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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개념 + 4점기출 후 이미지쌤 엔티켓, 김기현쌤 커넥션 푸는 중이었는데 정답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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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볼 때마다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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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짠가요? 1
작년 기사인데 올해 수능, 모평 진짜 교사가 출제함?? 진짜면 나라 말세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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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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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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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완 5
요새 시중에 킬러 n제가 많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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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ㅈ 이것도 알면 틀이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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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우 진 0
대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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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렙짜리를 풀콤하는 겜창이 되었읍니다... 아직 중수정도니까 겜 더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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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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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21세기 첫우승 도전으로 미국은 실제로 가디언스랑 어디랑 해서 성불매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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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풀고나서 해설지랑 답지 없는거 보고 채점못했는데 의외의 부분에서 턱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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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0
여친 생기게 된다면 꼭 불러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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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숫자들은 무슨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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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넘을거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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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스트레스는 퇴근 코로노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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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질문 0
답이 172라는데 자꾸 165가 나오네요.. 제 식에서 뭐가 잘못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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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거노?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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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오르비에 어릴 때 ㅇㅈ을 너무 많이 해서.. 인스타에 올리면 알아볼까 봐 못 올리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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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진도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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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2 수학2 미적분 둘다 새책이에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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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나 빼고 외식하러감...아무 말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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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우 진 0
대 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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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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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5모전에 벼락치기 중인데 뉴런 목차상으로 어디까지인가요..? 뉴런이 교과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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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1 2 뜨는데 지구에 흥미도 없고 못해서 3모 끝나고 사문런 했었는데 사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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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식은 잘풀려도 네임드 수열이 존나 안풀리는데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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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ㅇㅈ 1
주말 저녁은 역시 햄맥이죠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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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스터디룸 비용은 반반씩 부담하나요 아니면 학생이 다 부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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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잇올 올킨데 카드 찍으면 선수입장 이런다던데 ㅋㅋㅋㅋㅋ 올키부터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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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다른 영상에 비해 조회수 덜 나올거같은불길한 예감이 해외에서 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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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현대시 이거 전멸했노 ㅅㅂ 그와중에 3점은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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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기전까지 공부 놓기로했다 ~ 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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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서 수학이 너무 배우고 싶은데 경제학부로 가서 수리과학부 복수전공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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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쌤 듣고있는데 수능 국어연계 ㅈㄴ 꽉 잡으려면 0
다른쌤 자료도 봐야하나요? 보니까 시대 ㄱㅇㅇ쌤 ebs연계자료랑 배경지식 자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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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나 안믿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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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819/256 당신의 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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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물리 3순환 역학파트 끝. 시작 54일차. 수하 워크 v 물 1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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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약해서 6월 이후로 진입하려고 하는데 독서만 수강한다쳐도 강의 수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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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흑
문송합니다
로스쿨은 지역인재가 노다지 같던데 우리 형이 지방대-지방로 나와서 1년차에 세후 530(복지 별도)가져감 ㄷㄷ
대신에 변시 볼 때 ㄹㅇ 죽을려고 하드라
문과 나와서 갈 곳을 로스쿨, CPA, 행정고시로 줄여버리는 것은 수험생들이 많을 오르비라는 커뮤니티 특성상 부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로스쿨, CPA, 행정고시로 나아가는 문과 학부 졸업생 분듧돠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잖아요? 오르비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전문직 선호나 안정적인 진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것 같은데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거나 20대 초반인 분들에게는 조금 더 진로의 다양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세상에 그 많은 직업과 분야에서 문과 나왔을 때의 대표적인 진로를 로스쿨, CPA, 행정고시로 줄여버리는 것은 협소한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언하자면 '보장되지 않은 울타리 속에서 자신이 길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것이 대입을 마친 한 개인이 추구해볼 태도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졸업학번으로선 사실 동의하기가 어렵네요ㅜㅜ 소위말하는 명문대인 sky문과 기준으로는 세 시험 응시와 진출이 제일 대표적이긴 합니다. 저도 로스쿨 진학을 택했고, 과 동기들도 열에 여덟은 행릿씨파를 건드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연대보단 고대가 고시류 시험에 더 목메는 경향이 더 강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문과로선 학석박 따서 학자가 되는 것 이외에는 전공을 살리기가 어려워서 본문처럼 말씀하신 듯 합니다. 물론 대기업에도 종종 가지만, 전공을 살려서라기보단 학교 간판으로 들어간 케이스가 많구요. 상경계일지라 하더라도 IB/컨설팅펌 정도 제외하곤 경영경제 전공을 살리기도 힘들고요...
‘보장되지 않은 울타리 속에서 직접 길을 찾’는다는게 이상적인 방향일지는 모르나 현실적이진 않은 듯 합니다. 특히 이공계열 선택했다가 완전히 다른 분야 학과로 교차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 것 같구요
아마 학풍차이 같습니다. 학교에 고시류 시험 준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졸업생입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직업으로 많이 나가다보니 문과는 로스쿨 행시 씨파가 끝인것처럼 쓰는 게 어색한 느낌
예 위에 적어둔 세 진로 말고도 문과가 갈 수 있는 길은 정말 많습니다. 언어학자들이 CS 석박 하는등 간학문적 연구하시는 문과학부 졸업생분들도 많고, 금융권 쪽으로 나가시는 분들도 있구요. 제가 졸업한 학교에서는 위에 상기된 분들은 거의 학부 내에서 아웃라이어중의 아웃라이어셨고, 제가 직접 경험해본다거나 직접 스토리를 전해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글에 적기 조심스러웠고, 그래서 제가 아는 분야에 한정해서 글을쓰기위해 '대표적으로 로스쿨 씨피에이 행정고시' 라고 서두에 적었습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에서 생각하던 문과의 대표적인 진로 세개를 적은 것인데, 연세대의 학풍이 다르다는 것은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이점은 글에 따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편협하다 느끼실 수 있지만, 우선 SKY 문과 대표적인 진로 로씨행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진로선택을 돕는것이 맞지 않겠나 싶어 글을 쓰게된 것입니다.
별도로 기업체 취직을 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오시려는 분이 굳이 어렵게 돌아가는 느낌이라 마찬가지로 글에 적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