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했던 역대급 뻘짓
애니멀잼이라고
옛날 미국 국민겜 비슷한거 있는데(지금은 망겜됨)
한가지 특이한게 유저들끼리 만나서 물물교환을 할수있음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있는 아이템이 생김요..한정판 아이템같은거
저도 거래하는거에 맛들려서 초딩때부터 아이템을 모았고
고1쯤 되니까 아이템만 엄청 많아짐요
그래서 이걸 다 팔기로 결심함
파는거 걸리면 밴먹어서
뭔 암흑의 거래상마냥 아이템 전달할때마다 부계정 파서 익명으로 전달하고..
고객 상대한다고 새벽 4시까지 깨있고..
인스타 계정 파서 홍보하고..디코 만들어서 홍보하고..
아주 똥꼬쇼를 함요
그 결과 대충 200만원정도 벌어서 아빠 통장에 전달함
그리고 제게 남은건..
'기말내신 수학 4등급'
현타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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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에 내신 4등급? 나쁘지 않은 교환
저 치킨 한마리만 사주세요
생각해볼게요그러고보니 그때 인스타계정 아직도 있네여
와따시..쓸데없이 엄청 열심히 팔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