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_ [606828] · MS 2015 · 쪽지

2022-11-23 2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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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단치 평년처럼 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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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다 라고 맛있는 음식 줬다가


엄 당한...


작년 단치는 서울대의 군 옮김으로 인해서 무적권 추합 30이내로 줄어드는거였는데 그걸 평년처럼 돌거다라고 예측했던 당신은 전문가?

(해당 내용은 한 학부모께서 쪽지한 내용을 직접 들었습니다.)



추합수를 잘못 예측하되 적게 예측하는건 괜찮아요. 근데 많이 예측하는건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많이 예측하는 것이 예상외의 요인으로 인해 (예를 들어 서울대 연대 합격자가 학과 선택으로 인해 후자를 고른다) 틀리는건 어떻게 보면 면피거리가 있어요.


그런데, 저 단치 예측은 어떠한 면피거리도 없어요.


설명을 드리자면 원래 서울대는 2021까지는 가군이었고 단국대 치대는 나군이었습니다. 단국대 치대는 2과목 가산을 하는 학과고 한양대를 제외하고는 나군에서는 유일합니다. 따라서, 어차피 카이를 쓰는 친구들의 경우나 서울대공대가 아니면 메디컬을 가겠다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서울대를 가군에 쓰고, 나군에 단치를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서울대가 나군으로 옮겨가는 순간, 단치는 추합수가 갑자기 엄청나게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단국대 천안캠퍼스 치대의 추합수는 2021년 58(?)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합니다.


이건 틀릴 수가 없어요. 큰 판을 보는 사람이라면 틀릴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성균관 글로벌경영학과는 현재 연고대가 위치한 가군이 아닌 나군에 위치합니다. 그러면 만약 성글경이 가군으로 위치를 옮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추합수가 반토막 아니, 거의 정원수의 절반도 돌기 어려울겁니다.



이걸 못 본거라니깐요?




컨설팅이 틀릴 수 있지. 어떻게 100% 다 맞겠어. 예컨대 작년 메이저 펑크같은거도 보면 서로 쫄아서 못쓰다가 무너진건데. (그 와중에 펑크로 보낸 케이스가 있는건 펑크예측을 한게 아니라 쓸 곳이 거기 밖에 없어서 그런거고.)


근데 이건 아니잖아.





찔려? 찔리면 당신이야.





에휴 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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