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파급-23수능을 준비하며 최고의 선택
안녕하세요! 저번에 기파급 후기를 남긴 적이 있지만.! 그때는 가채점 기준이었고 또 치킨은 놓칠 수 없기에 ㅎㅎ,, 실채점 결과와 함께 다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수학(수1,수2,기하),생명과학 1 교재를 학습했습니다.}
성적표가 나온 후 누군가는 웃고 있고 누군가는 울고 있을 시기입니다... 22수능 때 수능이 끝나자마자 집에 가서 부모님 앞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망쳤다는 기분 때문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나는 과연 올 한 해 떳떳하게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차마 떳떳하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 더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나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살아왔는가?
혼자 자책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5월부터 반수를 시작한 반수생입니다.
반수 시작에 앞서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작년 수능 실패 요인 분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부분인데 이 단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게 아닌, 실패 요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나는 왜 작년에 원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까 ?
열심히 하지 않았는가 ? 왜 열심히 하지 못했지 ?
열심히 했다면 방법이 문제였을까 ? ... 그렇다면 앞으로 올해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정확한 현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관철해 나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린 저의 작년의 과오는 "공부의 주체성을 잃었다"였습니다. 그래서 인강의 비중을 줄이고 어떻게 해서든 혼자서 끈질기게 물어지고 파낼려고 노력했습니다.
"요행을 바라지 않는다. 정도의 길을 걷는다." 이게 저의 공부 태도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상위권은 어떤 생각을 하며 문제를 푸는가?였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하기에 그들은 1등급 만점이고 난 3등급에 머물러 있는 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책이 기출 파급의 효과였습니다.
시중에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교재는 많습니다. 문제 풀 때 어떤 생각을 해야 하며 풀어야 하는 지도 알려주시는 분은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며 학습자의 주체성을 길러주고 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들을 정립하는 것에 있어서는 단연코 기파급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유명 인터넷 강의, 현장강의, 유명한 책들로는 좀처럼 2~3등급에서 미동도 없던 제가.....
6평에서 원점수 73점을 받아 또 또 3등급에 머물렀던 제가....
기파급을 만난 이후 (백분위 기준)
수학은 6평 87 -> 9평 99 -> 수능 99
생명과학은 6평 86 -> 9평 94 -> 수능 99 라는 상승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기파급을 공부해 나가시면서
여기서 왜 이렇게 생각을 했을까 ?
나는 이렇게 풀었는데 저자는 왜 이렇게 풀었고, 더 좋은 풀이는 뭘까 ?
해설지가 더 좋은 풀이라면 내가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이렇게 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에 집중하며 공부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 따라올 것입니다.!!
기파급은 기본적으로 풀고 내팽개치는 문제집이 아닙니다.
저는 기파급 모든 교재를 수능 전까지 최소 5회독 씩은 한 것 같습니다.
나만의 보물이라는 생각으로 파고 또 파고 또 판다면 분명 성적은 반드시 따라와 줄 것이 자명합니다.
기파급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24수능이 끝나고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후기를 쓰게 될 분은 바로 당신입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ㄴ 배송중이라고 오류가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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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D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
감사합니다!!
오 성적이 ㅎㄷㄷ 하시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기파급이 도움이 되어서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6개월만에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쪽지 주시면 친절하게 다 답해드릴게요!! 쪽지주세요 ㅎㅎ
혹시 생명 개념,기출 강의는 누구강의 들으셨나요?
안녕하세요~ 현역때는 백호선생님 개념만 들었고요.! 재수때는 기파급으로 개념,기출 했습니다. 기출 강의는 따로 들어본 적 없네요.
혹시 백호쌤 상크스도 하셨나요?
그리고 스킬 충돌은 없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