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데이12 [68091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2-12-05 16:47:31
조회수 13,384

수능 복귀를 위한 가이드라인 (문디컬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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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고 오늘 비슷한 글도 몇 개 올라오길래 ㅎㅎ 저도 한번 써봅니다. 

최대한 간략하고 보기 편하게 써볼게요. 간단 요약도 맨 아래 있으니까, 그것만 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1. 고민해볼 이유에 대해


20대 중후반, 음 대충 96-99년생들이 취준에 몰두할 나이인데 (더 다양한 연령대도 있겠지요) 요즘 취업 시장이 문이과 할 거 없이 많이 빡셉니다. 저희 학교 연세대학교의 경우, 제 또래 애들 중 10명 중 1,2명 정도나 스트레이트 취업 혹은 전문직 시험에 합격하는 편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많이 고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지극히 제 주변이니, 타 대학처럼 다른 곳의 상황은 다를 수 있겠죠). 그리고 전문직 시험의 응시인원수가 매해 신기록이 경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시와 행시도 수능처럼 점점 고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기업과 공기업 취업 또한 취업이 안 된 기존 졸업생들이 쌓이다 보니 인플레가 심하고, 이 경쟁을 뚫어내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죠.


이런 상황에서, 수능으로 메디컬 도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 로스쿨, 의대, 약대 등 전문직이 확정된 친구들을 보면 저는 너무 부러웠고, 또 미래 안정성이 넘사벽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같이 생각하는 20대 중후반 분들이 꽤 될 거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정시로 한 번 성공을 이뤄보신 분들, 내신이 좋으신 분들 그리고 전문직을 원하시는 분들 등 '의치한약수 고시'로 수능 한 번 도전해 볼만합니다. 


2. 고려 사항


저는 과탐에 정말 문외한이고 예전 가형 경험이 없어서 순수 이과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안 될 거 같지만, 공통 수학이 문이과가 겹치고 확통도, 미적분도 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국어 : 국어는 A/B형이 없어진 17학년도 이후 '22학년도 수능'을 제외하면 스타일이 조금 변하긴 했지만 난이도나 전체적인 틀 자체는 크게 안 변해서, 바로 한 번 올해 수능 그리고 6평, 9평을 풀어보면서 본인 실력을 감안해보세요.


그리고 예전에 국어를 매우 잘하셨던 분들은 진입장벽이 그렇게 높지 않을 거에요. 국어는 제 기준 완전 재능과목이라 예전 실력 어디 안 갈 겁니다. 다만, 예전부터 고전하신 분들은 수능 복귀를 비추천합니다. 


상활별로


의치를 노린다 → 지금 풀어도 1등급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약수(과탐) 국어에 타격이 있어도 약수의 경우에는 수학과 과탐으로 커버가능하니,, 수학과 과탐 실력이 더 중요


* 이 둘은 이과다 보니,, 제가 하는 말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문디컬 → 적어도 백분위로 94%는 떠야 합니다. 문디컬은 올 1등급+a가 나와야 해서. 국어가 92%이하였던 분들이나 공부를 조금 해봤는데 계속 이것보다 아래로 나오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 수학 : 가형 대비 공통이 조금 더 쉽다고 주변 제 이과 친구들은 말하는데 사실 이과 분들은 정말 모르겠어요. 아마 가형 시절 1등급이 나오셨던 분들은 무난하게 공통수학도 1등급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근데 문과 혹은 정말 옛날 수학(16학년도 이전) 세대 분들은 여기서 가장 큰 벽에 부딪힐 수 있을 겁니다. 나형 출신인 제가 봐도 요즘 수학이 정말 그때와 비교해보면 적어도 3-4배는 더 어려워요. 저희 때 29번 정도로 나오던 킬러 바로 아래 등급 문제가 11, 12번에서도 훅훅 나옵니다. 


문디컬 → 우선 공통 수학 개념을 돌려보세요. 시간을 짬짬히 내면 생각보다는 빨리 끝낼 수 있을 겁니다. 겹치는 내용이 많고 범위가 적어서요. 그리고 올, 작 수능 공통과목만 풀어보세요. '4개 내외'로 틀리면 도전할 만 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다? 수능 복귀 솔직히 비추천합니다. 


쉬웠던 나형 시절 100점 계속 나오니까 스스로 수학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그리고 작년 수능 풀어보니까 '아 나도 되게 평범한 편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학 고득점이 거의 필수인 문디컬이니 만큼, 수학 실력을 많이 고민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3. 임하는 자세(?)


제 주변에서도 사실 나이 좀 먹고 수능 다시 본 사람들이 꽤 되는데, 우선 쉽게 생각한 사람들은 거의 실패한 거 같아요 (작년에 저 포함). 그래서 마음가짐도 중요한 거 같아요. 수능의 큰 메리트 중 또 하나가 비교적 짧은 준비기간과 시험 주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메디컬 입시는 아는 형님의 말을 빌려보면 "주요 메디컬 입시는 cpa 로스쿨 합격과 맞먹는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외 한약수 역시 조금 더 낮아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실 거면 휴학을 하거나 시간을 확실히 비우고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국어 기본 실력은 어디 안 간다. 적어도 90% 중반 백분위가 뜬다면 OK

수학 → 새로운 유형과 스타일. 개념 공부 좀 해보고 공통과목 22문항 중 4문항 이하로 틀리면 OK


* 단, 이 직업이 너무너무너무 뽐뿌가 오고 하고 싶다. 해보는 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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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곤9 · 1120098 · 22/12/05 16:48 · MS 2021

    일단 개추

  • 입시천재 · 1092091 · 22/12/05 16:49 · MS 2021

    국어 백분위 100 99 이러다 수능에 꼴아박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려나요

  • 뚜껑이열려내외제차 · 908090 · 22/12/05 16:50 · MS 2019

    그건 그냥 계속 더 하면 언젠간 실력대로 나옴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6:50 · MS 2016 (수정됨)

    음 메디컬이 빡셉니다. 솔직히 2년 까지는 잡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첫 해에 성공하면 베스트지만, 수능도 만만치 않아서 2년 까지는 리스크 감수하고 도전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입시천재 · 1092091 · 22/12/05 16:53 · MS 2021

    어 형님 혹시... 그분이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6:54 · MS 2016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입시천재 · 1092091 · 22/12/05 16:54 · MS 2021

    형님 수학 혹시 어떻게 하셨나요 그게 정말 궁금하던데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7:01 · MS 2016

    수학은 수학1 과 수학2가 스타일이 다른데, 수학 1이나 수학2 모두 '그래프'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 수능 킬러였던 12번 14번 21번 22번 보면 다 그래프잖아요? 그래프에 대한 모든 유형을 숙지하고 또 조건에 따른 그래프 변화 형태도 잘 공부해야 합니다. 근데 문제는 1등급에 가려면 '그래프' 말고도 수학 1 킬러 스타일인 지수로그, 수열 그리고 수학 2 극한 파트도 익숙해져야 해서 공부방법을 딱 정리해드리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요약을 좀 해보면 우선 '그래프'가 정말 중요하고 수학1 수학2 확률과통계/미적분 이 세 개를 분리된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해보세요. 수학 탐구 영역 수학1, 수학2, 선택 이런 식으로요. 하나씩 마스터해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겁니다.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05 16:49 · MS 2019

    참…세상 어렵네요..연고대 문과도 개고생하는 세상이라니…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6 05:04 · MS 2016

    그래도 잘해낼 친구들은 다 해내더라고요. 요즘 고시행시 비중이 높아져서 그렇지 맘잡고 취준하는 친구들은 2년차에는 보통 많이 성공하더라고요!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06 05:06 · MS 2019

    서성한 문과도 괜찮으려나요.....
  • 따갑거나하지는않으세요 · 1165145 · 22/12/05 16:54 · MS 2022

    공부를 안한상태로 수학 4개는 조금 빡빡해보이네요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6:57 · MS 2016

    음 개념공부에는 당연히 어느정도 문풀도 포함이 되죠, 그리고 4개 내외는 제 기준인데... 지금 난이도와 메디컬 입결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아라가키 · 1131407 · 22/12/05 16:56 · MS 2022

    앗 중중중휘님

  • 가군 가천한 나군 우석한 다군 동국한 · 1121739 · 22/12/05 16:58 · MS 2022

    ㄹㅇ 국어 백분위 최소 94% 이상은 필요

  • 기하황 · 1061855 · 22/12/05 16:58 · MS 2021

  • TVWXYXWVT · 423222 · 22/12/05 16:59 · MS 2012

    수험생 시절 나형 시험지가 자기 실력을 감당 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나형 1컷이 국어 1컷보다 객관적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쉽다고 항상 느꼈어야함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7:04 · MS 2016

    너무 공감합니다. 나형 기준으로 50-60분 컷 100점 내는 수준이어야 지금 확통으로 응시해서 1등급이 안정적으로 뜨지 않나 생각이 들고 국어도 진짜 재능이라... 이렇게 생각하면 문디컬 수능도 참 빡시네요. 근데 cpa, 로스쿨은 더 재능영역인 거 같아서,, 수능도 도전해볼 만한 옵션이라는 생각이 드네용 ㅎㅎ

  • 탈안암소취 · 1124450 · 22/12/05 17:23 · MS 2022

    성인 대상으로 하는 시험( 씨파, 리트,피트 등등) 보다는 확실히 고등학생 대상 시험인 수능이 수월한것같긴 해요ㅠ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7:27 · MS 2016

    이게 진짜 엄청난 유인책이죠. 행시, 고시보다 접근성이 너어어어어무 수월하죵

  • 별과별사이 · 186685 · 22/12/05 18:00 · MS 2017

    취업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취업에 성공해봐야 비전문직 일반 회사원 생활이라는게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희망이 안 보이는 길이라 더 문제죠. 전 취업은 거의 칼로 하고 나름 인기있는 공공기관 다녔지만 현실은.. 하루하루 탈출 생각밖에 안 들었죠.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8:26 · MS 2016

    개인취향인데 이것도 동의합니다. 저도 그냥 취업했으면 ㅎㅎ;; 때려쳤을 거 같아요.

  • 띠부띠부씰 · 814777 · 22/12/05 18:00 · MS 2018

    중중중휘님은 무조건 개추 ㅋㅋㅋㅋㅋ

  • 인생망한틀딱 · 1172264 · 22/12/05 19:04 · MS 2022

    교대 자퇴하고 첫 전과해 응시한 23수능 화작 미적 물지
    원점수 97 80 1 30대초 30대초입니다.
    과탐이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다기보단 공부과정중에 시행착오를 너무 겪어서 점수를 못 올린 느낌입니다.
    저는 문디컬이 좋을까요 계속 이과로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국어점수는 21수능 91 22수능 화작 86입니다. 백분위러 98 96이네요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9:08 · MS 2016 (수정됨)

    과탐은 정말 모르겠는데, 수학보다 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국어가 탄탄하시니까 사탐으로 전향을 추천드려요. 그 대신 사탐은 거의 다 맞출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수학 같은 경우에는 찍맞 포함해서 80인가요? 아니면 정말 80점이 딱 나온 건가요? 전자라면 수학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 할 거에요.

    왜냐하면 수학이 정말 90점 넘기기가 많이 빡세요. 그리고 또다른 벽이기도 합니다 요 구간이. 그리고 내년부터는 미적사탐을 막는 메디컬이 많아서 확통도 고려해보세요! 공통은 내년에 N제랑 실모 정말 닥치는 대로 많이 풀어보시는 거 추천하고요!! 화이팅입니다.

  • 인생망한틀딱 · 1172264 · 22/12/05 19:23 · MS 2022

    감사합니다 올해 한의대 붙으시길 기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인연의 · 702123 · 22/12/05 19:15 · MS 2016

    국어가 발목을 잡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 수능때 계속 2,3등급이라..
    노력으로 어떻게 안될까요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9:20 · MS 2016

    저도 올해 처음으로 1이 나오는지라 뭐 국어는 정말 제가 해드릴 말이 ㅜㅜ 정말 재능과목인 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과이신 거 같은데 의치가 아니여도 한약수의 경우에는 국어가 2 떠도 타 과목에서 커버하면 갈 수 있으니까! 강점을 살리는 게 정시에서는 더 현명한 거 같아요. 그래도 1등급이 목표면, 다양한 측면에서 공부법을 분석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김 지 우 · 1146218 · 22/12/05 19:23 · MS 2022

    올해 현역입니다. 문디컬 목표로 한번 더 쳐볼려고 하는데 문법에서 3개 , 1번, 그리고 비문학에서 하나 틀렸습니다. 이런 경우는 국어때문에 발목 잡힐까요? 문디컬 입시에 진입해봐도 괜찮을까요.. 현역때 문법 공부를 잘 못해서 아쉬움이 더 남네요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19:35 · MS 2016

    음 수학이 1,2등급이면 문디컬 도전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셔서 뭐가 됐든 아쉬우면 재수까지는 해보세요~

  • amoureuse · 865431 · 22/12/05 19:51 · MS 2018

    군수 중인데 저도 쌍사 했다가 좀 데여서.. 동사사문으로 런할지 고민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문은 노베입니다 또 쌍사 누구 수강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올해 문디컬 축하드립니다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5 20:14 · MS 2016

    감사합니다 우선. 쌍사는 딱히 누구를 듣지는 않았고 이다지 파모, 백건아 컨텐츠 및 모고 풀고 유튜브랑 나무위키로 지엽 쌓았습니다!

  • 염보성 · 946155 · 22/12/06 00:11 · MS 2020

    작년에 수능 봤고 내년에 군수하면서 이과 -> 문과로 문디컬 생각 중입니다. 국어는 평균 백분위 96-97 정도 나왔고 기하는 2등급 고정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기하사탐으로 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확통사탐으로 가는 것이 나을까요?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6 00:34 · MS 2016

    음 미기사탐 메리트가 내년부터 많이 사라져요. 확통사탐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합니다. 경한이 완전 확통사탐으로 바뀌니까요!

  • 염보성 · 946155 · 22/12/06 00:41 · MS 2020

    넵!! 늦은 시간 답변 감사합니당 ㅎ.ㅎ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6 02:49 · MS 2022

    미기사탐지구 하시죠 ㄹㅇ

  • 룡짜 · 1178306 · 22/12/06 16:37 · MS 2022

    ㅋㅋㅋ..영상보고 너무 부러웠어요
    저는 20대후반 직장다니다가 과탐으로 시험봤는데 정말 수학 과탐에 모든걸 다 때려부었고(국어 영어는 거의공부 못했어요ㅠ)백분위 97 95 영어2 생89 지과 95 나왔는데...내년에 과탐을 계속 끌고가야하는건지 너무 고민되더라구요ㅠㅠ 사탐난이도가 저 시험볼때와는 차원이 다르던데 사탐하는거 추천하세요..?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6 17:44 · MS 2016

    음 사탐 난이도가 올해가 기형적인 해였는지 아니면 앞으로도 이렇게 변별을 위해 변칙적이고 조금 치사한 문제가 계속해서 나올지 모르겠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과탐을 공부해본적은 없지만 과탐 한 과목 1등급 받을 양의 공부면 사탐 2과목에서 1등급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담감이 덜 가고, 수학에 투자를 더 할 수 있는 만큼 사탐 전환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신 문디컬은 공부는 쉽지만 정말 빡빡해요. 실수만 해도 끝나버리니까. 과탐을 계속 하시면 선택지는 더 넓어지죠. 그래서 본인이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과탐을 계속 공부하더면서 선택지를 넓힐지 아니면 선택지는 좁아지지만 최고점을 찍을 각오로 공부할지. 그리고 만약에 사탐으로 돌리실 거면 확률과 통계를 하세요! 내년부터 확통이 더 문디컬에 적합합니다.

  • 서울대정외과 · 1076545 · 22/12/06 21:08 · MS 2021

    23학년도 수능 국어 화작95 수학 확통88 영어1 한국사1 한국지리50 사회문화 47인 학생입니다. 국어를 언매로 바꾸고 수학을 미적으로 바꾸고 문디컬에 도전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국어 화작에 수학 미적, 과탐 2개로 바꾸는게 맞을지 많이 고민이되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6 21:25 · MS 2016

    지금 성적으로도 지방한 뚫으실 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 서울대정외과 · 1076545 · 22/12/07 11:51 · MS 2021

    그런가요…? 수학땜에 어려울 것 같다고 그러셔서…ㅠㅠ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7 12:21 · MS 2016

    상지한 잘하면 될수도..?? 애매하긴 하네요 화작 확통이라

  • 뚜껑이열려내외제차 · 908090 · 22/12/06 23:26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살아있는생명체 · 1103264 · 22/12/09 19:27 · MS 2021

    대구한 오시면 밥사드릴게요!

  • 그리운데이12 · 680910 · 22/12/09 19:28 · MS 2016

    대구대는 확통사탐만 뽑아서 못 가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그래도

  • 살아있는생명체 · 1103264 · 22/12/09 19:28 · MS 2021

    아 그렇군요 ㅠㅠ 그러면 밥사주세요!

  • 재수는정신병 · 1098967 · 22/12/12 04:04 · MS 2021

    윗 댓글에서 미적 사탐 메리트가 내년부터 줄어든다고 하셨는데 왜 그런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고고썸머 · 1161563 · 22/12/15 14:57 · MS 2022

    저 질문드려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