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서 학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부모님이 의사신데 여쭤보니 굳이 학교 바꾸는거보다 1년 더 일찍 졸업하는게 훨씬 낫다고 하시던데, 오르비 분위기 보면 그렇지는 않은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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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여기도 그런 분위기일걸요
여기도 비슷하지 않음? 웬만해서는 빠졸이 답 맞음
누백으로 보면 0.00%~0.08%(서연카울성)까지가 의미있는 구간이고 0.08%~0.60%까지는 반수로 이득 전혀 못 보는 구간인데 상식적으로 후자 구간에서 전자 구간으로 옮겨가기보다 후자 구간에서 유지하거나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이 반수 반대하는거죠
오히려 의사로서 얻는 무언가보다 서울 생활같은 요소가 더 큰 것 같아요
저만해도 수도권 토박이라 서울 밖에서 생활하기 좀 불편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고요
어떤 가치를 중시하냐에 따라 달라요
- 나는 간판이 중요해서 꼭 설의 연의를 가야겠다
- 나는 곧죽어도 서울에서 학교를 다녀야겠다
- 이 지방의는 티오가 너무 구려서 내가 가고싶은 과를 가기 힘들다
등등이 이유가 될 수 있겠죠
물론 일반적으로는 그냥 다니는 편이 나아요
메이져의로 가려는게 아닌 이상 굳이? 싶긴해요
부모님 말씀이 맞고 오르비언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함
그냥 인설의 이상 가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
그냥 서울가고싶어서 그러는거 이성적으론 저게 맞음
낭만
설연빼고 학회에선 크게 의미없고, 메이저 빼고 병원에서 크게 의미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