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고대 하위과에서 반수
문과 고대 하위과->상위과로 반수
굳이....?
라고 생각되는 짓인가요?
수시로 고대 하위과를 붙엇는데..
사실 학과가 원했던 과도 아니고
전과를 할까 생각했지만 고대 전과제도가 생긴지 얼마 안돼서 힘들어보이고
또 가장 큰 이유는 전과 신청은 2학년2학기부터 신청할수 있는 거라 들었는데
그럼 그때까지 원래학과의 강의를 들어야되고 학점도 잘 채워야하는데
대학까지와서 궁금하지도 않은 학문에 대한 공부를 일년넘게 해야한다는게 싫어요
그런데 또 반수를 하자니
문과는 정시로 서울대가려면 운도 있어야한다는말이 쫄려요
제가 항상 운이 똥운이라서
그래서말인데
고대하위과->고대 상위과로 반수하는 것도
남들보다 1년이 뒤쳐지는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할수있다면 전공을 살려서 대학원도 가고 싶어요
반수한다면 당연히 목표는 서울대로 생각하고 하겠지만
위험부담이 큰만큼 만약 서울대 목표하던 과를 실패하더라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도전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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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확고하니까 ㄱㅊ은거 같아요
대학까지와서 궁금하지도 않은 학문에 대한 공부를 일년넘게 해야한다는게 싫어요<<이 부분이 진짜 저랑 똑같아요 저도 이번에 고대 문과 들어가고 나중에 대학원 가고 싶은데 수능 성적이 모자라서 가고 싶었던 과에 못 가게 됐어요
진짜 제 진로랑은 상관없는 흥미도 없고 활용할수도 없는 공부 하다가 그냥 그쪽으로 진로가 ‘정해지게’ 될까봐 최악만은 피하자는 마음으로 원서썼는데, 아쉬운 마음에 반수할까 고민중이에요
전에 오르비에서 전과나 복전을 해도 그 해에 니가 가고 싶었던 그 과가 아니다라는 글을 봤는데 전 이번에 하면 4수라 진짜 제가 꿈꿨던 거에서 멀어진 느낌이 나더라구요. n수를 할수록 시작에서 점점 멀어지니까 내가 가질 수 있는게 점점 좁아진단게 실감났어요. 그냥 현역에 갈껄.. 재수에 갈껄..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요. 사수를 고민하는 거에선 ‘정말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근데 복전을 해서 학사가 나오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공부하겠다는 입장에선 상위과 반수 가치있다고 봐요. 지금 하면 재수인 거니까.. 별로 차이도 안나고요. 저처럼 3수->4수라고 생각하면 진짜 괴리가 느껴지는데… 그리고 저는 수시를 못써서 정시 올인인데 수시로 붙으신 거면 높은 과 지르시고 수능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학을 안다녀봐서 현실감각 없는 이야기겠지만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그쪽이랑 똑같은 상황인데 정말 고민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