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고점이라는 거 어떻게 생각함
이제 의대가 고점이라는 의견이 슬슬 나오고 있음. 내리막길만 걸을 것이라고.
의사 수익의 원천이 시장 논리가 아닌 정부의 공급통제와 지대 추구를 통해서 온 것이라는 걸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있으며,
건보 재정 파탄으로 인해 메디컬 계열의 경제 상황이 어떻게 급변할지도 모르는 상황임.
인류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꿀은 조용히 빨아야 하는 것인데 의사가 (상대적으로) 꿀이라는 걸 모두가 알아버린 상황이 왔음.
혹자는 작년 부동산 투기 광풍과 비교하기도 함.
의대는 지금이 고점이다. 어떻게 생각함?
그리고 그렇다면 이공계 등 다른 분야들보다 더 빠르게 내리막길을 걸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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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안다치고 병에 안걸리면 떡락할듯
4차산업5차산업6차산업혁명어쩌고에의해 공대세상이 올거시다
세상이 다시한번 급변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지.. 그때되면 공대가 다시 떡상할거라 생각함
의대 왔지만 고점 맞는듯 다만 고점인거 같은데 안물수는 없었음
워라밸 따질거면 이미 의대는 예전부터 고점이 아니었음
공부에 재능이 없어서 sky가봤자 대기업에서 굴려지다가 개같이 50살에 명퇴당할거 같아서 여기 왔다 ㅋㅋㅋㅋㅋ 고점 맞는듯
고점인건 맞는거 같은데 그래서 다른 곳은? 이라 했을 때 그 어떤 것도 대체재가 될 수 없는 상황이라 상대적 우위를 가지는거 아닐까요? 물론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이 소득, 안정성 등 현실적인 여건도 괜찮으면 그게 베스트겠지만 보통 자기 적성과 흥미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결국 돌고돌아 의사가 제일 돈, 워라벨, 안정성 등 현실적 여건이 좋더라! 이게 결론인 듯.
첨언하자면 그래서 솔직히 뚜렷한 목표와 목적의식을 갖고 어떤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봤을땐 지금의 맹목적인 메디컬! 메디컬! 메디컬! 분위기는 좀 괴이하다고 느껴질 정도긴 해요. 한국만 이런줄 알았는데 미국 애들 코미디 보면 아시안들이 좀 메디컬에 목맨다는게 밈처럼 돼있더라구요. 다른 인종들은 월스트리트, 법조계, 빅테크 등등 좀 다양하게 희망하는데 유독 중국인, 한국인들은 의사에 목맨다고..
향후 30년간 노인비율이 급격히 증가할꺼라 정원수만 유지하면 오히려 지금보다 좋았지 나쁘지는 않을껏 같은데요
오지마세요,,, 본4입니다.
근데 너무 과열된 경향이 있긴함 돈잘벌지만 체력적으로도 힘든직업이고 어떠한 신념도 있어야하는데 요즘 수험판은 수능점수 잘나오면 무조건 의대를 가야한다는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박혀있어서..
고점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고 다른 곳은 상황이 괜찮은가? 이건 모르겠음
현재 이미 제일 위에 있는데
지금이 가장 고점이란 말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허 수가 많아지면 나눠먹는 파이가 줄어드는건 자연스러운거고
의사 망하면 면허만 걸아두고 다른 일 하려구요 전
의대가 고점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이 고점인 듯...
ㅋㅋㅋ 맞네여
의대에 미련있으면 하루 빨리 수능치세요 이런글 쓰지 마시고.....
고점이다->factos
근데 님 죽을때까지 그 고점 유지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