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환율에 대한 기본적 지식
위 링크에서도 확인가능합니다.
오르비 돌아다니다보니까 역시 수능 시즌 답게 '비문학 주제 추측'이 핫하네요.
그 중 '금리' 관련해서 기본 지식 몇 줄 남깁니다.
아마 작년 수능 브레튼우즈 등 보면
아래 지식은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당연히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출제되는 것 같더라구요.
금리는 은행 예금, 적금 들때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금리 상승-----> 이자율 상승 -----> 저축 상승, 대출 감소 ----> 물가 상승률 감소
(저축하면 이율 높아서 ㄱㅇㄷ, 대출하면 이자율 높아서 손해, 돈이 적게 풀리니 물가 상승률 감소 )
금리 하락-----> 이자율 감소 -----> 저축 감소, 대출 증가 ----> 물가 상승률 증가
(저축하면 이율 낮아서 개손해, 대출하면 이자율 낮아서 ㄱㅇㄷ, 돈이 많이 풀리니 물가 상승률 증가 )
참고로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다고 물가가 하락하는게 아닙니다. 착각 ㄴㄴ
환율은 미국 1달러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환율 하락 (우리나라 돈 가치 상승 1달러=1000원인게 1달러=500원으로 변함) ---->
수출 감소, 수입 증가 (우리나라 1000원 짜리 물건이 미국에서 1달러에서 2달러로 변하니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수출 감소, 미국 1달러 물건이 1000원에서 500원이 되니 수입 증가)
환율 증가 (우리나라 돈 가치 하락 1달러=1000원인게 1달러=2000원으로 변함)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우리나라 1000원 짜리 물건이 미국에서 1달러에서 0.5달러로 변하니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수출 증가, 미국 1달러 물건이 1000원에서 2000원이 되니 수입 감소)
환율 관련해서는 작년에 나왔으니 또 나올까 싶긴한데
금리는 충분히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면 경제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현재 미국이나 한국이나 금리를 매우 큰 폭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 양적완화로 돈이 많이 풀렸는데 이게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있어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려는 중입니다.
(물론 현 인플레이션은 이거 말고도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복합적 이유들이 있습니다.)
점심 먹다가 몇 줄 적어봅니다.
번외로 오늘 저녁 쯤에 지파급 2회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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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급 기하 두가자
제가 초딩때 물리 거속시를 어려워했는데, 단위인 m/s (km/h)로 생각하면 무지 쉽더라고요
환율도 마찬가지로 원/달러 로 보면 쉬운 것 같아요
맞아요 ㅎㅎ
달러에 대한 원에 환율 변화랑 원에 대한 달러 환율 변화 이해가 진짜 어려웠는데..한 번 이해하니까 할만 하더라구요..
환율과 물가는 항상 양의 상관관계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할 때 비용이 더 비싸지죠.
제가 글에 써둔 것 이상의 추론이나 반례 등은 지문에 자세히 나올겁니다.
안 그래도 좀 찾아보려했는데 마침?
감사합니다 수능 잘 마무리할게영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는건 이계도함수<0 이런건가요???ㄷㄷ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그렇죠
기본적인 셋팅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덕분에 한번 복습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