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선 오히려 cpa 올려치기가 심한듯
학교커뮤보면 cpa랑 수능 얘기 나오면
수능이 가성비다
특히 한의대 가는 게 가성비라는 얘기 많이 나오는데
(심지어 의대가는게 cpa가는 거보다
쉽다는 얘기하는 사람도 봄)
Cpa 어려운 시험인 거 맞지만
대학 수시로 온 내 동기도 2년반 컷했고
그 친구가 2년반동안 수능준비했으면 과연 한의대급 성적을
냈을지 의문임.
(요새 한의대는 서울대급)
수능이랑 cpa 비교하면서 cpa 올려치기하는 사람들한텐
수능이 ㅈ으로 보이냐고 한마디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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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요구하는 능력치가 달라서 비교하기 힘듬
저도 그렇게 생각함
물론 정시로 서성한이상 대학 간 학생들이 큰 시험으로 성취한 경험이 있기에 유의미하게 성과를 내긴 함. "시험의 성취"가 큰 듯
아마 수능이 고3들이(미성년자들이) 보는 시험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서 그러는 것 같음 n수생이 많지만,,
그니까여 수능 만만히 보는데 절대 만만한 시험이 아닌데..
엥 고대는 반대인 듯ㅋㅋ cpa는 지방대생도 합격하는데 걔네가 수능 공부 하면 고대 올 수 있을 거 같냐면서 정신승리 ㅈㄴ게 함
아 그렇군요ㅋㅋ 근데 수능성적 고대라고
밥먹여주는 거 아닌데 제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요?ㅋㅋ
정작 고대에서 cpa 생각할 고학번은 수시 80퍼 시절 아닌가ㅋㅋㅋㅋ
CPA는 수능보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한테 더 유리한 시험인 듯
동의합니다
요구하는 능력치가 달라도 한의대 합격한사람은 열심히 준비하면cpa합 무조건 ㄱㄴ한데 cpa합격한사람이 열심히 해도 한의대 될지 의문임. 사실 노력의 힘이 정말 크다고 믿는 사람인데 cpa가 노력의 디테일이 수능보다 쉽다는 느낌
서강대에서 cpa붙은 사람한테 3년 준비해서 정시로 한의대 가라고 했을 때랑 그 반대의 경우랑 비교했을 때
한의대에서 cpa 3년만에 붙을 확률이 더 높긴할듯? 한의대 정시면 엉덩이 싸움도 이미 증명 된 거니
정시 20% 선까지 내려가고 대다수가 수시로 가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능 가성비라고 하는 분들은 보통 다 그쪽인거같네요. 그쪽에서 말하는 가성비는 수시 기준 최저맞춰서 가는 그거 말하는 걸수도 ㅇㅇ 제 주변에도 그렇게 많이 옮겼어요
그리고 한의대 같은 경우 최근에는 정말 많이 올랐지만, 과거 몇년간 한의대 저점찍을 때는 sky 서성한 인문계열에서 상지한 같은 곳 안가는 경우도 많았어서, 그 시대 학번 사람들은 자기가 한의대를 버린 것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지금 가는 세대들이 얼마나 높은 성적 찍는지 사실 체감을 잘 못하는거같기도 해요. 올랐다고 해도 그거 뭐 얼마나 어렵겠냐 이런 인식인거죠.
수시로 왔으면 씨파가 만만할듯 정시로 왔으면 한의대가 만만하고
3년을 쏟아도 국어 100이 안 나오는 부류가 있고
3년을 쏟아도 2차 잼관을 통과 못하는 부류가 있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른 시험인지라
1대1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게 맞다고 생각
근데 한의사 와 cpa 등록 후 10년차 정도 되면 누가 연봉이 높냐? 최상 최하위 빼고 중간 레벨 정도로?
Cpa는 최상 뺀다하면 빅펌 매니저 제외하는건데 그럼 로컬 반개업하신 분들로 가정해도 평균은 개업 한의사가 더 높을듯?
Cpa 최상은 빅펌 파트너 이지 왜 메니져 인가요? ㅋㅋㅋ 메니져는 입사후 5-6년 잘 참으면 그냥 답니다.
아 파트너요 제가 착각했네요
Sky인데 cpa 장수하는 사람도 많고, 수능때 고생했는데 cpa 초시동차 하는 사람들도 많음. 수능이랑 요구하는 능력치가 매우 다른건 확실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