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10번 이의제기 결과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6166154
![](https://s3.orbi.kr/data/file/united/1850096102_hzd9JvH0_Screenshot_2015-06-25-09-23-09.png)
10번 이의제기를 제가 하진 않았으나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교과서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
"일반적 국가"라는 용어를 남발하면서 2014 수능 예비시행부터 자꾸 성립불가능한 문제를 내는데 정말 답답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근거도 없고 그냥 일반적 국가는 이렇다는 식의 접근이라면 사회문화 과목에서 추구되어야 할 합리적 문제풀이 방법이 적용가능한것인지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탐런 할껀데 1. 50점 받는데 필요한 공부량이 비슷한지 (개념은...
-
의대가면 군의관, 공보의 라는 제도가 있잖아용 근데만약 공익 근무가 되는...
-
할건많은데 뇌에 과부하 오는 느낌 이게 참 하 절지만말자 일단은 단기목표 달성프로젝트 1차 9평
-
"만들지 않는 것이 낫다"
-
나는 양치를 30분넘게 하는데 양치질이 너무 귀찮아서 미치겠음 ㅠㅠ 한번 할때마다...
-
특히 사문하시는분들 ㄱㄴㄷㄹ 문제 답 보이면 바로 찍고 넘어가시나요
-
민지는 2
너무이쁘다 어머!
-
기본 정석 연습문제 난이도가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인가요..? 기본문제 유제까지는...
-
머슬핏 입어도 됨??? 11
닭찌찌 더 먹꾸와??
-
문제내지마라고 ㅋㅋ
-
이번주랑 담주가 진짜 고비다 버텨보자구
-
사개월만 버티자
-
내가 첨 만들었던 문제 11
쉬움
-
Popcorn 0
-
N티켓 뭔가 기출이랑 떨어져있는 거 같고 드릴 4규가 더 잘풀림
-
목이 아픈데 0
꾸준하게 키기 시도중 3일차.. 학습 질문 50 잡담 50 같지만 어쨌든 학습 관련...
-
작수 영어3 평백98로 약대까지 밀렸는데 난 병신이었움..? 영어 올리기 어려운 줄 알았음
-
킬캠풀다 본인상 0
진짜 자살마렵네 왤케 어려움
-
아 0
아따시노 코이와
-
학우는 최저도 있는데 내신컷은 계적이 더 높네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
파데 킥오프 (완료) 기생집 2,3점 (진행중) 아이디어 기생집 4점 아이디어...
-
연애하고싶다 2
히잉
-
약간 어려울 수 있는 규칙찾기 문제 (3000덕) 10
이번에도 '이유와 함께' 답을 적어주셔야 합니다! 41 -> 6 2 -> 1 30...
-
라는 자아와 편하게 잼민이들 가르치며 용돈이나 벌어 ㅋ 라고 하는 자아가 싸우고...
-
성냥개비 3개를 움직여 등식을 성립시켜라. (단, 등호는 건드릴 수 없다.) 의도된...
-
수학 96->100 영어 2->1 뭐가 더 오래걸림? 10
현재 영어 2고 수학은 평가원 난이도에 따라서 92-100 진동임 수학에 더 투자할...
-
책 추천합니다 1
-
으어... 대가리 깨질거 가태
-
안녕하세요. 6모때 수분감 step1과 뉴런정도만 1회독아닌 1회독하고 84점을...
-
1키로 늘었다 4
54-> 55
-
이정도 바람이면 쉽게 날아갈듯
-
얘네 옛날 모의고사 문제(독서) 앞에 껴놓고 연계 양상은 어쩌고 이런말하는데 진짜...
-
책 추천합니다 0
어제까지 일주일동안 책만 읽었었는데 가장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성인의 연애란...
-
PSAT이랑 LEET 뒤져서 유형 공부한거 기억나네
-
누구처럼 복제해서 올리는 거 보다는 천배만배는 낳다
-
수학 ㅈㄴ못해서 이것마저 감격스럽네
-
배불러 6
완전 돼지 됐다
-
다행히도 잘하시는 두분께서 주로 하시고 나는 서브로 있어서 다행이었지 오늘 통역...
-
대충 공대 목표라 했을때, 수능때 몇등급 뜰것 같으면 사탐런 하는게 좋나요?
-
수학 할 것 실모 강x 이감 해모 히카 1. N티켓 시즌1 시즌2 2. 빅포텐...
-
무언의 긍정이네요
-
예술쪽이고 화작러예요 현재 제 수준은 6모5뜨고 7모 86으로 3떴는데 7모가...
-
ㅅㅅㅅㅅㅅㅅㅅ
-
오르비의 정상화 2
다 해줬잖아
-
문제 갖다 팔고 오류났다고 반송당하고 그러기도 했던 입장에선 고충을 알기에 막...
-
지방교대 0
다들 2025 정시 지방교대 70퍼컷 어느정도 보시나요?
-
맞팔9 4
ㄱㄱ
-
하..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야ㅠㅠㅠ
-
굳이 왜 오르비 자작 무료배포 문제를 풂?
-
무슨 연설문도 알아서 만들더만 제작자들 머리쥐어짜서 한두개 만들시간에 딸깍으로 문제 몇만개를
갑국과 을국이 일반적 국가라는 사실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 국가에서는 소득이 연속적으로 분포한다던가 가구의 수가 일정한 수준으로 나타난다는 가정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과탐이 아닌 사탐이기에 나타나는 한계인가요.... 예전 사회문화 자료분석은 계산이 지저분하긴 해도 분석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었는데 요즘은 문제 외적인 모호성까지 끌고들어와야하는 상황이 돼버렸군요. 가뜩이나 국수영은 물수능에 사탐은 말장난 천국이 돼버려서 문과생들 고생이 많겠어요 ㅠㅠ
저도 납득이 안가긴 하네요. 님이 말한 전제 자체가 교과서에 있는 문장이라면 그건 두말할 필요 없이 평가원이 맞겠지만 저런 문장이 사문 교과서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면 일반적인 국가가 뭔지 알게 뭐랍니까....
그게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평가원이 일반적인 국가에 대한 교과서 인용을 하지 "못"하는거죠. 제가 모의고사를 출제하면서도 교과서를 엄밀히 검토하는데, 교과서에선 일단 "일반적인"에 대한 규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네요, 교과서에 있는 문장이라면 그거 하나 복붙하면 바로 끝인데말이죠. 과연 무엇때문에 그런 특성이 나타난다고 단정지어버렸을까요? 저 '일정 규모' 라든지 '일반적인' 이런 모호한 말 저도 굉장히 싫어하는데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세계지리 홍역 사태를 겪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린건지.
기출중에 ( 작년 이지영 개념책 문제에서 본것같아요)
빈곤문제 였는데
절대적빈곤선이 소득2000만이고
상대적빈곤선이 소득3000만일때 (예시)
선지중에 절대적빈곤가구수= 상대적빈곤가구수 이런게 있었는데
이 선지가 틀리고 다른게 맞았거든요
소득 2000~3000 사이의 가구가 존재하지 않을때라는 반례가 존재하는데
그때 수업에서 사회에서는 이러한 분포가 현실적으로 나타날 수 없으므로 틀리다고 설명하셨는데
반례가 존재한다는점에서 비슷한 맥락인가요?
비슷한 맥락인데 200만과 200만 5천이면요? 그 격차는 마음껏 조절가능하죠 사실상ㅎㅎ 그래서 반례가 존재한다면 무조건 선지가 틀리게 되어야 되는데 이게 문제가 된 선지가 2015학년도 15번? ㄹ에 이게 연결문인데 전건이 문제가 된 부분이고 후건이 틀린 선지라 이의제기는 적었구요, EBS가보시면 해설지와 박봄선생님 해설강의가 서로 완전히 다르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기출로 많이 나온 소재고, 계속 저 입장을 유지했던것 같습니다
저 입장을 유지하진 않았습니다. 작년 9월 이의제기에서 저 내용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해서요
예비시행 문제에서부터 평가원은 <율이 같으면 선도 같다>는 전제 아래 출제해 왔습니다.
그런 전제가 어디에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인정하겠습니다. 그런 것을 언제부터 전제라고 했죠?
빈곤 개념이 사회문화 교과서에 들어온 이후 첫 평가원 출제 시험이 예비시행 문제였지요? 거기에서 이미 <율이 같으면 선도 같다>는 전제 아래 빈곤 문제가 출제되었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그렇게 출제되었는지 아닌지는 풀어보시면 아실 일이구요.
예전에도 관련 문항 이의제기 있지 않았나요?
심지어 듄하고 평가원하고 입장차이까지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냥 입장을 깔쌈하리 밝혀주면 좋을텐데 항상 저렇게 모호하게 유지하네요
2015학년도 9월모의고사 15번이 평가원과 EBS해설지가 다릅니다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냥 평가원에서 문제출제할때 단, 조건을 추가하면 되지 않나요?
불연속적인경우는 없다 뭐 이런식으로라도 추가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그런데 안하는거죠 뭐.. ㅇ.ㅇ
zzzz 그렇군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