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합격 수기(청주 센터)
저는 한양대학교에서 나와 한 학기가 끝나기도 전인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반수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개념부터 시작해야 할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시 교과 반수를 준비했기 때문에 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국어는 가끔씩 집중이 흐트러질 때 평가원 문학 작품이나 비문학 지문을 읽었습니다.) 시기별로 공부 계획은 달랐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6월~8월에는 오전에 영어 단어와 지문 분석, 오후에 수학 n제, 화학 개념 인강과 n제, 저녁에 지구과학 개념 인강 이렇게 공부했고 9평 이후에는 오전에 영어 지문 분석, 수학 실모 1회, 오후에 수학 실모 오답 복습, 화학 실모 1회 및 복습, 저녁에 지구과학 n제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잇올에서 공부하면서 고3 때 1년 공부량보다 단 5개월 동안 공부량이 3~4배 정도 더 많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공부량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잇올의 엄격한 관리와 좋은 퀄리티의 급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교시 시작과 중간 마다 감독하셔서 꾸준히 집중할 수 있었고 핸드폰은 등교 시 의무 제출이었기 때문에 휴대폰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점심과 저녁 식사 때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 덕분에 공부로 소모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월 잇올 공식 모의고사(더프)를 치뤘는데 사설 시험 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았고 이를 통해 현재 공부 수준과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잇올에서 꾸준히 공부한 결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원하는 대학교에 최초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공부 태도
제가 몇 개월 동안 거의 매일 공부하면서 알게 된 공부 태도입니다.
수능과 같이 장기적인 공부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일정하게 나눠서 꾸준히 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정량을 꾸준히 하면서 슬럼프가 올 확률을 줄이고 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긴 힘들고 매일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제가 매일 공부하면서 썼던 플래너입니다.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매일 5~7개씩 해야할 것과 수능 D-day를 적어 공부를 해야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하루 종일 다하고 동그라미를 칠 때 얻는 성취감으로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 수능 성적
잇올에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고3 때부터 치른 모의고사 중에 올해 수능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되었습니다.
화작/미적/영어/화1/지1
원점수 87 88 83 37 44
표준점수 118 135 - 62 68
백분위 81 97 - 87 98
등급 3 1 2 3 1
- 올해 합격한 대학교
수시로 지원한 모든 대학교의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었고 덕분에 6개 대학에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수의예과 지역인재 전형(최초합, 진학 예정)
경상국립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최초합, 30%~40% 장학금)
강원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최초합)
제주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최초합)
전남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예비 4번 -> 1차 추합)
조선대학교 약학과 교과 전형(예비 8번 -> 1차 추합)
0 XDK (+500)
-
500
-
문제 풀 때 0
조급해지는게 젤 안 좋은듯 발문 넘기고 실수 생기고 가지가지 하는구나,,,
-
착한여자가 제일 무서움 14
예쁜여자?정떼기 쉬움 키크고 스타일 좋은 여자? 잊기 쉬움 착했던 얘? 미워하기 잊기 쉽지않음...
-
?
-
맘에 든다 0
프사가
-
오늘따라 친절한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좋네요
-
GOSLOW 0
많이 올렸지만 수능까지 정말 너없인 안되겠는데
-
고3 5월까지 수학은 수 상,하 시발점만 듣고 5월부터 6월 중반까지 수1...
-
"수업 중 진짜 커플됐다" 다른 대학도 광클…난리난 연애강의 3
━ 건강한 남녀 관계, 함께 고민하자 지난 13일 오후 광주광역시 전남대캠퍼스 한...
-
[단독] 서울의대 학장단 “선배들은 전란에도 책임 안놨다” 학생들에 편지 1
수업 거부 학생에 복귀 독려 서신 서울대 의대 학장단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
문학이 어려워진다고들 하는데 6모보니깐 비문학도 쉽진않을것 같아서
-
이거 왜 두 개가 구조가 똑같은데 답이 다르게 나오죠 전자가 원본인데 후자로...
-
떨 하면 이런 느낌이려나 몽롱하네 언제 뒤져도 이상하지 않을 기분인디..
-
ㅅㅂ 대체 뭔 꿈이지
-
뭐랄까 일시적인 효과인 거 같긴한데 삶의 의지가 생김 나중에 결혼하면 내가 얘...
-
놀라운 사실 3
최근 1년간 제목에 미코토가 들어가 있는 글의 99퍼는 내가 댓글을 남겼다
-
여기서 1번과 5번, 3번과 6번의 관계로 형질 (가)가 상염색체라는것을 반성귀류로 알수있는거죠?
-
그저 대 석 민
-
딱보니 범죄자가 누군지 나오네 ㅋㅋㅋㅋ 그냥 대국민사과해라.. 석하다 추열아..
-
이상형 찾음 12
ㅎㅎ
-
뭐부터 풀징
-
답이잘안나오네요... 문제오류인가요...?
-
미사카? 뭐시기 공부법으로 수능수학 만점 쟁취하러감
-
상담이라고 판단해서 계정 불이익 주는건 아니겟지.... 큐브 업데이트 패치로 무섭구만
-
난 하루 8시간반쯤 자야되는사람인데 학원 조교질하면서 하려니 6시간이하로만 자서...
-
계속 유지한다면 어디 가능한가요? 저희학교가 자사고로 바뀐지 얼마 안돼서 입결을...
-
엔티켓끝나고 4규사려는데 무슨 책한권이 31000원
-
역사 표본부터 문제까지 존나 괴상함 동사 세사 아오 역스퍼거놈들
-
그냥 50 나오던데 사탐은 정법 경제 말곤 쉽긴 한가보네
-
날것정리 = 20분소요 ,참고교재 강민철듄 너무깊히들어간거같긴함 후기 = -듄강의...
-
쉬운데 아무도 못 풀더라고요. 삼차함수 진짜 잘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어요.
-
비 개마니와? 2
집에서할까
-
천만덕 가쥬아
-
여러분 저 오늘 생일인데 축하좀..ㅠㅠ 축하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슬퍼요
-
ㅈㄱㄴ
-
다 안다면 국어 15분컷가능?
-
3월 쯤에 미적 알텍 끝내고 유기했더니 6모 미적 27 28 29 30틀렸습니다....
-
뭐 철저한 계획을 세우느니 인생 플랜이니 그런 거 말고 걍 ㅋㅋ 자유로운 인생ㅠ
-
다득점 경기가 별로 없는것 같음 아직까지 이변같은것도 없고
-
06년 수능 기출 현대시 -청산도- 아득히 가 버린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 아른...
-
빠삭하게 알아두는게 현명한걸까요 예를들어 수특문학 만무방 응칠,응오 관계 만무방의...
-
아직도 한참 더 외워야겠네
-
ㅈㄱㄴ
-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진짜 답이 없네
-
저만 풀 거니까ㅋㅋ
-
실모 벅벅해서 1맞음 근데 올해는 N제 벅벅 하려고 내 주관적 느낌으로는 실모 벅벅...
-
작6 95 작9 97 작수 93 올6모 90 이제 영어 공부 안하면 슬슬 작살나기...
-
일단 신규라서 아직 많은 분들이 안 찾는 거 같기도 하고.. 나는 분명히 쌤 the...
-
스트레스 어케품 0
이래저래 스트레스 너무 받는데 풀곳은 없고 갈곳은 스카밖에없고 말할곳도 없고
-
워마 수능2000 5회독 했습니다 그 위에단계인 하이퍼를 할지 아니면 그냥...
ㅊㅊㅊㅊㅊ
감사합니다
이거쓰면뭐줘요?? 저도 잇올다녔는데
(말투가시비조같은데그냥여쭙는거에요)
합격 이벤트에서 수기 쓰면 포인트 줍니다
앗 감사합니다!
포인트는 잇올 홈페이지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건가요?
합격자 이벤트 상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인트가 높으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형님 저 술마시면 개되는데 진료해주세용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6.png)
지금까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수고하셨습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26.gif)
정말정말 감사합니다!!잇올 한달에 얼마인가요??
센터별로 다른데 저는 1인실이었고 한달에 거의 70만원 들었습니다.(식비 제외, 식비는 정확히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