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영어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image.orbi.kr/0005888976
절대영어 day4까지 풀고
시간 아까워서 바로 수능특강 들어갔는데
지문하나에 30분 걸리네요..
그냥 다른 공부법을 찾을까요?
다른분들은 1, 2주만에 수특 끝내고 다른거 푼다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석호샘 글 보면서 거기에 맞춰 공부하고있는데
한 지문에 모르는단어가 수두룩하고 참 암담하네요
기초가 부족해서 이런걸까요?
처음에는 다 이런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거기 px 뭐시기는 돈으로만 계산하나요 편의점 기프티콘 이런거 없나 수능 끝나면...
-
한국사도 아니고 동사 세사면 과목 흥미부터 잃는사람이 많죠 나무위키로 역사 정독하는...
-
끝까지 들어보셈요 노래 좋아여!
-
힌트는 일본어임
-
지구vs사문 0
3월달로 돌아간다 생각하면 둘 중에 뭐할것같아요?
-
국어 1컷 수학 92 영어1 한지 사문 5050되겟냐
-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문법 찍으라고 권장함. 그렇게 평생 살면서 국어 커하도 찍어봤고...
-
역스퍼거였는데 하루 종일 나무위키만 쳐봄 (알고보니 역사여행) 재종 때 같은...
-
선착순 17명 17
1000덕씩 드림 댓글 ㄱㄱ 좋은 일이 생겨버렸어
-
잘자요
-
얼리부드 14
국어 더블피스 돌렷더니 피곤하네..잘자 오부이들..
-
폰연등 10
개꿀딱
-
오야스미 3
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내일도 열공!!!
-
착석 0
뱅온
-
지구 34점 맞는.빡대가리.가지고 사탐런 잘못해서 수능 ㅈ나 쉽게 나와 1개 틀리고...
-
100명 수업에 낮반도 섞여있는데 만점자가 20명 넘음 썩어버린건가
-
우주하마, n슈냥
-
수능과탐은 과학이 아닙니다. 이거 대학가보면 바로 느낄거에요 공대 3학년생으로서...
-
깨달았다고 오만해지는 순간 바로 내려가는 느낌...
-
역사 그냥 소설 보는 느낌이라 재밌는데
-
애조에 사전 공부를 통해 화작에 비해 시간적 이점을 가져가려고 언매 하는 건데...
-
저는 동사만 하지만 무식해지지 않으려면 세계사도 배워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
우리반 인원 130 넘는데 이거 신고 안되나 ㅅㅂ 안그래도 adhd에 공황있어서...
-
계속 안들었고 앞으로도 아예 안들을 대성패스 15만원에 양도해요 혹시 구매의사...
-
세계사 문제 여캐 19
어떤 오르비언님의 자작 문제인데 너무 잘 만드셔서 공유합니다!!
-
ㅇㅈ???
-
17,18수능 시절 옛날 문제들도 요즘하고 유형이 비슷한가요..?
-
언매러들 1
보통 언매랑 매체 시간 어느정도쓰나요?
-
이게 14000원이라니 끝나면 한완수 사야겠어요
-
농담하는게 아니라 연관성 하나도 없습니다. 수능수준도 아니고 내신수업 들었으면 대학...
-
이마다니 아나타 요코토 유메니 미루
-
삶의 속도는 빨라져만 가첫 차를 산 날이 어제만 같은데난 벌써 알아보고 있어 다음...
-
화작 너무오래걸리고 2개정도틀리는데 매체만풀어서 공통에 힘쓰는건 어때요? 보통...
-
단과 부엉이 0
내 성적인데 내 번호로 조회가 안되는게 실환가..ㅠ
-
문과 33211 생윤사문 건동홍 가고 싶은데요 될까요.. 동국대 영화과 가고 싶은데...
-
포스텝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요ㅠㅠ심기일전으로 넘어가고싶은데 심기일전도 괜찮나요??
-
ㄱㅂ ㅇㅈ 4
동사 공부하려 했는데 집중력 터짐
-
고1 독서지문과 고3 영어지문 번역본 중 어떤게 더 이해하기 어려울까요?
-
OECD 출산율 뒤에서 1위 한국 2위 스페인 3위 이탈리아 1인당 GDP...
-
야식은 0
불족발에 마요네즈 푹 찍어 냠
-
작년이감 많음???
-
내가 본 집단 중에 과탐 제일 많이 썩어있어서 재밌을거 같음 가계도 3대 열성공유 눈풀 이런거
-
아 후들거린다 0
스쿼트 100키로 10개 달성 축하
-
그냥 스칠인연 ~ 한번도 원한적없어 이노래 아는사람?
-
재종도 엠티 가면 안 되나... 가면 171130 181130으로 레크레이션 도형...
-
1~11 작수랑 비교했을때 한참쉬운거 맞나요??
-
6월부터 지금까지 7kg는 쪘는데 얼굴이 점점 둥글어지는거 보기가 진심 괴로워요...
-
무물보 해주세요 6
-
감자깡 포카칩 나쵸 꺼내놓고 다같이 먹고싶다
;;; ebs만하세요
영어기초(단어)가 너무 부족한 상태이고, day4까지면.. 너무 안 하셨는데요.
기초가 부족하셔서 그런거같아요. 예전에도 최석호쌤의 칼럼을 봤던지라 구입해서 보았는데, 그 사람이 요구하는 바는 알겠고 방법론도 좋은데 기초실력을 쌓기에는 너무 실천적인 요소가 결여되어있지 않나 생각을 해요.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기초 구문력과 기초 어휘력의 일차적인 학습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게 되면 절대영어를 읽어도 어떤 뉘앙스로 읽으라는 건지 느낌이 오고 수특정도의 지문을 읽는데도 수월하다고 생각해요. 1-2주 안에 끝낸다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1-2 주 안에 끝내는 사람들은 그걸 끝내는데 필요한 기저실력이 있는 상태에서 그냥 문제풀이의 재료로 수특을 이용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막상 그런 사람들도 영어 선생님들이 선별한 한줄만 딱 골라서 해석해봐 라고 하면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 할걸요? 누구의 커리를 듣고 무슨 책을 보면 실력이 는다라고 생각하는것보다 그런 기초실력을 쌓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봐요. 근데 여기서 조심할것은 기초실력을 쌓자! 라고 생각하고 책상에 앉는다고 기초실력이 느는게 아니고 그런 책과 인강이나 강의들을 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자기가 잘 이용해야 하는게 중요한거죠. 제가 말한 뉘앙스는 무엇을 해야한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제가 제 자신을 돌이켜보고 이러면 안되겠다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니깐 걸러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공감되지 않으신 분들은 비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절대영어 하루에 십분씩 1챕터 그냥 힘빼고 읽는 연습을 병행했고요, 이건 영어 실력을 늘리기라기보다는 그냥 그 책이 요구하는 커리큘럼을 한번 반복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한번 하루에 10분씩 본문만 가볍게 읽는 마지막 17day에 있는 지문 총정리 과정은 언젠가 한번 다시 반복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그 책은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실력향상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그냥 저자분의 마음이 마지막에 써있는 '이제 가서 진짜 영어를 하십시오' 의 전 단계라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주제앞선 소리 죄송합니다 ㅎ