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 [910210] · MS 2019 · 쪽지

2022-12-23 14:50:28
조회수 1,318

불안함은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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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레슨쌤께 문자를 보냈다

내용은 나도 나를 못믿겠다, 가능성이라는 범위는 광범위하지만

내겐 확신이 필요하다,,


기다리고 있지만 좋은 답변을 기대하는 건 언제나 불안하다

실망은 기대의 후속이라구 하니까,,


앞으로 내가 그분을 쌤으로 부를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연예인처럼 쳐다볼지

내 선택에 달렸는데,,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심리적에서나 모두 부담만 온다


짧은 시간안에 성과를 내야함은 분명하고 그 이상을 생각하기엔

어처구니 없을 생각일 수 있지만 난 간절하다

그 간절함을 풀려면 대학 합격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준비중인 과는 내게 회의감만 줄 뿐 더이상을 못얻겠다


대학이 뭐길래 이걸로 비교당했고 무시당하며

나는 이거에 목말라서 몇년을 허비중인가

또, 공부로 실패한뒤로 갈팡질팡하는 나는 

과연 옳은 선택을 하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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