3모 대비 실전모의고사 1회분을 첨부하오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첨부 자료는 무료 배포 기간이 경과되면 삭제되오며, 무단 배포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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