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에 가고싶습니다.
지금은 재수가 끝난 시점이고 삼수를 고민하는 시점입니다.
23수능은 43333이 나왔습니다.
국80(63/17)-68
수72(56/16)-84
영77(듣기5점)
물37-78
지36-81
이렇게 받았습니다.
시험 당시의 상황
국어: 시험장에서 원래 3점은 버리자는 마인드이고 잘 풀리는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1번과 화작 3문제를 틀리는 미친놈이 제가 될줄은 몰랐네요. 추가로 독서 2점 한문제 더 틀렸습니다. 한다면 언매런 칠 예정입니다.
수학: 9모당시 미적85(72/13)로 1이었습니다. 저 점수보시면 미적 실수했나 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3점짜리 하나 실수했고 나머진 제 실력입니다(공통을 공부 많이해서 공통부분에 대해서는자신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통으로 갔지만 당일날 그냥 개망했죠. 9모 운빨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평상시 모의고사칠때도 평균적으로 1등급 컷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시험에서 못푼 문제들이 많아 망함을 직감했고 제 예상처럼 망했습니다.
영어,탐구: 진짜 최대한 집중해서 풀려고 했지만 소용없었죠...
영어는 듣기에서부터 수학 어쩌지 생각하다 놓치기 시작했죠
물리는 1번, 지구는 1페이지 2개...영어는 평상시 공부는 안했지만 2등급은 나와서 2등급이 목표였지만 듣기로 등급 떨어지고과탐의 경우 두 과목 모두 (1컷-1문제)정도는 실모치는 동안 계속 나와줬기도 했고 특히 물리는 일반고 전교1등까지 했기에 연습이 현장과 비교할 수는 없다는걸 알지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과탐은 9모에서 둘다....사망했습니다ㅠ). 하지만 이미 수학,영어에서 뭔가 잘못된 것을 알아버린 상태에서 멘탈잡기란 평상시에도 그렇게 멘탈이 좋지 못한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 결국 물지도 33을 박아버렸습니다...
과목별 계획
우선 젤 큰 약점인 국어의 경우 문학은 대체적으로 2문제 정도 틀리기에 더 다듬고 독서를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입니다. 선택과목의 경우 화작에서 언매로 넘어가 시간도 줄이고 표점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수학의 경우 지금까지는 같은 수준에서 점수와 시간 측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공통을 많이 공부해왔지만 이제는 미적분에 투자를 더 하여 공통 미적 각각 한문제 이하로 틀리는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영어의 경우 전체적으로 다들 부족하여 단어 외우기를 바탕으로독해 능력을 기를 예정입니다. 특히 저는 순서문제에서 많이 틀려서 이 부분은 인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예정입니다.
물리는 지금까지 1등급이 목표이기에 가장 어려운 킬러의 문제는 풀지 않고 적당한 수준의 문제들만 풀어 1컷만 맞추려고했지만 이후에는 처음 쉬운 단계부터 올라가 만점을 위한 문제에도 도전하여 전체적인 스피드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여 검토와 킬러도전을 둘다 하는것을 목표로 할 예정입니다.
지구는 내신 이후 23수능때 처음 공부해서 말장난(?)과 헷갈리는 포인트에 대한 대비 과정이 부족하고 괴랄한 문제에 집중해 진짜 맞춰야 할 문제들을 잊은 상태로 공부한거같아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우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3수 후 군대를 갈 예정이라 진짜 길다면 5수까지도 보고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여러분이제 입장이라면 한번 더 하실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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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으로 약대를 가려고 하면 전과목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모의고사는 늘 그렇게 거의 완벽하게 보고 최종실전수능에서도 완벽하게 결과를 받으면 됩니다
10개이내로 틀린다면 약대이상 도전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