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싹둑싹둑 · 1007470 · 22/10/20 23:38 · MS 2020

    개추

  • 프룰 · 1173008 · 22/10/20 23:38 · MS 2022

    두서 없이 쓰다보니 글에서는 이렇게 '해야한다'고 표현을 했는데 제가 이런 태도를 가지고 글을 읽는다는거지, 이게 정답은 아닙니다. 한국인이 한글로 된 글을 읽는데 정답이 어디있을까용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써주세요

  • 국어학가망없나 · 1159823 · 22/10/20 23:41 · MS 2022

    오다가 알아서 떡밥 뿌리고 회수하겠지. 만화가를 몇 년 했는데. 지문도 마찬가지로 의심을 갖기보다는 나중에 설명을 주거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테니

  • 프룰 · 1173008 · 22/10/20 23:43 · MS 2022

    그렇죠. 첨언하자면, 후에 제공되는 충분한 정보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안된다면, 글에서 말한 태도를 가지고 그러려니 납득하는게 필요한것같아요.

  • 나도암것도 몰라 · 1115423 · 22/10/20 23:45 · MS 2021

    맞아요 가끔씩 이거 생각해야하나 싶은 거 보류하고 읽고 뒤에 추가 설명없으면 딱히 문제화로 안되는 거 같고 필요한 정보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가 정보 주면 뭔가 문제화 되고

  • 존아단 · 1076324 · 22/10/21 00:03 · MS 2021

    개추요
    근데 납득을 한 문장에서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는 아직 보신적 없나요?

    그러면 현시점에선 실모 벅벅이 가장 좋을까요

  • 프룰 · 1173008 · 22/10/21 00:09 · MS 2022

    개인적으로 추론으로만 풀리는 문제는 흔히 추론형 문제라고 말하는 문제들 중에서도 극소수이고, 그렇게 깊지 않은 추론으로 풀린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러한 문제가 나오면, 틀리면 돼요. 어차피 내가 이해를 못하는 문장에서 나온 선지를 내가 추론을 못한다면 무슨 짓을 해도 못푼다고 생각해요.

    현 시점에서 독해 방식이나 태도 자체를 바꿀순없고, 실모 벅벅으로 자잘한 태도 교정이나 문제 풀이를 연습하는게 최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존아단 · 1076324 · 22/10/21 00:11 · MS 2021
  • Cruxx · 1105870 · 22/10/21 00:21 · MS 2021

    아 ㅅㅂ ㅋㅋ 갑자기 터졌네

  • 카의갈수이따 · 823394 · 22/10/21 00:08 · MS 2018

    이해되는건 되는 대로 납득하며 넘어가고 이해가 잘 안되어도 붙잡거나 그러진 말고 아 그렇구나 그러라는 거죵?

  • 프룰 · 1173008 · 22/10/21 00:11 · MS 2022

    극단적으로 압축시키면 그 말이 맞습니다. 이해가 필요한 문제와 필요하지 않은 문제를 구분하는건 지문과 문제, 선지를 모두 읽기전까진 알 수가 없으므로, 이해가 필요한 문제가 나오면 그때가서 이해를 시도하고, 그 전에 지문을 읽을때에는 "아 그렇구나"로 납득하면서 읽어가는 태도를 가지고 지문을 읽는 편입니다.

  • 카의갈수이따 · 823394 · 22/10/21 00:14 · MS 2018

    쪽지해두되나요??

  • 프룰 · 1173008 · 22/10/21 00:17 · MS 2022

  • 야 옹 · 1158481 · 22/10/21 09:32 · MS 2022

    ‘설명 해 주겠지’

  • 푸른상자 · 1019613 · 22/10/21 10:11 · MS 2020

    진짜 예시 찰떡이다 ㅋㅋㅋㅋㅋ
    이해 하려고 노력은 하되 안된다면 그냥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 프룰 · 1173008 · 22/10/21 11:54 · MS 2022

    바-로 그거에요

  • 능지버섯 · 1098102 · 22/10/21 10:12 · MS 2021

    만신 음해세력이네요...

  • 프룰 · 1173008 · 22/10/21 11:54 · MS 2022

    정상전쟁 그리던 오다 데려와!!!

  • 푸른상자 · 1019613 · 22/10/21 11:57 · MS 2020

    육다입니다~

  • 능지버섯 · 1098102 · 22/10/21 15:34 · MS 2021

    그분 지금 와..뭐시기에서 실종됐다네요...

  • 박은빈ㅤ · 1062561 · 22/10/21 12:00 · MS 2021

    최대한 텍스트 그대로 이해하고 그게 힘들다면 옆에 필사해놓는 것도 매우 좋죠.
    괜히 부가적으로 생각한다 했다가 논리적 비약이 생기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잘 모르겠으면 그냥 본문 내용만 머릿속에 박아두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작년 브레턴우즈, 카메라 지문 풀 때 이렇게 풀어서 다 맞았었구요

  • 프룰 · 1173008 · 22/10/21 12:07 · MS 2022

    저는 필사보다 눈알 굴리기를 선호하는 편이긴한데 이해가 안가는 정보 모두를 필사할 필요는 없고, 지문의 핵심 정보인데 이해가 안 갈 경우는 필사하는 것도 좋을것같네요. 이해하려고 하다가 생기는 논리적 비약 생기는거 때문에 저도 이런 태도를 갖게된것같아요. 몇번 혼난적이 있어서

  • 망냥냥 · 1134999 · 22/10/21 12:08 · MS 2022

    이게…되네…?

  • $Ū₵₭_M¥_Ð!₵₭ · 1141002 · 22/10/21 12:11 · MS 2022

    최대한 할수있는데까지 납득하는게 좋은듯
    그래도 안되면 암기후 넘어감

  • 의한의한의 · 1079343 · 22/10/21 14:04 · MS 2021

    ‘최대한 이해한다.’의 명시적인 기준이 있을까요?

  • 프룰 · 1173008 · 22/10/21 15:18 · MS 2022

    저는 글을 읽고나서
    아하 이런 소리구나! >> 이해한 것
    이게 무슨 소리지? >> 이해하지 못한 것
    으로 생각하며 글을 읽어요. 어떤 문장을 읽었을 때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글에서 말한거처럼 정보를 납득하기만 하고 넘어갑니다. 명시적인 기준을 제가 세워드리지는 못할것같아요. 기출과 실모를 풀면서 자기만의 기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