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23학번 [816560] · MS 2018 · 쪽지

2022-11-13 22:01:19
조회수 3,582

필적확인문구로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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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이 맑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진다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큰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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