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철엔 한의학을 까야 제맛이지(한의대 희망편)
제목보고 설랬니 얘들아?
형은 한의대 졸업후 의대간 케이스고 의대간거 보면 내가 얼마나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감을 갖었는지
대충 예상이 갈꺼야
근데 사람 심리가 또 외부인한테 다굴 맞는 동생 보면 안쓰러운 느낌이 들자나 아무리 평소 원수같이 지내던 동생이라도..
어줍찌 않은 신졸 의사나부랭이가 멋도 모르고 지 전공분야도 아닌 한의학을 깐다?ㅋㅋㅋ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한참 후에 니 글을 다시 읽으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조용히 삭제버튼 누르게 될꺼다.
( 내가 과거에 한의학을 신랄할게 깐 글들 다시 보면 이런 기분이 들어.. )
거두절미하고 한의학의 침술은 내가 입학했던 2010년대 초반에 비해 2020년대가 되면서 비약적으로 과학적 레벨이 상승했어
침치료가 왜 과학적으로 근골격/내과질환에서 효과적인지 설명해보지
1. 신경과학적 설명
(1) 의학관련논문 권위지 Nature medicine에서 나온 논문부터 살펴보자
이 논문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의대에서 발표한 논문이야 (짱깨논문 아니다 얘들아 ^^)
논문 결과는 침치료가 미주신경을 자극해서 도파민이 분비되고 그로인해 항염증 효과가 나타난다는거야
대부분의 내과/피부과적 질환들이 염증에 의해 발생한다는 걸 고려하면 왜 염증질환에 침을 쓰는지 이해될거야
(2) 의학을 포함한 과학의 최고권위지 Nature 지에 2021년에 실린 논문도 살펴보자
네이처에 실린건 좋은데 연구자가 중국인이라서 맘에 안드는 친구들 있을거야 그래서 그분들 직책을 좀 봤어
다나파버 하버드 암센터네.. 다나파버는 전세계 암치료 의료기관 탑 5 안에 드는 곳이야. 서울대병원은
전세계 50등 안에는 들어오는지 모르겠네^^
여기 논문 결과는....
연구자들이 친절하게 그림도 그려줬어 역시 최고 학술지는 먼가 달라
종아리에 족삼리라는 혈자리가 있는데 여길 자극하면 척수를 타고 연수까지 올라가 미주신경이 자극되고
이 신경자극이 부신수질을 자극해 카테콜아민류들이 나와 염증을 억제한다는 거야~
근데 재밌게도 족삼리가 아닌 다른 혈자리에 침을 놓으면 효과가 없다는거야
(아래 그림이 비경혈점에 침을 놓은거고 효과가 없다고 증명됨)
(3) 마지막으로 최근 면역학계에서 핫이슈인 neurological inflammation(신경학적 염증)과 관련된 침치료 논문도 봐보자
이 논문은 대구한의대학교 경혈생리학 교실에서 쓴 국내 논문이야( 경혈생리학 연구는 경희대, 대구한의대가 투톱임 )
너희들 경혈 혈자리를 눈으로 볼 수 있다면 믿겠어?
대구한의대 김희영교수님은 혈자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알아내셨어
왼쪽은 고혈압을 일으킨 생쥐고, 오른쪽은 대장염을 인위적으로 일으킨 생쥐에게 evans blue라는 염색약을 주입해서
각 질환에 상응하는 혈자리가 나타나는지 확인한 결과야.
오래동안 한의학은 혈압문제는 손목쪽 혈자리를 치료하고, 대장질환은 발쪽의 혈자리를 치료했는데
그게 과학적으로 눈에 보이게 증명한 거지.
그래서 혈압과 관련된 신문이라는 혈자리에 침을 놓았더니 어떻게 되었을까?
우선 손목에 침 놓으니까 연수가 ㅈㄴ 자극이 되었어 (녹색)
그리고 비경혈점과 대비해서 유의미하게 혈압이 감소되었지 (녹색)
비록 쥐를 갖고 실험한 거긴하지만 재밌는 연구라서 가져왔어. 어쨌든 고혈압 생쥐를 손목에 침놔서 치료한거지~
뉴로로지컬 인플라메이션이 이 기전을 설명하는 열쇄인데 사실 이 기전 설명하려면 1시간은 걸려서
관련된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을 공유할께 ( 본인 유튜브나 블로그는 아님 ) 관심있으면 공부해봐
논문리뷰(1) : 침으로 고혈압이 치료될 수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51) 한의학 논문 읽기 1. 경혈점이 진단 point가 되는 과학적 이유 - YouTube
(51) 한의학 논문 읽기 2. 경혈점이 치료 point가 되는 과학적 이유 - YouTube
2. 근육학적 설명
다음은 근육학적 설명이야. 한의원의 외래 1위 질환은 근골격계질환이야.
허리아프거나 발목삐거나 등등 근육이나 인대가 아파서 한의원 많이오지..
근데 침치료를 하면 왜 근육통이 없어지는거야?
그걸 설명하는 과학적 이유는 참 많지만 그중 내가 인상깊었던 거 하나만 가져와볼께
(1) multifidus(다열근)의 atrophy(위축), 지방변성 회복을 도와 요통을 치료한다.
multifidus 근육은 척추 바로옆에서 척추를 지지해주는 중요한 근육이야.
그런데 이 근육이 생각보다 깊이 있고 요통환자들 대부분이 이 근육과 척추가 만나는 부분에서 염증이 생기고
근육위축(atophy)과 지방변성이 생겨.
척추를 딱!! 지지해줘야 하는 근육인데 위축되어서 흐물흐물해지니까 제대로 척추를 지지못해주고
뼈가 무리해서 디스크나 신경학적인 문제가 발생하는거지.
위에 사진은 mri t2 영상으로 요통환자 허리 단면을 찍은 영상이야 동그라미 친 부위가 multifidus 근육이고 척추 뼈에 맞닿는 부분(노란색 형광펜)이 하얗게 변해있는거 보이지?
정상근육이라면 T2 영상에서 검게 보여야 하는데
하얗게 되었다는 거는 염증이 발생했거나 지방변성으로 위축된걸 의미해.
이 부위에 침을 넣어 전기자극을 걸어주면..? 이 위축이 회복된다는거야
침치료를 안하면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리는데 침치료하면 1개월 전후로 회복될 수 있어
관련된 논문은 밑에 있으니까 참고하고.
솔직히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얘기를 하면 인기없을것 같긴해..
나는 관종이라 인기끌만한 소재를 좋아하거든
그럼에도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쓴 이유는
한의학을 까더라도 한의학 전공지식이 있는 사람이 까는게 맞다고 생각해서야
갓 졸업한 한의학에 무지한 의사나부랭이가 깔 만한 학문이 아니다 이말이지~
여튼 그간 줄곧 한의계에 부정적인 이야기만 해왔는데
한의계나 한의사 돈벌이 문제는 나도 정말 모르겠다
그렇지만 한의학의 가치만큼은 앞으로 연구가치가 매우 높고
파면 팔 수록 좋은 에비던스가 쌓이는 중이라 기대해도 좋을것 같아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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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도 졸업하신거에요? 미쳣다
근데 acupuncture 말고 한약 관련해선 저런 연구 없나요 그냥 궁금해서
https://www.google.com/am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Amp.html%3fidxno=1312051 美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 추진 인지기능 도움 한약 개발 성공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6/2014031601933.html [주간조선] 하버드대 한방에 빠지다
https://www.news1.kr/articles/?707841 한국한의학연구원, 미 하버드의대와 MOU 체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47771#home [더오래] 한약 많이 먹는 운동선수, 왜 도핑 안 걸릴까?
네이쳐지에 한의학에서 한약의 구성약재를 군,신,좌,사로 나눈 걸 호르몬-수용체 관계로 시스테믹 리뷰한 논문이 있습니다. 기억하기론 카이스트에서 발행했던거 같은데 쨌든 한약 작용 원리에 대한 논문은 이런게 있고 최근에는 오령산이라는 방제가 고혈압에 효과있다는 논문 등 개별 방제에 대한 효과를 증명하고 있는 논문은 꽤 많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한방의학 일본의 의사 중 86.3%가 일본 전통의학 사용해서 치료
https://www.akom.org/Home/AkomArticleNews/609364?NewsType=2 일본 의사 86.3% 한약제제 처방한다!
http://www.cancerline.co.kr/html/24607.html 항암제가 유발하는 빈혈에 도움되는 한약들(일본 전국 암치료병원 의사 한약 사용경험 92.4%)
http://www.cancerline.co.kr/html/23791.html 항암제 부작용 완화에 도움 되는 암 보조요법 한약들(일본의사들이 기대하는 한약의 항암부작용 개선효과 70.4%, 2001년부터 모든 일본 의대에서 한의학을 교육하고 있음)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52739 [새책] 치매에 대처하는 일본의사의 한약 사용기(일본신경학회 2010년 치매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치매환자의 수면장애, 행동정신증상에 한약치료 권고, 양‧한방 협진 역시 치매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로 자리 잡아)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31548&category=H [약사공론] 난임·월경 이상 등에 도움되는 한약제제는 '이것' (일본 산부인과의사 한약병용비율 86.7%, 2008)
신기하당
와 옛날 사람들은 이런걸 어떻게귀납적으로 알아냈을까 진짜 신기하네
ㄹㅇ
따지고보면
근친혼이 ㅈ박는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연맹왕국 도래 시기 이전부터
부족 단위에서 족외혼이 이뤄지던 거 보면
그야말로 생체실험 결과물 그 자체임.
이제 곧 한의학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면 그건 의학이지 한의학이 아닌데요 무새 등판 예정
침술은 대법원에서 한의사꺼라고 못박았음
침과 관련된 모든 연구결과는 한의사가 독점함 ㅅㄱ^^
캬캬~
캬캬캬
천신약 꿀꺽하는것처럼요?
그 의사아들 의대 호소인 막상 사라지시 섭섭하네
이글에 무조건 나타날앤데..
그사람 탈릅함?
그분 담당일진분하고 3개의 글에서 게릴라전 일기토벌이시고 장렬하게 전사하셔습니다...
유언은 욕인데 장례후 삭제처리되었습니다...
헉
진짜 장렬하게 갔네ㅋㅋㅋ
ㅠㅠ
ㅇㅆㅇㅇ 삭제됨?
근데 의대뱃지는 어딨나요??
귀찮아서 안함 본인 참고로 수석합격임 깝ㄴㄴ
오 멋있네요
와 ㅅㅂ 의대 수석은 너무 아득한 위인데
부럽다기보다 경외감이 든다
와..
공격하려다가 급하게 유턴ㅋㅋ
ㄹㅇㅋㅋ
인정합니다
메타고 뭐고 그냥 존나 신기한데?
심지어 비경혈점에 acupuncture 했을때는 효과가 없는게 걍 ㅈㄴ 신기한데
ㄹㅇㅋㅋ
사상의학은 근데 과학적이다고 할수 있을까?
한약은 먹긴 먹는데
제가 모든 한의계 종사자분들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상의학은 이제마의 분류체계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라는 의견입니다. 다만 왜 이 분류체계를 지금도 쓰는 분이 있느냐 하면 1. 효과가 있고 2. 재현성이 있다. 두가지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상의학 역시 침, 한약과 같이 연구가 더 되어야하는 분야는 맞지만 속된 말로 말하는 MBTI에 견줄 만한 학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상의학 연구같은 경우에는 모든 사람이 같은 비율로 나눠지는 것이 아니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댓글을 다신 분처럼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더 잘 다가가기위해 더욱 많은 표본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세 MBTI
사상의학은 19세기에 나왔습니다
와,,,19세기에 서양은 마취해서 사람 쪼개고 소독약 만들고할동안 태양인이고 소음인이고 이랬단거임? 뭐 서양도 종교나 별자리로 뻘짓했겠지만 좀 너무한데
근데 침맞는거 무서워서 못감 ㅜㅜ 주사맞는것도 무서워서 병원도 안가는ㅋㅋㅋ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91421
한방 지형 확대…국회, 내년 신규예산 '52억' 책정
보건복지부도 대부분 수용…한의약정책관 소관 예산 총 '260억'
국가에서도 한의학을 발전시킬 의지가 있긴 있는 듯 ㅋㅋ
뭐라카노 돈 벌려고 가는거지 위선부리지마라
존나 경멸스럽다 인간아
난 너가 100만배는 더 경멸스럽다 인간아
맞네요
님보면 그런 생각 더남
거울보면 확신가능
안끊은게 ㄹㅈㄷ네
할 말 없으면 그저 무지성 타직업 비하 ㅋㅋ
ㅋㅋ몇달전에 문과 무시하는글썼다가 털리고 삭제한 친구네요
신고했음 ㅇㅇ
근데 이건 뭔말이에요?
사진에 의하면 의대를 안가신걸로 이해되는데..
아 한의대 졸업후에 의대가신거구나본인 문해력 실화..?
침이 근골격 질환에 효과없네하는 건 본인이 해당 분야에 존나 무지하다는거임.
"침으로 multifidus 근육에 변화일으킬 수 있다." 하나로 겜 끝난거.
ㄹㅇ 침원툴인데 그거도 인정안해주는건 양심쳐뒤진거지
의대 졸업도 안해놓고 신졸의사 나부랭이 운운하는건 좀 ㅋㅋ 복수면허한건 좋다고 생각함 한의학에 한계를 느꼈겠지
한의대는 입학도 안 해놓고 한의학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개소리 마구 씨부려쌌는 건 괜찮고???
환자 입장에선 그럼 의사한테 입도 뻥긋 못하나 ㅋㅋ
그럼 공격받은 입장에서 공격한 놈한테 입도 뻥긋 못하냐 ㅋㅋ
하이고 날서있네 너가 맞다
할 말 없으면 그저 비꼬기 ㅋㅋㅋ
게이는 의대졸업하고 글싸노? 끽해야 예린이거나 의대생호소인 수험생따리 삘인데
ㄹㅇ 의사 중에 고작 신졸따리가 남의 학문 판단하고 직업 판단하는거 좀 병신 같음
3줄요약 ㅇㄷ?
토론은 제쳐두고 진짜 신기하네요. 누가 처음에 어떻게 침을 꽂을 생각을 했을까요?
침은 확실히 체감되는게 있음 ㅋㅋ 허리 안 움직일때 마사지고 뭐고 침이면 ㄹㅇ 바로 펴지단데
본문에 대한 반박은 전혀 못하고 그저 돈벌러 가는곳이니 의대 졸업도 안해놓고~ 씨부렁 씨부렁 거리는 사람들은 잠깐 의사가 된 기분이 드는게 좋아서 그러는건가요?
그리고 에르닌님 통합암치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현재의 연구수준, 미래의 전망 관련해서요
http://www.ewcc.or.kr/
차의과대학에서 이번에 일산차병원에 한의사+혈액종양내과 복수면허 선생님을 병원장으로 스카웃해서 통합암치료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양한방 통합암치료가 대세가된지 오래인데 한국은 이제서야 미국따라 시작하는 느낌?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3850
럭쎌내과한의원 원장님이신 줄 알았는데 다른분이었군요.
가정사 때문에 보완의학에 관심가지다가 유화승 교수님 책도 보고 통합암치료를 알게돼서 여쭌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전망은 좋아지겠군요
글내용과는 상관없지만 글쓴분처럼 한의사 의사 동시면허자들은 한의학 의학 진료를 병행?도 가능한건가요
가능합니다 의원한의원들 전국에 몇 곳 있어요
청담동에서 복수면허로 한의원이랑 내과인가 둘 다 하시는 분 봤어요
멋지네요ㄷ
ㅇㅆㅇㅇ 안오냐?
전통한의학 개념(기,음양오행,차갑고 뜨거움, 경락, 경혈)을 버리고, 현대의학만 논해서 한방치료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찌생각하시는지요?
전통한의학 개념을 없애거나 거의 배우지않는 선으로 한의대 교육을 개편하는 것은 어찌 생각하세요???
추상적이고 존재도하지않는 개념을 '기능계'라고 속여서 배우는게 전 안좋다고 보거든요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안 갖춘 악질 한까입니다. 걍 패스하시면 됩니다.
의료인이 과학을 추구해야지
자기 밥그릇에 대고 존경을 표하라하면 되나
선생님 의대는 정시로 가셨어요 수시로 가셨어요? 저랑 나이 비슷하신거같은데 저도 수능 볼까 생각중이거든요. 1년 투자하면 충분할까욮
그거야 사바사죠 ㅋㅋ
재능이나 기본베이스에 수능운도 어느정도는 따라주어야..
애초에 의사 신졸이면 접해본 한의학 지식이 한의대 본과생이 논문과제한다고 뒤적거린수준보다 낮을텐데..
한의학 임상&연구 현황에 대해 통달했다는듯이 말하는게 ㅋㅋ 어이없긴하죠
애초에 상대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가 1도 없는건 당연하고 한의학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로 당당하게 말하는거보면 다들 의대교수한테 세뇌돼서 나오는건가 싶기도하고
실상은 의대교수들도 한의학에 별 관심없어서 현재 한의학 상황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커뮤에 글싸지르듯이 수십년전 얘기로 까고있던데
공부를 참 많이 하신 분시군요ㄷㄷㄷ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한의학은 비과학적입니다. 아니 그래야 합니다. 제발 신졸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신경과학적 설명의 (1)과 (2)에 나온 논문들은 평범한 침이 아닌 전침을 이용하여 쓴 논문인데 이걸 가지고 일반적인 침도 내과/피부과적 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엔 너무 논리가 비약하진 않을까라는 의문이 드는데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의사가 시행하는 침치료라는 큰 범주안에 전침도 있고 온침(침을 뜨겁게 달구거나 뒤에 뜸을 붙여서 따뜻하게함)도 있고 레이저침도 있고 사혈침도 있고 이침(귀에 붙이는 침)도 있습니다,,,, 침치료가 단순히 dry needle 한종류만 있다고 착각하셔서 이런 댓글을 다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전침을 이용하여 쓴 논문인데 전침이외의 침(온침, dry needle, 레이저침 등)에도 이 논문에 쓰여진 메커니즘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신가요?
논점을 피하지 마시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부탁드립니다 ㅋㅋ
저는 대부분 환자들한테 전침치료해주는 편이라.. 일반 침치료 = 전침치료 거든요
드라이 니들링의 경우는 과거 정형외과 의사들이 IMS라는 이름으로 쓰곤 했었는데 수기로 추가적인 자극을 주면 비슷한 효과가 있을거라 예상은됩니다.
처음부터 이런 답변을 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논점 파악은 본인이 못한거 같은데..
전침 치료를 이용한 염증에 대한 효과의 메커니즘을 설명한 논문임에도 다른 침치료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있냐는 질문에 침치료에는 전침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방식이 있다고 답하는게 어떻게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게 되는지 참 궁금하네요.
내년에 국어 정말 잘보실 듯ㅋㅋ
그쪽 질문 자체가 전침이랑 평범한 침을 구별하는데 그에 대한 대답으로 충분해 보임
이글의 핵심은 침치료가 근거가 없다는 신졸 의사의 글을 반박하기 위해 침치료의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다는 걸 주장하는게 핵심이지 전침치료의 근거를 밝히려고 쓴 글이 아님
혼자서 전침치료의 근거를 가지고 일반적인 침으로 읽어 놓고 논리 비약했다고 하기에는 딱히 내용반박은 못하겠으니 말꼬리 잡는걸로 보임 ㅋㅋ
글의 핵심과 논점 파악을 못하는거 보면 많이 녹쓰신거 같은데 내년 국어 다시 한번 보셔서 감 익히시는 게 좋을 듯 ㅋㅋ
그러니까 전침이 침치료의 부분집합인데 고작 부분집합 하나의 근거를 설명했다는 걸로 전체를 설명할 수 있냐는 것이 내 질문이었는데 그걸 글쓴 분이 전침은 침치료의 부분집합입니다 라고 답변을 해서 논점을 흐리지 말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쓴 건대 또 논점 파악을 못하네.
ㄹㅇ 능지 레게노노
그니까 이글은 애초에 전침에 대한 글이 아니라는건데 이게 이해가 안가는 능지도 레게노노
침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예시로 하나를 가져온 거지 그걸 가지고 일반화가 보이지 않는데
혼자 일반화했다고 착각해서 말꼬리 잡는게 글의 핵심과 논점 파악 못했다는거임
전침은 침치료가 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예시로 가져온거지 전침으로 침치료를 일반화한게 아니라는 거임ㅋㅋ
이렇게 까지 풀어서 설명해 줘야 겨우 알 수 있음?
글쓴 분 자체가 전침이 아니라 침치료라고 언급했는데 내가 멋대로 일반적인 침치료에 대한 논문이라고 생각했다고? ㅋㅋㅋㅋㅋ ㄹㅇ 글 제대로 못 읽노?
거두절미하고 한의학의 침술은 내가 입학했던 2010년대 초반에 비해 2020년대가 되면서 비약적으로 과학적 레벨이 상승했어
침치료가 왜 과학적으로 근골격/내과질환에서 효과적인지 설명해보지
전침은 하나의 예시라고요
애초에 이글의 핵심은 침치료의 과학적 근거가 있냐 없냐가 핵심이지
거기에 전침을 예시로 가져온 게 어떻게 일반화가 되냐는거임
국어 지문에서 어떤 원리 하나 설명할 때 예시하나 가져온다고 그게 모든 원리의 일반화로 읽어서 문제 풀음?
침치료의 과학적 근거로 전침 논문을 예시로 든게
침치료 전반에 효능을 전침으로 일반화한걸로 읽히면
글의 핵심 파악이 굉장히 부족한거 같음^^
글도 제대로 못 읽는거 보니 의대는 좀 어려울거 같으니 하루라도 빨리 자퇴해서 공장 들어가자 ㅋㅋ
부모님 등골 빨아먹지 말고
글의 핵심 파악 못하고 꼬투리에 매몰되는거 보면 이번에 수능 보시면 저보다 못보실 듯 ㅋㅋ
무슨 밑줄을 안 그어주면 글을 못 읽노?
전침은 고작 침치료의 일부분일 뿐인데 그 일부분에 대한 논문을 가지고 "침치료가 왜 과학적으로 근골격/내과질환레서 효과적은지 설명해보자"라고 모든 침술의 과학적 근거인거 마냥 일반화를 해놨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물어본 건데 자꾸 개소리를 쳐하노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의 예라는 말이 도대체 어디에 쳐 있노? ㅋㅋㅋ
그니까 설명하기에 위해 예시를 든거지
그게 어떻게 일반화로 읽히냐고요
국어 지문에서 경제적 효과 설명할 때 예시를 들면 그게 일반화로 읽히냐고 묻잖아요
오버슈팅 지문에 특정 국가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서 예시를 들면 그 예시로 오버슈팅을 일반화한게 됨? ㅋㅋ
그냥 어거지로 말꼬리 잡고 싶어가지고 글의 핵심 논지 파악 못하고 예시랑 일반화 구분도 못하는거 보면 다시 수능 보시면 개털리실 듯 ㅋㅋ
ㅋㅋ 글에 적혀 있지도 않은 일반화를 혼자 일반화했다고 착각해서 지적해드린겁니다
위에 국어 지문으로 물어보는데 왜 말을 못함?
일반화랑 예시를 구분 못하시는거 보니 맥락 파악도 못하시고 논점 파악도 못하시고 그저 말꼬리 잡는 걸로 밖에 안보여서 지적해드린겁니다
저게 일반화로 보이면 국어 지문에서 예시 나오실 때마다 일반화로 읽고 푸세요 ㅋㅋ
여기에 댓글 마저 다세요^^
수 년전에 그 사이트에서 자주뵙던 분인데 실제로 쿄다이 가셨나보네 스고이
그러니까 글에 적혀 있지도 않은 "이 논문은 그저 침치료의 일부가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예시입니다" 라는 맥락으로 지 멋대로 해석해놓은 본인인데 왜 자꾸 나보고 맥락을 파악 못했다느니 ㅈㄹ을 함? ㅋㅋㅋㅋ
여기에 댓글 다셈
댓글 개수 제한이 있어서 저기에 더이상 답변 못 함.
오버슈팅 지문은 내가 뭔 지문인지 모르겠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예시로 일반화의 설명을 하는 경우도 있지 ㅋㅋ
Ex) 예를 들어 돼지고기의 가격이 상승하면 쇠고기의 수요가 증가한다. 이와 같이 대체재란, 경제학에서 어느 한 재화가 다른 재화와 비슷한 유용성을 가지고 있어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경우 서로 대체관계에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대체관계에 있는 재화를 다른 재화의 대체재라고 한다.
이거 보고도 못 이해하겠으면 그냥 한강 가라
진짜 이렇게 능지 딸리는 사람이랑은 오랜만에 대화하네
뭐라고 글삭튀한건지 참으로 궁금하네
23학번부터 교육 바뀐다는데 들으셨나요??
침술이 좋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