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인생 망한 것 같은데 님들이라면 어떡할거?
1. 쳐놀다가 현역 수능 망침, 재수하기로 결정
2. 쳐놀다가 재수 개좃망함, 아직 부모님께 성적 말 못 함
성적 말 안하고 버티다가 육군 추가모집 뜨는거 잡아서 부모님 몰래 군입대 하고 군수 조지고 싶은데 개오바임?
군대는 가능한 일찍 가고 싶음 집에 있기도 눈치 보이고..
꼭 몰래 가는게 아니더라도 최대한 빨리 육군 가고 싶음
물론 군수하는데는 공군이 압도적으로 좋겠지만 육군의 경우에 12~1월 입대한다고 하면 24년 6~7월 전역할텐데 그럼 사회에서도 4개월 이상 공부할 수 있다는 뭐 육군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공군은 입대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못 가는 거임
내가 지금까지 내다버린 고등학교 3년+1년+재수비용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군수 말고는 없는 것 같음.. 진짜 인생 좆 된 것 같아서 이 방법 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음 아 시발 당장 군대로 꺼지고싶음 진짜 간절함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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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네이거
제가 더 ㅈ된것 같은데..도저히 군수는 할 용기가 안남 대단하심
머리에 좆됐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
이 방법 아니면 커버할 수가 없는 것 같음 ..
그래도 절대 몰래 가지는 마셈 군수는 몰래 하더라도..
당연한거겠지만 그래도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만약 저였다면, 너무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릴까봐서..
고민이 되네요
행님...인생 깁니다
건승하십쇼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왜 이제서야..
ㄱㅊㄱㅊ진지하게 삼수가 엄청 늦은편은 아니에요
그냥 공대에서도
군수를 하던 뭘 하던 ‘쳐놀다가 망함’<<이것만 하지 마셈
ㄹㅇ명심
군수 루트 나쁘지 않아보임 저는
부모님께 이번 수능 성적과 군수 계획 말씀드리는 게 제일 고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