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이야 [1105742] · MS 2021 · 쪽지

2022-12-09 2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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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과 진로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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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표준108 심지어 문과 근데 수학은 쪼오금 잘 봄 3등급 표준120 영어는 4등급 탐구는 3, 2등급(글에서 반말 쓸겁니다 양해 부탁해요)


나는 수학 머리가 국어 머리보단 좋은 편이지만 사회 계열 교육계열에 관심이 있다. 그치만 점수에 따라서 대학 가야하는 상황이다. 가서는 코딩이나 포토샵이나 배우겠지 이게 싫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가고 싶은 분야를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는 게 안타깝다. 내 꿈에 가까워질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작년보다 국어 원점수가 20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5등급으로 내 가치가 떨어지는걸까..? 이런걸로 내 가치를 정하는 것도 웃기고 어이도 없고 광고에서는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하면서 정작 19살부터 대학과 다닐 회사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라는 등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무서운 얘기나 하고 그리고 그 후에 내 점수 아는 사람은 내가 조금만 잘못을 하면 5등급이니까 못 알아먹는거라는 말을 매일 달고 살겠지 그리고 내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 국어 탓하면서 욕하겠지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열불난다. 진짜로 수능 국어 공부말고 책 딥따 많이 읽어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야겠다 수능국어공부한다고 지혜로워지진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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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참 · 1020565 · 22/12/10 01:13 · MS 2020

    ‘수능 국어 공부말고 책 딥따 많이 읽어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야겠다 수능국어공부한다고 지혜로워지진 않잖아?’라는 구절이 와닿네요,, 어느 분야를 가든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성공한다고 배워왔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