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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88 1 99 100< 연세대도 감 96 77 1 96 96 < 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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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 수특사용설명서를 해서인지 그냥 국어 공부를 안 하다가 꾸준히 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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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로 갈 수 있는 대학 23112로 갈 수 있는 대학 이런 거 안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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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부등식 양쪽 구간에 루트를 어떤 원리를 씌우는지 궁금합니다 어렸을때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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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승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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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욕심이 너무 컸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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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왔어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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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램1회독 중인데 한지문에 항상 1~2개씩 틀리는거 정상임? 0
처음에는 문학 독서 둘다 풀면 한 지문에 한두개 이상씩 틀리는거 같은데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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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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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지금 먹어도 문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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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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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길 가다가 님, 저랑 밥 드실? 이렇게 즉석으로 하는 건가요 원래 아는 사이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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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가능한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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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고 싶어지더라 옳고 그름을 떠나서 같은 편이면 든든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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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집중한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효율이 높아져서 전보다 하는 양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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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밥약하니까 선배의 인싸력을 전혀 감당할수없어서 다음밥약엔 인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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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몬스터 첨 마셔봤는데 집중 잘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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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충 정시 질문 15
국어 1-2 수학 안 품..(풀엇을 때 5-6) 영어 2 탐구 1 한국사 1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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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빼기꼴은 쓰면 안된다는건 알고있는데 어떨때 써도되고 어떨때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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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챙기는게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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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피 공부 많이 한 건 아닌데 시간 아깝..... 걍 학교 수업 안 들어야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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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탑 그룹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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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카 김승리 2
국어 특히 독서 방황하다가 결국 김승리 커리 타려고하는데요 사설이든 교육청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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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호소인이라고? 16
진짜뉴비 '등장' 파릇파릇한 21렙 응애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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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성적 입력하려니까 29일부터 볼 수 있다던데 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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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수특] 박봉우의 '나비와 철조망' 분석 및 관련 기출문제 0
안녕하세요, 남윤입니다! 2025학년도 EBS 문학 연계 대비 자료를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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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비호소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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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0
사실 출산율 0.6~0.7 남1+여1=자식1 따지면 2명이 0.6명 대략 낳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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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비예요 2
활동 시작한 날짜로보면 뉴비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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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수능 동사는 48이었는데 얼마나 공부해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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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한번 돌리고 2~3등급 수준일때 뉴분감 공통+선택과목 끝내는데 보통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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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학 1시간만 더하고 내일 문학 하기로 한 시간에 수1 오답해야지 다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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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입장 4
나보다 레벨 높으면 밥똥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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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뉴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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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따로 사구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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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돈 되어야 뉴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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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 익숙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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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형은 커플들 사이에서도 기 죽지 않고 냠냠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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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계산력 1
고2인데 수학을 풀 때 항상 잔실수가 많고 계산을 정말 못해서 계수에 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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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0
케이윌 끊었던 담배 오랜만에 들으니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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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 가서 들은 것도 카운팅 해도 되죠? 애들 눈이 정직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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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옯창이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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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ㄹㅊ 1
게게게로게게게로게로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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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험생 커뮤에 이런 거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ㅠ 그런데 제가 뭐 디시나 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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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학 4등 0
급인데 수능까지 2는 쌉ㄱ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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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의대 감축 사태 때는 모집요강 발표가 법적 구속력이 없었고 지금은 법적...
현재 본인이 알고 있는 법조인은 상위 1프로의 티비에서나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이 전부잖아요
어떤 직업을 정말 간절히 원하려면 그 직업을 가지고서 가장 실패했을 경우에도 내가 그 직업을 꿋꿋하게 이어갈 수 있는 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생각함
막말로 로스쿨입시에서 계속 떨어지고, 겨우 붙었는데 학점은 계속 저공비행이고 겨우 변호사 됐는데 일 들어오는 것도 없고, 검사가 됐는데도 매일매일 일에 치이고 상사가 내 실적 다 가로채가고 역설적이게도 돈에 찌들리고 퇴근 못 하고 집 못 가고
저도 법조인을 잘은 몰라서 최악의 경우를 저 정도로만 가정했는데, 분명한건 우리가 아는 최악은 현직이 생각하는 최악하고 다를거임
분명 돈 잘 벌고, 지위 명성 얻고, 간지나고 해서 선택했는데 막상 내가 이 길을 걸어보니 가난에 찌들리고, 너무 한가하게 일이 없거나or 너무 일이 많아서 며칠을 야근을 한다거나 그런 최악의 경우에 빠지더라도 포기 못 하겠다. 그러면 무조건 고 해야죠
인생을 걸 정도의 중요한 선택을 할 때는 상위 1프로에 기준을 맞추는게 아니라 딱 평균치 혹은 그 이하에 기준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함
저는 상위1퍼센트가 되는것을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그저 원하는 직업하고 평범한배우자 만나서 평범하게 살고싶습니다..
법조인이면 충분히 대한민국에서 상위 5프로 내에는 드는 직업이라 생각하고..
그 영역에 발을 들이는 순간 평범한 삶은 생각하기 힘드실 것 같은데요
변호사인지 검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가됐든 철야야근이 한 달에 절반 이상일텐데 평범함과는 조금 거리가 먼 것 같아요
당장 고등학교 탐구과목으로 배우는건 실제 법과 정치 중 아주아주 극히 일부를 배우는거고, 그게 진로가 바뀔만한 사유는 안 된다고 봐요
친구가 동네 친구들끼리 팀 짜서 풋살 몇 번 하고 골 몇 번 넣더니 뭐야 별거없는데? 나 축구 프로선수 준비하고 싶어. 하면 진심으로 응원해주실 수 있나요?
당장 법학과 가면 법전도 한문 그대로 배우는걸로 알고 있는데, 한글로 읽어도 이해하기 힘든 법전을 한문으로 하나하나 번역 돌려가며 읽으면서 정말 고등학생 때 배웠던 정치와 법 수준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요?
대학입학 로스쿨 졸업 사회진출 이후에도 늘 내 경쟁자는 공부로는 상위 10프로를 우습게 찍는 우수한 인재들인데 그 사이에서 끝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단 한 순간도 미끄러지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처음부터 법조계로 올인 했던 사람들도 살아남기 힘들텐데, 뒤늦게 틀면 남들보다 5~6배 덜 자고 더 공부해야하겠죠
남들은 공부를 60스택까지 쌓아놨을 때 님은 미술을 60스택까지 쌓았었으니까요. 뒤늦게 남들이 쌓아온 60스택을 쫓아가야 하는데 살아남을 자신이 있나요?
해왔던게 없으면 이참에 꿈이 생긴거 강하게 부딪혀보자! 할 수 있겠지만 학부생 수준도 아니고 고등학생 수준의 과목에 흥미를 느꼈다 해서 여태 해왔던 것을 다 포기해버리고 아예 다른 영역으로 틀어버리면, 높은 확률로 먼 미래에 스스로의 장점을 내던져버린 스스로를 크게 증오할 것 같아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무슨 말을 하든, 내 기준이 너무 확고하고,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고 남들보다 배로 노력할 자신이 있고, 확신을 갖고 있으면
남들이 뭐라하든 그냥 고 하세요
고민되신다면 공부하시면서
홍대 자전준비하시는건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