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 쪽지

2023-01-10 1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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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마감 일주일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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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마감 다음 날부터

쪽지 등으로  점공에  대해 묻기도 하면서

합불에 신경을 씁니다.

초반 며칠은 점공자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개별 과마다 학교마다

점공의 양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초반의 예측은 대략적이고 오차가 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1주일 전보다는 좀 더 명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원이 참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정에 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추합 합불에 가까운 번호는 전체적으로 최초합이나 1차 추합이 지나도 명확하게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제 오늘 서울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결과를 알기 어렵지만 

서울대의 입결 하락과 관계없이 내신의 영향력은  상식선에서  나올겁니다.

앞으로 한 달 가까이 본인의 합불을 지켜 봐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신경을 쓰면 괜한 시간만 보낼 수 있습니다.


매년 하는 이야기지만

최초합의 등록 마감인 2월 9일부터

대부분의 수험생이 기다리는 충원이 나오게 됩니다.

대략적인 예측도 원서 넣기 전보다는 수월하겠지만

추합이 막힌 듯 보여도 뚫릴 수 있고

많이 돌듯 보여도 막힐 수 있는 것이 예측이니 큰 의미는 두지 않아도 됩니다.


대략적으로는 작년보다는 충원이 조금 많을 듯 하지만

올해는 마감일 전찬이 저녁 9시가 아닌, 

2월 16일 오후 6시에 끝나서 아주 적은 인원이라도 영향권에 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한 달 동안 못했던 것 하든가

여행을 가고, 운전면허를 따고, 

짧은 시간에 본인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제일 좋게 지금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혹 다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이번 달은 천천히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 동안 고생한 것

최소 1월 한 달이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고 지냈으면 합니다.


정시까지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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