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재수해서 치한or 세무사
수능에서 커리어 로우를 찍어서 서성한을 목표로 공부했지만 잘해봐야 중경외시에서 건동홍을 갈 수 있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1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능 성적이 너무 아쉬워서 재수라는 단어가 머리에 아른거리네요.. 재수를 한다면 치대 한의대를 목표로 할오 합니다. 만약 재수를 하지 않는다먼 아버지와 큰아버지께서 세무사를 하셔서 사업을 물러준다 하셨기에 그냥 대학은 맞춰서 가고 세무사 준비나 빠르게 하고 사업을 물려 받을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방법이 더 나아보이시나요?
의대 치대 한의대 현역 재수 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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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세무사 아들은 사시패스하고도 세무사 해야한다는 말이 있어요.
의사 하시는 것보다 세무사 하시는 게 기대소득으로는 더 높으실 확률이 큽니다.
시세무 되는 성적이신가요?
낙지에 4칸으로 뜨더라고요ㅠㅠ 성적 맞춰서 간다면 세무랑 관련 없는 과로 진학할거 같습니다
세무사사무소 기장 수로 규모나 매출 같은 걸 아버지가 제일 잘 아실테니 아버지랑 얘기 깊게 나눠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주변 스카이 기준으로 보면 부모님이 개업세무사이신 경우 로스쿨이나 cpa, 한의대 등 여타 진로보다 세무사시험 준비를 압도적으로 선호하긴 합니다.
물론 본인이 갖고 있는 꿈이나 하고자하시는 일이 가장 우선순위여야하겠지만, 저라면 세무사시험 준비해볼 것 같아요.
학벌이 아쉬우시면 휴학하고 세무사 공부 먼저 하면서 수능 응시만 해보거나 합격 이후 군수 하거나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보통 휴학하고 하는지 등의 준비과정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긴 하네요.. 세무사는 회계사시험과 달리 이수학점 기준 등은 없는 것으로 알긴 하는데
넵 아버지께서는 학벌 크게 상관없다고 하시기는 하시더라고요. 부모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이건 세무 아닌가....? 생각보다 사회에서 인맥이 크게 작용하는것같더라거요
오 역시 인맥 중요한거 같더라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ㅎㅎ
아쉬우면 재수 정도는 괜찮을거 같기도 함
현역으로 의대 간다고해도 말리고 싶을 정도인데 재수 치한?
세무사가 나을거 같다는 말씀이신거죠?
넹!
넵 말씀 감사드립니다!!
서성한이 목표셨다니, 졸업자로서 마음이 뿌듯하네요. 그러나, 이걸 두고 고민하실 정도면 상당한 실력자라 판단되네요. 치의나 한의나 둘다 워낙 소득도 상당히 괜찮고 사회적 인식도 괜찮아서 적극추천드립니다.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등 일명 삼무사는 기득권들이 자리잡고 있어 초반에는 중견기업에서 실력을 쌓으셔야 될겁니다. 둘중에서 굳이 비교를 하자면 치한을 추천드리는 것이지, 세무사도 의사계열, 변, 회와 같은 탑티어 자격을 제외하면 최상위권 자격입니다. 본인에게 맞는걸 선택하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