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질문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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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답이 1번인데 왜 1번이 답인지 모르겠어요
승상이 깨워서 "봄날이 심히 곤한들 무슨 잠울 이리 오래 자느냐? 일어앉으면 물을 말이 있노라"
"어떤 사람이관데 남의 단잠을 깨워 무슨 말을 묻고자 하는가?" 이부분 보고 1번 선지는 당연히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1번이 답이라네요
평가원 이의신청 답변 봐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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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나머지4개가너무틀렸어요
나머지 4개가 틀린 이유는 이제 아는데 1번 선지가 맞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요ㅠ
굳이 끼워맞추면.. 승상이 황제 빼고 나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람인데 한낱 나무 베는 천민 어린애 깨우지도 않고 옷에 붙은 이를 손수 잡아주는 걸 보면 인정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3번은 '딸과의 신의'를 잊지 않아야 공명을 이룰 수 있다.가 아니라
공명을 이루고 '딸과의 신의'를 잊지 말라 라고 해야 맞구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봄날이 심히 곤한들 무슨 잠을 이리 오래 자느냐? 일어 앉으면~~~" 여기서 1번 답이 아닐거라고 생각하셨다고 했는데 "봄날이 심히 곤한들~~~" 이말은 승상이 부드럽게 아이을 깨웠다고 생각하셔야 되요. 만약 "봄날이 심히 곤한들~~"이말을 혼내듯이 얘기 한것 이라면 이전에 이를 잡아주지도 않고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얘기 햇겠죠 이를 잡아주며 기다리다가 부드럽게 "봄날이 심히 곤한들~~~"이라고 얘기한것을 승상의 인자함,따뜻함 성품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해요!(약간의 언어적 감각이 필요하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